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음양오행사상(음양오행설)의 개념
Ⅱ. 음양오행사상(음양오행설)의 유래와 관점
Ⅲ. 음양오행사상(음양오행설)과 음양오행가
Ⅳ. 음양오행사상(음양오행설)과 색채
Ⅴ. 음양오행사상(음양오행설)과 중국과학
참고문헌
Ⅱ. 음양오행사상(음양오행설)의 유래와 관점
Ⅲ. 음양오행사상(음양오행설)과 음양오행가
Ⅳ. 음양오행사상(음양오행설)과 색채
Ⅴ. 음양오행사상(음양오행설)과 중국과학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북에 속하고, 수는 중앙에 속하니, 황은 서방을 겸한 정색(正色)이다. 글자로써 자세히 검토하건대 목생화(木生水, 나무에서 불이 생김)가 청과 적색의 간색(間色)이니 이른바 짙은 보라 빛이요, 화생토(火生土, 불에서 흙이 생김)가 황과 적색의 간색이 되는 이른바 주황이다. 토생금(土生金, 흙에서 쇠가 생김)이 황, 백의 간색이 되니 이른바 규(硅)요, 돈(연두록)이다. 금생수(金生水, 쇠에서 물이 생김)가 흑백 간색이 되는 이른바 잿빛이요, 수생목(水生木, 물에서 나무가생김)이 청과 흑색의 간색이 이른바 천청색(淺靑色, 암면색)이다.
《규합총서》에서 보여 지는 염색법은 오행설에 입각한 ‘오행상색’의 법칙으로서 오행의 변화에서 보여 지는 일정한 질서를 보여주고 있다. 즉 예를 들어서 짙은 보라색을 낼 때에는 목생수(木生水)가 청과 적색의 간색으로 보라색이 만들어 지는데 음양오행의 순서인 백(白)청(靑)황(黃)홍(紅)흑(黑) 순으로 염색(染色)을 해야만이 간색(間色)을 얻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우리 민족의 일상생활에서 음향오행에 따른 색채감각은 수없이 많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조선시대의 복식에 대한 금제는 사치를 금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이에 아울러 음양오행설에 따르기 위한 것이니, 예를 든다면 조선말에 와서야 청일 전쟁에 의해 중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입은 황룡포는 그 색이 지닌 무속적 의미 때문에 사용을 금지 당했었다. 그리고 공민왕 6년 사천소감 우필흥(司天少鑑 于必興)의 상서문(上書文)에서는 복색(服色)을 오행에 맞도록 개혁할 것을 주장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백두(白頭)에서 시작하여 지리(智異)에 그치니 그 세(勢)는 수한목간지지(水限木幹之地)라. 흑(黑)으로서 부모(父母) 삼고 청(靑)으로 신(身)을 삼고 있으니, 만약 풍속(風俗)이 토(土)에 순(順)하면 창(昌)하고 토(土)에 역(逆)하면 재앙(災殃)을 받는다. 풍속(風俗)이란 군신(君臣)백성(百姓)의복(衣服)관합을 말함인데, 금후(今後) 문무백관(文武百官)은 흑의청립(黑衣靑笠)하고 승복(僧服)은 흑건대관(黑巾大冠)하고 여복(女服)은 흑라(黑羅)로 하여 토풍(土風)에 순응(順應)토록 하고자 품(稟)하였다.”
또한 조선 태종 6년 황해도 관찰사 신호(申浩)가 상언하기를 무색옷은 좀먹기 쉽고 만들기 어렵기도 하고 또한 우리나라는 동방(東方)으로 목(木)에 속한다. 이에 청색(靑色)이 맞는 복색이기에 백색을 청색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그 밖에도 Off-White에 대한 노력이 여러 면에서 보여 지고 있었다.
음양오행설에 의한 색채의 예는 단청(丹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청이라 하면 건물에 여러 가지 빛깔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로는 우리 민족의 색채생활 속에서 색채로 그린 모든 그림을 일컫는 말이 되기도 하고, 좁은 의미로는 붉고 푸른 빛깔로 무늬를 그리는 것, 즉 붉은색을 의미하는 단(丹)자와 푸른색을 의미하는 청(靑)자가 합성된 말로 집의 벽, 기둥, 천정과 같은 건축의 구축물에 여러 가지 빛깔이나 무늬를 그리는 것을 말할 수 있다. 단청 예술의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는 고구려의 고분벽화로 압록강 유역이나 평양성 고분에서 그 면모를 알 수 있으며, 이들 벽화나 천정화에 많이 나타나고 있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신도와 오채(五彩)는 오행설(五行說)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청은 주로 청(靑)적(赤)황(黃)백(白)흑(黑)의 오채를 기본(基本)으로 쓰면서 연화문이나 당초문과 화형을 이루어 나가며, 단청을 베푸는 목적 중에는 건물의 보존, 장식은 물론 외부를 가꾸어 장엄한 표현으로 시각적 효과를 얻음에 있다.
채문하여 건물을 돋보이게 해서 부와 영화를 상징하는 단청은 궁궐의 권위를 나타내고, 거대한 규모와 장엄한 장식을 베풀고 엄숙한 권위를 상징하는 단청은 사찰에서만 사용 되어있었으며, 일반 민가에는 엄히 금지되었다. 이는 마치 복색에서의 금제(禁制)와도 같은 것이다.
음양오행의 또 다른 예는 부적으로 우리 민족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리들의 신앙(信仰)이다. 부적(符籍)은 악귀를 쫓고 그런 존재의 방해(妨害)를 제거(除去)하기 위한 방법(方法)으로서만 아니라, 그 반대로 부적으로 인해 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기도 하였다. 부적은 주로 황색(黃色) 바탕에 붉은 색깔을 써서 그린 것이 많은데 본래 예전부터 악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색이 황색(黃色)으로 황색은 광명(光明)을 상징(象徵)하기 때문이다. 주색은 귀신을 내
《규합총서》에서 보여 지는 염색법은 오행설에 입각한 ‘오행상색’의 법칙으로서 오행의 변화에서 보여 지는 일정한 질서를 보여주고 있다. 즉 예를 들어서 짙은 보라색을 낼 때에는 목생수(木生水)가 청과 적색의 간색으로 보라색이 만들어 지는데 음양오행의 순서인 백(白)청(靑)황(黃)홍(紅)흑(黑) 순으로 염색(染色)을 해야만이 간색(間色)을 얻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우리 민족의 일상생활에서 음향오행에 따른 색채감각은 수없이 많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조선시대의 복식에 대한 금제는 사치를 금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이에 아울러 음양오행설에 따르기 위한 것이니, 예를 든다면 조선말에 와서야 청일 전쟁에 의해 중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입은 황룡포는 그 색이 지닌 무속적 의미 때문에 사용을 금지 당했었다. 그리고 공민왕 6년 사천소감 우필흥(司天少鑑 于必興)의 상서문(上書文)에서는 복색(服色)을 오행에 맞도록 개혁할 것을 주장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백두(白頭)에서 시작하여 지리(智異)에 그치니 그 세(勢)는 수한목간지지(水限木幹之地)라. 흑(黑)으로서 부모(父母) 삼고 청(靑)으로 신(身)을 삼고 있으니, 만약 풍속(風俗)이 토(土)에 순(順)하면 창(昌)하고 토(土)에 역(逆)하면 재앙(災殃)을 받는다. 풍속(風俗)이란 군신(君臣)백성(百姓)의복(衣服)관합을 말함인데, 금후(今後) 문무백관(文武百官)은 흑의청립(黑衣靑笠)하고 승복(僧服)은 흑건대관(黑巾大冠)하고 여복(女服)은 흑라(黑羅)로 하여 토풍(土風)에 순응(順應)토록 하고자 품(稟)하였다.”
또한 조선 태종 6년 황해도 관찰사 신호(申浩)가 상언하기를 무색옷은 좀먹기 쉽고 만들기 어렵기도 하고 또한 우리나라는 동방(東方)으로 목(木)에 속한다. 이에 청색(靑色)이 맞는 복색이기에 백색을 청색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그 밖에도 Off-White에 대한 노력이 여러 면에서 보여 지고 있었다.
음양오행설에 의한 색채의 예는 단청(丹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청이라 하면 건물에 여러 가지 빛깔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로는 우리 민족의 색채생활 속에서 색채로 그린 모든 그림을 일컫는 말이 되기도 하고, 좁은 의미로는 붉고 푸른 빛깔로 무늬를 그리는 것, 즉 붉은색을 의미하는 단(丹)자와 푸른색을 의미하는 청(靑)자가 합성된 말로 집의 벽, 기둥, 천정과 같은 건축의 구축물에 여러 가지 빛깔이나 무늬를 그리는 것을 말할 수 있다. 단청 예술의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는 고구려의 고분벽화로 압록강 유역이나 평양성 고분에서 그 면모를 알 수 있으며, 이들 벽화나 천정화에 많이 나타나고 있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신도와 오채(五彩)는 오행설(五行說)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청은 주로 청(靑)적(赤)황(黃)백(白)흑(黑)의 오채를 기본(基本)으로 쓰면서 연화문이나 당초문과 화형을 이루어 나가며, 단청을 베푸는 목적 중에는 건물의 보존, 장식은 물론 외부를 가꾸어 장엄한 표현으로 시각적 효과를 얻음에 있다.
채문하여 건물을 돋보이게 해서 부와 영화를 상징하는 단청은 궁궐의 권위를 나타내고, 거대한 규모와 장엄한 장식을 베풀고 엄숙한 권위를 상징하는 단청은 사찰에서만 사용 되어있었으며, 일반 민가에는 엄히 금지되었다. 이는 마치 복색에서의 금제(禁制)와도 같은 것이다.
음양오행의 또 다른 예는 부적으로 우리 민족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리들의 신앙(信仰)이다. 부적(符籍)은 악귀를 쫓고 그런 존재의 방해(妨害)를 제거(除去)하기 위한 방법(方法)으로서만 아니라, 그 반대로 부적으로 인해 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기도 하였다. 부적은 주로 황색(黃色) 바탕에 붉은 색깔을 써서 그린 것이 많은데 본래 예전부터 악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색이 황색(黃色)으로 황색은 광명(光明)을 상징(象徵)하기 때문이다. 주색은 귀신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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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생명사상에서 도교의사상에관하여 서술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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