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로마자표기법의 변천
Ⅱ. 로마자표기법의 원칙
1.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국어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로마자 이외의 부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Ⅲ. 로마자표기법과 신문표기
1. 아무 설명 없이 알파벳을 그대로 드러낸 경우
2. 원래 한국말이나 번역한 말에 로마자를 넣고 그 뒤부터는 로마자를 드러낸 경우
3. 원문과 번역된 말을 섞어 쓰는 경우
4. 이름 따위를 소리내어 적고 원문을 괄호해서 넣은 경우
5. 인터넷 주소를 넣어 주는 경우
Ⅳ. 중국의 로마자표기법 사례
Ⅴ. 로마자표기법의 유의점
1. 음운 변화가 일어날 때에는 변화의 결과에 따라 다음 각호와 같이 적는다
2. 발음상 혼동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쓸 수 있다
3. 고유 명사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적는다
4. 인명은 성과 이름의 순서로 띄어 쓴다
1) 이름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2) 성의 표기는 따로 정한다
5. ‘도, 시, 군, 구, 읍, 면, 리, 동’의 행정 구역 단위와 ‘가’는 각각 ‘do, si, gun, gu, eup, myeon, ri, dong, ga’로 적고, 그 앞에는 붙임표(-)를 넣는다
6. 자연 지물명, 문화재명, 인공 축조물명은 붙임표(-) 없이 붙여 쓴다
7. 인명, 회사명, 단체명 등은 그동안 써 온 표기를 쓸 수 있다
8. 학술 연구 논문 등 특수 분야에서 한글 복원을 전제로 표기할 경우에는 한글 표기를 대상으로 적는다
Ⅵ. 문화교육부의 로마자표기법
참고문헌
Ⅱ. 로마자표기법의 원칙
1.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국어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로마자 이외의 부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Ⅲ. 로마자표기법과 신문표기
1. 아무 설명 없이 알파벳을 그대로 드러낸 경우
2. 원래 한국말이나 번역한 말에 로마자를 넣고 그 뒤부터는 로마자를 드러낸 경우
3. 원문과 번역된 말을 섞어 쓰는 경우
4. 이름 따위를 소리내어 적고 원문을 괄호해서 넣은 경우
5. 인터넷 주소를 넣어 주는 경우
Ⅳ. 중국의 로마자표기법 사례
Ⅴ. 로마자표기법의 유의점
1. 음운 변화가 일어날 때에는 변화의 결과에 따라 다음 각호와 같이 적는다
2. 발음상 혼동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쓸 수 있다
3. 고유 명사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적는다
4. 인명은 성과 이름의 순서로 띄어 쓴다
1) 이름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2) 성의 표기는 따로 정한다
5. ‘도, 시, 군, 구, 읍, 면, 리, 동’의 행정 구역 단위와 ‘가’는 각각 ‘do, si, gun, gu, eup, myeon, ri, dong, ga’로 적고, 그 앞에는 붙임표(-)를 넣는다
6. 자연 지물명, 문화재명, 인공 축조물명은 붙임표(-) 없이 붙여 쓴다
7. 인명, 회사명, 단체명 등은 그동안 써 온 표기를 쓸 수 있다
8. 학술 연구 논문 등 특수 분야에서 한글 복원을 전제로 표기할 경우에는 한글 표기를 대상으로 적는다
Ⅵ. 문화교육부의 로마자표기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ㅇ’도 기호를 배당해야 하는데 붙임표(-)를 쓰도록 하였다. 다만 단어 처음에서는 붙임표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있습니다’의 경우 issseubnida가 되어 ‘잇씁니다’로 복원될 여지가 있으므로 ‘있’과 ‘습니다’ 사이에 붙임표(-)를 쓸 수 있도록 하였다.
Ⅵ. 문화교육부의 로마자표기법
문화교육부의 로마자표기법에 대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정자법의 원칙을 완화하여 원음과 의 환원성을 고려하여 표음주의를 택함.
(2) 부호 ㅓ( ) ㅡ( )를 첨가함
(3) 될 수 있는 한 cvcv rule(1자음+1모음이 가장 완벽한 음운이론)를 따랐음.
이 특징들은 개정시안 본문 첫머리에 당시 ‘표기의 기본원칙’이라고 재천명 되었는데, 제1항은 “국어의 현행표기법에 입각하여 국어를 로마자로 표기하되, 원음과의 유사성과 원음으로 환원성을 고려한다.”로 변경되어 있다. 이 변경조항의 앞부분은 문교부의 제2안에서 한글의 로마자 표기의 기본원칙이라고 밝힌 “한글의 현행표기법을 로마자식으로 표기한다.”를 반복한 것이다(정인석, 2001). 그리고 문교부에서 로마자 표기법 개정시안, 즉 제3안을 다듬어서 발전시킨 소위 제4안(1979)을 보면, 표기의 기본원칙 제1항에서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표준발음에 따라 적는다.”고 하였다. 제3안 ‘표기법 개정시안’에서 정자법의 원칙을 완화한다든가 원어로의 환원성을 고려한다든가 하는 언급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원음과의 유사성과 관계되는 내용만 이어받아서 제4안 1항에서는 “표준발음에 따라”적음을 원칙으로 한다고 하여 음운표기의 방향(표음주의)으로 지향함을 실제로는 그렇게 지키지도 않으면서 공언하였다. 이렇게 제4안의 기본원칙의 모순성은 많은 학자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국어의 로마자화에 대한 재고를 가져오게 하였다. 그것이 1983년 11월 31일에 확정안을 발표하고 1984. 1. 14일 발표한 문교부의 ‘국어 로마자표기법 확정안’이다. 필자는 편의상 이것을 문교부 제5안 이라고 말해 둔다. 이 안은 솔직히 말해서 M.R체제를 그대로 준수한 M.R안의 답습이라고 볼 수 있다(매일신문,1983). 그러나 차이점은 MOE(문교부 제2안)가 형태 음소적 표기법인 정자법이라면 문교부 제5안은 음운적 표기법인 표음주의를 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나 부호의 사용은 시대의 조류를 역행하는 느낌을 주고 있어서 성공적 작품이라고는 볼 수 없는 실패작이지만 강력한 행정력의 뒷받침으로 그 이후 모든 지역을 통하여 거리의 이름, 도로표지판, 역 이름, 관광안내판 외국인을 위한 안내책자 등에 문교부 제5안으로 표기가 수정되었다. 그러나 Korea Times지는 이 5안을 완전히 MR제체의 수정안이라고 강력히 다음과 같이 비판하였다.
The government will strictly implement the McCune Reischauer system in romanizing Korean words next year, it was learned yesterday. Sources at the Education Ministry said that the ministry would announce the policy officially next month. They said that such a revision had been sought as a decisive step to standardize the transcribing systems in preparation for the major international events to be staged in Korea over the next few years. The decision to adopt the M.R system, whose simplifed forms The Korea Times uses will put an end to the two and a half decades controversy over romanization. According to the ministry sources, the M.R system, however, will not be applied to converting such proper nouns as \"seoul,\" \"Sunman Rhee,\" \"Ewha,\" \"Yonsei,\" and \"Hyundai,\" since the present forms of romanizing are too familiar among the foreign community to change.(The Korea Times,1983)
위의 Korea Times 지의 비평은 전혀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문교부 제5안은 MR System의 수정안이며 최근 가장 마지막으로 수정된 문광부 제1안(2002. 7. 7)은 문교부 제2의수정안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문교부 제5안은 제2 MR체계이며, 그런 반면 문광부 제1안은 제2문교부안 이라고 불러야 마땅할 것이다. 문교부 제5안의 부당성을 인식한 공업진흥청 에서는 부호가 없는 RoKo를 나름대로 연구하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연구발표 한바있다.
문교부 제5안은 현대의 사무 자동화 시대의 computer, 및 telex, Fax 같은 O.A(최임규,1984)장치에서 사용할 수 없는 부호의 도입은 시대의 역행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이들을 다시 시정해 보겠다는 의도에서 한국 공업진흥청 에서는 국어로마자화의 기계화를 전제로 하여 표준국어의 로마자화에 대한 개정안을 다음과 같이 하였지만 문교부의 뒷받침이 없어 별로 그 힘을 발휘 못하였다. 그러나 이 안은 문교부 제2안과 더불어 문광부 제1안을 잉태 시키는데 많은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참고문헌
- 국립국어연구원(2000), 새국어생활 - 새 로마자 표기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2003), 국어 어문 규정집
- 배양서(1975), 로마자화와 영어화, 명대 논문집 제 8집
- 송기중(1996),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사용 실태 조사 연구, 문화체육부 용역 보고서
- 이익섭(2001), 국어학개설, 학지사
- 전홍식(2004), 로마자 표기법의 기준 및 문제점 연구
Ⅵ. 문화교육부의 로마자표기법
문화교육부의 로마자표기법에 대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정자법의 원칙을 완화하여 원음과 의 환원성을 고려하여 표음주의를 택함.
(2) 부호 ㅓ( ) ㅡ( )를 첨가함
(3) 될 수 있는 한 cvcv rule(1자음+1모음이 가장 완벽한 음운이론)를 따랐음.
이 특징들은 개정시안 본문 첫머리에 당시 ‘표기의 기본원칙’이라고 재천명 되었는데, 제1항은 “국어의 현행표기법에 입각하여 국어를 로마자로 표기하되, 원음과의 유사성과 원음으로 환원성을 고려한다.”로 변경되어 있다. 이 변경조항의 앞부분은 문교부의 제2안에서 한글의 로마자 표기의 기본원칙이라고 밝힌 “한글의 현행표기법을 로마자식으로 표기한다.”를 반복한 것이다(정인석, 2001). 그리고 문교부에서 로마자 표기법 개정시안, 즉 제3안을 다듬어서 발전시킨 소위 제4안(1979)을 보면, 표기의 기본원칙 제1항에서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표준발음에 따라 적는다.”고 하였다. 제3안 ‘표기법 개정시안’에서 정자법의 원칙을 완화한다든가 원어로의 환원성을 고려한다든가 하는 언급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원음과의 유사성과 관계되는 내용만 이어받아서 제4안 1항에서는 “표준발음에 따라”적음을 원칙으로 한다고 하여 음운표기의 방향(표음주의)으로 지향함을 실제로는 그렇게 지키지도 않으면서 공언하였다. 이렇게 제4안의 기본원칙의 모순성은 많은 학자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국어의 로마자화에 대한 재고를 가져오게 하였다. 그것이 1983년 11월 31일에 확정안을 발표하고 1984. 1. 14일 발표한 문교부의 ‘국어 로마자표기법 확정안’이다. 필자는 편의상 이것을 문교부 제5안 이라고 말해 둔다. 이 안은 솔직히 말해서 M.R체제를 그대로 준수한 M.R안의 답습이라고 볼 수 있다(매일신문,1983). 그러나 차이점은 MOE(문교부 제2안)가 형태 음소적 표기법인 정자법이라면 문교부 제5안은 음운적 표기법인 표음주의를 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나 부호의 사용은 시대의 조류를 역행하는 느낌을 주고 있어서 성공적 작품이라고는 볼 수 없는 실패작이지만 강력한 행정력의 뒷받침으로 그 이후 모든 지역을 통하여 거리의 이름, 도로표지판, 역 이름, 관광안내판 외국인을 위한 안내책자 등에 문교부 제5안으로 표기가 수정되었다. 그러나 Korea Times지는 이 5안을 완전히 MR제체의 수정안이라고 강력히 다음과 같이 비판하였다.
The government will strictly implement the McCune Reischauer system in romanizing Korean words next year, it was learned yesterday. Sources at the Education Ministry said that the ministry would announce the policy officially next month. They said that such a revision had been sought as a decisive step to standardize the transcribing systems in preparation for the major international events to be staged in Korea over the next few years. The decision to adopt the M.R system, whose simplifed forms The Korea Times uses will put an end to the two and a half decades controversy over romanization. According to the ministry sources, the M.R system, however, will not be applied to converting such proper nouns as \"seoul,\" \"Sunman Rhee,\" \"Ewha,\" \"Yonsei,\" and \"Hyundai,\" since the present forms of romanizing are too familiar among the foreign community to change.(The Korea Times,1983)
위의 Korea Times 지의 비평은 전혀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문교부 제5안은 MR System의 수정안이며 최근 가장 마지막으로 수정된 문광부 제1안(2002. 7. 7)은 문교부 제2의수정안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문교부 제5안은 제2 MR체계이며, 그런 반면 문광부 제1안은 제2문교부안 이라고 불러야 마땅할 것이다. 문교부 제5안의 부당성을 인식한 공업진흥청 에서는 부호가 없는 RoKo를 나름대로 연구하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연구발표 한바있다.
문교부 제5안은 현대의 사무 자동화 시대의 computer, 및 telex, Fax 같은 O.A(최임규,1984)장치에서 사용할 수 없는 부호의 도입은 시대의 역행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이들을 다시 시정해 보겠다는 의도에서 한국 공업진흥청 에서는 국어로마자화의 기계화를 전제로 하여 표준국어의 로마자화에 대한 개정안을 다음과 같이 하였지만 문교부의 뒷받침이 없어 별로 그 힘을 발휘 못하였다. 그러나 이 안은 문교부 제2안과 더불어 문광부 제1안을 잉태 시키는데 많은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참고문헌
- 국립국어연구원(2000), 새국어생활 - 새 로마자 표기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2003), 국어 어문 규정집
- 배양서(1975), 로마자화와 영어화, 명대 논문집 제 8집
- 송기중(1996),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사용 실태 조사 연구, 문화체육부 용역 보고서
- 이익섭(2001), 국어학개설, 학지사
- 전홍식(2004), 로마자 표기법의 기준 및 문제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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