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교육운동의 역사
Ⅲ. 교육운동의 상황
Ⅳ. 교육운동의 신자유주의
Ⅴ. 교육운동의 쟁점 변화
1. 국대안 반대투쟁
2. 교원노조 운동(1960년 전후)
3. 유신체제
4. 80년대 교육운동 - 교사운동과 전교조운동을 중심으로
Ⅵ. 교육운동의 문제점
Ⅶ. 향후 교육운동의 제고 방안
Ⅷ. 결론
참고문헌
Ⅱ. 교육운동의 역사
Ⅲ. 교육운동의 상황
Ⅳ. 교육운동의 신자유주의
Ⅴ. 교육운동의 쟁점 변화
1. 국대안 반대투쟁
2. 교원노조 운동(1960년 전후)
3. 유신체제
4. 80년대 교육운동 - 교사운동과 전교조운동을 중심으로
Ⅵ. 교육운동의 문제점
Ⅶ. 향후 교육운동의 제고 방안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서는 다들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현실 속에서 우리는 합법적인 활동 공간이 아니면 대중세를 갖지 못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건 자본의 교육재편 기도에 아무런 개입력도 갖지 못하고 자본의 의도가 그대로 관철되고 만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면 정권이 교체된 지금 운동과 정권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
김대중 정권은 보수 야당이 정권을 잡은 것이기 때문에 자본의 사회구조 재편의도와 이와 이해가 상충하는 국민의 생활상의 요구 사이에서 이해조정을 하는 과도기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최소정부론\'에 입각한 \'조합주의 국가론\'이 이미 공식적으로 표방된 입장이다. 그것은 또한 자본의 요구이기도 한다.
그러한 정권이 자본과 기득권세력의 이해로 일방적으로 기울지 않게 하는 방법은 대중의 이해를 대변하는 집단인 NGO가 참여하는 방법이다. 아래로부터의 권력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해야 IMF국면속에서 밀려들어오는 외국자본의 공세 속에서도 현 정권이 민족공동체의 이익을 지키는 길로 나가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현 정권의 의도가 어떻더라도, 혹은 새 대통령의 지도력이 아무리 탁월하다고 하더라도 임기말에는 역시 별로 성과 없었다는 평가를 면치 못할 것이다.
교사운동은 이와 같은 상황하에서 정권과의 관계를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면서 참여하는 자세로 운동을 풀어나가는 것이 옳으며, 또한 국민들에 대해서는 공교육이 이와 같이 파탄지경에 이른데 대해 일정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성하는 자세로 공교육의 개혁을 위해 일어나야 할 것이다. 특히 전교조는 그간 처절하게 고생했다는 점을 보다 큰 대의를 위해서 버리고 철저하게 낮아져서 일반교사들의 입장에 서서 교육개혁을 추동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째, 제도개혁운동과 인간교육운동(인성교육, 인간화교육 등)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그간 특히 교사운동은 제도개혁운동에 너무 지나치게 편중해 왔다. 그 결과 제도개혁도 안되고 인간교육 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한 우를 범한 것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교육대안세력\'이라고 자처하는 전교조가 지금 변화하는 시대에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단 두 세 사람이라도 모아 놓고 그들의 인생관까지 뒤흔들어 줄 교육프로그램 하나 가지고 있습니까? 심성개발 프로그램, 마음나누기 프로그램,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 사회의 여타 종교단체 및 봉사활동 기관에서는 그런 프로그램을 갖고 성과를 축적해 가고 있는 것이 많다.
우리는 제도교육의 열악한 조건만 한탄했지 정말 교육활동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보람있게 해오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 자신들이 너무 삭막해졌다. 그래서 지쳐 있다. 당황해하고 방황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 정말로 성실한 교사들이 \'전교조\'를 멀리 하려는 이유를 우리는 진지하게 간파해야 한다. 그렇다고 우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교육 바깥에서 \'대안학교\'라는 형태로 해결책을 찾으려는 것은 도움은 되지만 문제해결에의 본격적이고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안학교 운동에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기는 하지만, 제도교육의 문제를 보다 직접적이고 본격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절실하게 요청되는 것은 교육에 관한 전문성이다. 지금은 열정만 가지고 운동하는 시대가 아니다. 교육사상과 교육철학,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그리고 교육제도 및 정책에 대해서 정말로 전문적 식견과 설득력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꼭 교육학 박사학위를 가져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사는 현장연구에 있어서는 대학에서 연구하는 학자들 보다 훨씬 더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정말 솔직히 반문해 보아야 한다.
\"지금같이 세상이 온통 변하고 있는데 무슨 사상과 철학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하고 있는지를! 지금까지 학교 현장은 교사에게 입시기술자를 요구했지 그런 고민 안 해도 교사생활 하는데 별로 불편이 없었다. 오히려 안 하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냥 관성적으로 현장의 분위기에 따라가지 않았는지? 심지어 \'참교육\' 교사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앞으로의 교육운동은 그 전문성과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대학교수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같이 대학이 팽창하면 머지않아 초중고 교사들과 대학교수가 그 사회경제적 위치에 있어서 별로 크게 차이나지 않을 전망이기도 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제 교육대안 세력이라는 말이 그야말로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링 아래서 이전 투구하듯 싸워 왔지만 이젠 공개된 링 위에서 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대로 된 싸움을 해야 한다. 1라운드부터 어설픈 대안을 내가지고 임했다가는 한 방에 날아가기 십상이다.
Ⅷ. 결론
교육과 정치가 분리된다는 전제가 있을 때만, 그 물음이 성립한다는 반박을 감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교육과 정치가 둘이어야 하고, 통일과 정치가 둘이어야 한다. 그 사람은, 교육을 정치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 생각이기에, 교육사업은 학생회에서 늘 이런저런 정치사업의 뒷전으로 물러진 것이다. 그러나 교육은 정치다. 교육을 한다는 것은, 정치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교육으로 정치를 한다. 일상과 정치가 둘이 아니다. 하나다. 자본주의 모순, 성 모순, 환경모순들을 우리들이 인식하는 것은 일상이다. 일상의 영역을 개척한다는 의미에서도, 자기 삶의 전망과 사회운동의 전망을 하나로 만드는 부문계열운동을 열어간다는 의미에서도, 가장 거대한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를 진보의 진지로 만드는 일이라는 의미에서, 교육운동은 존중받아야 한다. 사대에 다니면서, 사대에서 교육운동을 하면서, 교육운동을 이야기하며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현실이 슬프다.
참고문헌
- 김기수·조무남(2004), 피정만, 교육사 교육철학 강의, 서울 : 동문사
- 김경식·곽성기·박혜신(2001), 교육 방법 공학, 교육과학사
- 김경식 외(2007), 교육사회학, 교육과학사
- 고려대학교 교육사철학 연구회(1997), 새로운 교육의 탐색, 내일을 여는 책
- 나일남(1996), 창의성교육, 현직연수자료
- 손인수(1997), 한국교육운동사2, 문음사
한국 현실 속에서 우리는 합법적인 활동 공간이 아니면 대중세를 갖지 못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건 자본의 교육재편 기도에 아무런 개입력도 갖지 못하고 자본의 의도가 그대로 관철되고 만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면 정권이 교체된 지금 운동과 정권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
김대중 정권은 보수 야당이 정권을 잡은 것이기 때문에 자본의 사회구조 재편의도와 이와 이해가 상충하는 국민의 생활상의 요구 사이에서 이해조정을 하는 과도기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최소정부론\'에 입각한 \'조합주의 국가론\'이 이미 공식적으로 표방된 입장이다. 그것은 또한 자본의 요구이기도 한다.
그러한 정권이 자본과 기득권세력의 이해로 일방적으로 기울지 않게 하는 방법은 대중의 이해를 대변하는 집단인 NGO가 참여하는 방법이다. 아래로부터의 권력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해야 IMF국면속에서 밀려들어오는 외국자본의 공세 속에서도 현 정권이 민족공동체의 이익을 지키는 길로 나가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현 정권의 의도가 어떻더라도, 혹은 새 대통령의 지도력이 아무리 탁월하다고 하더라도 임기말에는 역시 별로 성과 없었다는 평가를 면치 못할 것이다.
교사운동은 이와 같은 상황하에서 정권과의 관계를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면서 참여하는 자세로 운동을 풀어나가는 것이 옳으며, 또한 국민들에 대해서는 공교육이 이와 같이 파탄지경에 이른데 대해 일정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성하는 자세로 공교육의 개혁을 위해 일어나야 할 것이다. 특히 전교조는 그간 처절하게 고생했다는 점을 보다 큰 대의를 위해서 버리고 철저하게 낮아져서 일반교사들의 입장에 서서 교육개혁을 추동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째, 제도개혁운동과 인간교육운동(인성교육, 인간화교육 등)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그간 특히 교사운동은 제도개혁운동에 너무 지나치게 편중해 왔다. 그 결과 제도개혁도 안되고 인간교육 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한 우를 범한 것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교육대안세력\'이라고 자처하는 전교조가 지금 변화하는 시대에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단 두 세 사람이라도 모아 놓고 그들의 인생관까지 뒤흔들어 줄 교육프로그램 하나 가지고 있습니까? 심성개발 프로그램, 마음나누기 프로그램,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 사회의 여타 종교단체 및 봉사활동 기관에서는 그런 프로그램을 갖고 성과를 축적해 가고 있는 것이 많다.
우리는 제도교육의 열악한 조건만 한탄했지 정말 교육활동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보람있게 해오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 자신들이 너무 삭막해졌다. 그래서 지쳐 있다. 당황해하고 방황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 정말로 성실한 교사들이 \'전교조\'를 멀리 하려는 이유를 우리는 진지하게 간파해야 한다. 그렇다고 우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교육 바깥에서 \'대안학교\'라는 형태로 해결책을 찾으려는 것은 도움은 되지만 문제해결에의 본격적이고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안학교 운동에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기는 하지만, 제도교육의 문제를 보다 직접적이고 본격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절실하게 요청되는 것은 교육에 관한 전문성이다. 지금은 열정만 가지고 운동하는 시대가 아니다. 교육사상과 교육철학,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그리고 교육제도 및 정책에 대해서 정말로 전문적 식견과 설득력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꼭 교육학 박사학위를 가져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사는 현장연구에 있어서는 대학에서 연구하는 학자들 보다 훨씬 더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정말 솔직히 반문해 보아야 한다.
\"지금같이 세상이 온통 변하고 있는데 무슨 사상과 철학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하고 있는지를! 지금까지 학교 현장은 교사에게 입시기술자를 요구했지 그런 고민 안 해도 교사생활 하는데 별로 불편이 없었다. 오히려 안 하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냥 관성적으로 현장의 분위기에 따라가지 않았는지? 심지어 \'참교육\' 교사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앞으로의 교육운동은 그 전문성과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대학교수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같이 대학이 팽창하면 머지않아 초중고 교사들과 대학교수가 그 사회경제적 위치에 있어서 별로 크게 차이나지 않을 전망이기도 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제 교육대안 세력이라는 말이 그야말로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링 아래서 이전 투구하듯 싸워 왔지만 이젠 공개된 링 위에서 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대로 된 싸움을 해야 한다. 1라운드부터 어설픈 대안을 내가지고 임했다가는 한 방에 날아가기 십상이다.
Ⅷ. 결론
교육과 정치가 분리된다는 전제가 있을 때만, 그 물음이 성립한다는 반박을 감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교육과 정치가 둘이어야 하고, 통일과 정치가 둘이어야 한다. 그 사람은, 교육을 정치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 생각이기에, 교육사업은 학생회에서 늘 이런저런 정치사업의 뒷전으로 물러진 것이다. 그러나 교육은 정치다. 교육을 한다는 것은, 정치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교육으로 정치를 한다. 일상과 정치가 둘이 아니다. 하나다. 자본주의 모순, 성 모순, 환경모순들을 우리들이 인식하는 것은 일상이다. 일상의 영역을 개척한다는 의미에서도, 자기 삶의 전망과 사회운동의 전망을 하나로 만드는 부문계열운동을 열어간다는 의미에서도, 가장 거대한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를 진보의 진지로 만드는 일이라는 의미에서, 교육운동은 존중받아야 한다. 사대에 다니면서, 사대에서 교육운동을 하면서, 교육운동을 이야기하며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현실이 슬프다.
참고문헌
- 김기수·조무남(2004), 피정만, 교육사 교육철학 강의, 서울 : 동문사
- 김경식·곽성기·박혜신(2001), 교육 방법 공학, 교육과학사
- 김경식 외(2007), 교육사회학, 교육과학사
- 고려대학교 교육사철학 연구회(1997), 새로운 교육의 탐색, 내일을 여는 책
- 나일남(1996), 창의성교육, 현직연수자료
- 손인수(1997), 한국교육운동사2, 문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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