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읽기 쉽고, 평이해서 좋았다. 그러나 있는 역사를 조금만 더 세세하게 다루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이 책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설탕이 주체가 되는 역사전개과정도 흥미있고, 또 도입부분도 재미있기 때문에, 이 책에 양을 조금 늘리더라도 역사의 내용을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어 줬더라면 양이 늘어남에 상관없이 더 재미있게 읽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정리하면서, 이 책이 나온 것은 역사책에 획기적인 시발점이 됐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사실 이렇게 특이한 하나의 주제로 세계의 역사를 다룬 책이 또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이 역사책이라면 머릿속에 하나씩 갖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 어려움, 난해함 등의 이러한 인식을 이 책이 깨뜨렸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 책의 저자인 가와기타 미노루가 ‘역사학이란 것이 단순히 옛날 일을 조사하고 공부하는 학문만은 아니다’ 라고 말한 것처럼, 지금까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갖고 있는 그런 고정관념을 탈피해 역사의 대중성, 그리고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다룬 이 책을 보며, 이 책이 역사계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세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이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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