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A+] 윤동주 시인의 `또 다른 故鄕고향(또다른 고향)` 시감상과 작품분석

소개글

[윤동주A+] 윤동주 시인의 `또 다른 故鄕고향(또다른 고향)` 시감상과 작품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시감상>

<배경>

<전체적인 감상>

본문내용

갈망하고 있었다.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백골\'이 없는 또 다른 고향을 화자는 그리고 있었고 백골 \'몰래\' 자기의 이상과 신념이 있는 새로운 고향으로 갈 것을 마지막 연에서 다짐하고 있다.
<배경>
또 다른 고향은 1941년 그가 고향에서 여름방학을 지내고 올라온 후에 쓴 시이다. 연희전문학교에서의 마지막 학기였던 이 기간 동안, 참으로 좋은 시들이 쏟아져 나왔다. 윤동주의 시는 그의 삶과 떨어뜨려 감상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윤동주가 이 시를 쓴 1941년 9월은 4학년 여름방학이 끝난 직후이다. 1938년 9월에 쓴 아우의 인상화처럼 방학 중의 일이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점에서 시인의 아우 윤일주 교수의 이야기가 중요한 증언이 된다.
연전 졸업을 앞둔 무렵이었다. 용정 집에서 할아버지를 비롯한 어른들이 계시고 그들 두 형(동주, 송몽규)이 있는 자리에서 연전을 마친 후의 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였다. 할아버지께서 세상 어른들이 자식에 대해 바라는 소박한 기대, 즉 사회에 나가 자리잡아 활동하고 일가를 이끌어 가는 등의 기대를 피력하셨을 때, 몽규는 대뜸 “저희들이 그렇게 살기 위해 공부하는 줄 아십니까”하고 나왔다. 자기들에겐 보다 큰 이상이 있다는 식이었는데, 동주는 옆에서 “쉬 쉬”하며 어른들에게 그렇게 말대답하는 것을 조용히 만류하고 있었다.
윤동주의 부친은 윤동주가 의사를 하길 바랬지만 윤동주는 연전 문과에 가길 원했다. 몇 개월에 걸쳐 부자의 대립은 지속되었다. 부친은 완강했고 윤동주 역시 온순하고 부드러운 성품이지만 이 경우 자기 주장을 결코 꺾지 않았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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