병신과머저리 독서토론을 통한 문학교육

소개글

병신과머저리 독서토론을 통한 문학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교육대상

Ⅱ. 교육목표

Ⅲ. 교육시기 및 기간

Ⅳ. 선정도서 목록

병신과 머저리

독서토론

본문내용

모습을 보인 것 같다.
연욱 : 인물들이 전쟁을 댓가를 바라고 나간 것 처럼 얘기를 하였는데 나오는 인물들이 전쟁을 나가기전에 댓
가를 요구한 것은 아니다. 단지 다쳐서 그 것에 대한 보상을 원하는 것이다.
명선 : 아버지는 전쟁에 나간 것이 아니라 끌려가서 다친 것이다.
태형 : 동의 합니다.
도혁 : 저는 태연의 관점에 찬성을 합니다. 왜냐하면 만도나 진수가 자기가 원해서 전쟁에 참여를 한 것이 아
니기 때문에 피해를 입었으면 국가에 적극적으로 보상을 요구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선 : 태연의 의견에 조금 더 동의 합니다.
태형 : 그런게 이문제가 상반된 의견이 아닌 것같습니다.
연욱 : 둘다 맞으면 둘다의 관점에 얘기하는 것인데 이 두 의견에 대해 틀린 것이 있으면 지적하는게 아닐까?
명선 : 하지만 둘다 맞다고 생각 된다. 전쟁에 나가 피해를 입었으면 그에대한 보상을 요구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만도와 진수가 장애를 입었지만 고통을 극복하는 것에 아름다움을 느낀 것도 맞다고 생각한다.
연욱 : 나는 태연의 의견에 조금더 동의 하는데 윤아의 말에는 애틋한 사랑이 느껴 졌다고 했는데 부자간의
애틋한 사랑이기보다는 동정을 끌어내는 행동이라고 볼 수있다고 생각한다. 굳이 애틋한 사랑은 아니라고 생
각이된다.
2. 만도 부자가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장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자.
윤형 : 만도와 진수가 서로 의지하여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음..잘 모르 겠습니다... 너무 어려워요~
준상 : 전쟁의 상처를 딛고
명선 : 의지 보다는 부정을 더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연욱 : 부정보다는 몸이 불편한 두명이 서로 의지 하고 건넜다는 것에서 저는 의지를 더 느낀 것 같습니다.
동철 : 저는 윤아가 말한 마지막 말처럼 아버지가 한손에 들고있던 고등어를 아들이 들어주고 두 다리가 없는
아들을 아버지가 업어 준것이 부자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3. 작품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구성한다면, 어떤 배경을 설정할 수 있을까?
태형 : 현대니깐 전쟁이 나면 이와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자나요
연욱 : 그럼 현대판 전쟁 때문에 이러한 상황도 일어 날 수 있다는 건가요?
건혁 : 나도 태형이 처럼 남과북이 전쟁이 나면 서로 다치고 다치잖아. 그러면 서로 화해하면서 의지해가는
그런 것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연욱 : 그런데 여기서도 남북 전쟁이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남과북의 화해가 아니라 부자간의 의지여서 그말
은 옳지 않은 것 같다.
주광 : 저는 꼭 우리나라가 아니더라도 이라크,같은 곳에서 일어 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곳으로 생각합
니다.
4. 작품의 제목 <수난이대>가 상징하는 바는 무엇일까?
기원 : 일제강점기, 6.25전쟁을 2대에서 겪었다는 의미에서 수난이대 인 것 같습니다.
연욱 : 이 것은 솔직히 이답 밖에 도출해 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돌발질문1. 이 책의 내용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태형 : 어떻게 아버지가 한손으로 아들을 업을 수 있을까?
전체 : 웃음~~
월간지에 베트남전 소설을 연재하며 살아가는 한기주는 아내와 별거에 들어간 상태로 무기력하게 살아간다. 어느날 베트남전 당시 전우였던 변진수로부터 전화를 받는데, 말단 소총 중대 졸병으로 전투 중 바지에 똥을 싸고 공포에 질려 정신을 잃었던, 조금 멍청했던 변지수가 10여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그의 앞에 다시 나타난 것이다. 한기주는 참혹했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보이지 않는 적의 기습에 대비하며 땅파는 작업만 하던 파월군 초년병들은 조금씩 전투를 경험하면서, 천천히 거대한 죽음의 그림자 속으로 다가선다. 그때 느꼈던 공포와, 전우들이 죽음의 그림자와 맞부딛치면서 보여주었던 반응들을 떠올리며 한기주는 베트남전의 악몽속으로 빠져든다. 수백명의 베트콩과 접전을 벌이면서 죽어간 전우들의 모습... 그 전투를 마지막으로 귀국선을 기다리던 한기주의 부대에게 최후의 비밀작전이 떨어진다. 그의 소대는 죽음의 계곡에 투입되고, 베트콩과의 치열한 결전에서 전쟁의 광기에 사로잡힌 전우들은 하나 둘씩 목숨을 잃는다. 결국 살아 남은 사람은 단 7명뿐. 그 전투 이후 한기주는 귀국했으며 10년이 지난 오늘 죽음의 계곡에서 살아 남았던 변진수와 만나게 되었다. 변지수는 치유되지 않는 전쟁의 후유증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한기주는 변진수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의 이마에 총구를 겨눈다.
Q3. 하지원 선생님: <병신과 머저리>에서 형이 쓴 소설의 결말에 대해 얘기 해보자.
영호: 동생은 화가이고 형은 의사이다. 동생이 형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형을 비판해주려 결말을 썼고, 형은 그 때 있었던 사실을 밝히려고 결말을 또 바꾸었다고 생각한다.
수정: 형이 이 소설을 쓴 이유는 수술 실패로 인한 충격을 벗어나려고 쓴 것이다. 소설 속 인물을 현대 사회에 비유해 보면 오관모는 현대사회에서 승리한 인물이고 김일병은 현대 사회에서 패한 인물이다.
주현: 형이 이 소설을 쓴 이유는 수술 중 소녀를 죽인 사건을 정리하기 위하여 쓴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동생이 그 소설의 결말을 김일병을 죽이는 것으로 한다. 이것은 애인이 떠나는 것을 그냥 보내는 것과 같은 심리였다. 형은 그런 나약함을 증오하면서 오관모를 죽인다. 그리고 병원 문을 열었다.
황 선생님: 주현이의 생각이 일리가 있을 것 같다. 형은 수술 중에 소녀를 죽였다. 물론 객관적으로 볼 때 수술의 성공 가능성은 없었고, 마지막으로 원이나 없게 수술이라도 해 보자는 것이었지만 사람을 죽였다는데 형은 큰 쇼크를 받았다. 형은 병원 일을 그만 두고 술에 취해 있으면서 소설을 쓰는데, 결론을 망설이고 있던 차에 동생이 내린 결론이 김일병을 죽이니까 그것에 자극이 되어 오관모를 죽이는 결말을 맺는다. 아울러 김일병을 죽이는 나약한 동생을 비난하면서 강한 자기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하 선생님: 동생은 형의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고 소설을 결말 맺어 버렸는데 형은 오관모를 죽임으로써 두 형제의 성격을 대비 시키고 있는 것 같다. 형은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동생은 한 가지 일에 얽매이면 다른 일을 못하는 성격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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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과머저리,   독서토론,   문학,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