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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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윌리엄 셰익스피어-햄릿
1) 윌리엄 셰익스피어 소개

2) 햄릿의 등장인물 및 줄거리

3) 작품분석
① 유령의 역할
② 복수의 지연

4) 햄릿에 대한 다양한 평가

5) 문학사적 의의

6) 참고문헌

본문내용

반문하며 기도드리는 클로디어스를 살려두는 것은 처음부터 불문가지의 사실이었다는 논지를 편다.
햄릿을 연구하는 대부분의 학자들은 햄릿의 기질을 억압된 우울증(depressed melancholy)이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기질은 사람으로 하여금 행동을 더디게 한다. 2막 2장의 605절 이하의 부분을 보면 \"난 요즘 무슨 까닭인지 나도 모르게 그만 우울증에 걸렸다네.\"라고 햄릿이 자기 자신의 기질을 가리켜 우울증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부분이 나온다. 하나의 근거가 될 것이다.
이 성 적 사 고(Intellectual) 설
햄릿이 이성적 사고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은 오필리어의 대사에서 엿볼 수 있다.
The courtier\'s, soldier\'s, scholar\'s, eye, tongue, sword;
The expectancy and rose of the fair state,
The glass of fashion and the mould of form,
The observed of all observers, quite, quite down!
And I, of ladies most deject and wretched,
That suck\'d the honey of his music vows, bibliomania 3막 1장
고귀한 이성, 조신, 군인, 학자의 눈과 혀, 이 나라의 희망이요 꽃이며, 예절의 거울이고 행동의 표본이고 모든 사람의 존경의 대상이 되었던 햄릿은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었다. 따라서 유령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을 뿐 아니라 생각의 결과가 진실성과 논리를 갖고 있어야만 했으므로 유령의 말의 진실성을 확증해야만 했다. 이에 대하여 햄릿은 자신이 클로디어스가 기도를 할 때 죽이지 않았던 이유를 더욱 끔찍한 죄를 짓는 순간을 노리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더욱 확실한 순간을 선택해서 죽이겠다는 그가 착각을 해서 폴로니어스를 클로어스인줄 알고 죽였다는 것은 모순이다. 더욱이 방장 뒤에 숨어있는 행동은 햄릿이 말하는 끔찍한 죄를 짓는 순간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 역시 생각과 행동의 괴리를 보여주는 예이며, 과연 이성적인 사고에 의해 논리를 얻어 행해진 결과인가? 라는 의문점에 맞닥뜨려진다.
친 모 복 합(Oedipus complex) 설
많은 비평가들은 햄릿의 성격이나 그의 복수지연에 대해서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시도하곤 한다. 이는 프로이드의 잠재의식 이론을 근거로 하는 분석으로 Ernest Jones는 햄릿의 복수 지연의 양상과 이유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설명한다. 햄릿은 어머니에 대한 욕망을 내면에 품고 있으며 아버지를 시기하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적인 아버지를 제거해준 사람이기 때문에 복수를 지연하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클로디어스는 자신의 잠재의식을 구체화하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 자신과 같다 할 수 있는 그를 죽일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해석에 따르면 햄릿은 그가 원하는 것이 완전한 죄악임을 알고 있는 터라 만약 그가 이것을 어길 경우 그 자신도 클로디어스 보다 나을 것이 없다 \"Hamlet\'s Delay\" 25 June 2004
〈http://www.123helpme.com/view.asp?id=8940〉
는 것이다.
종 교 적 신 념 설
그 당시 덴마크는 카톨릭이 성행하던 시기였는데 햄릿 역시 같은 기독교 정신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클로디어스가 기도할 때 복수를 머뭇거렸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그의 내세관을 꼽을 수 있다. 그가 아무리 사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회개하면 그의 영혼이 정화되고, 그가 이런 시점에서 죽게되면 그는 천국에 갈 것이 분명하다고 햄릿은 믿고 있었다. 이런 내세관을 가진 햄릿이 만약 원죄에 대해서도 신봉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그의 복수가 과연 기독교 정신에서 인정될 수 있으며 사람이 사람의 죄를 판단하고 심판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 보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햄릿이 유학을 갔던 윗텐버그(Wittenberg)는 청교도가 퍼져 있던 곳으로 자기 극기와 엄격한 청교도적 교리에 의하면 복수도 사회 정의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살인의 한 형태이므로 복수는 그의 청교도적 성향에도 위배되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는 어떤 종교설을 따랐던 그의 복수지연을 종교를 가진 자의 갈등으로 보는 견해이다.
4) 햄릿에 대한 평가
셰익스피어의 햄릿만큼 끊임없이 많은 논의의 대상이 된 작품은 드물 것이다. 1765년에 쌔뮤얼 쟌슨이 주인공의 양광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며 대단원의 처리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이 작품에 대해 부분적으로 부정적인 비평을 가한 이래로 수많은 비평가들이 제각기 다른 관점에서 논평을 거듭해 왔다.
문상득, 셰익스피어 비극 연구, 74p
18세기말 괴테는 햄릿이 고귀한 성품을 지니고 있으나 의지가 박약한 인물이라고 했고, 아우그스트 슐레겔은 이 작품에 내포되어 있는 인간운명과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의 불가사의한 면을 주인공의 성격과 더불어 논했다. 코울리지는 주인공에 대한 관심을 감성적인 면으로부터 지성적인 경향으로 전환시키고, 복수의 지연은 전적으로 주인공이 지나치게 지성적이라는 데에 연유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윌리엄 해즐리트도 이와 유사한 견지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고민을 인간의 보편적인 차원으로 승화시켰다고 해서 “바로 우리자신이 햄릿이다” 라고 말했다. 19세기 비평가들에게 햄릿은 제각기 자기 자신이었고, 제각기 시대의 산물이며, 천재이자 신비로운 존재로서 천의 얼굴을 지니고 폭넓은 공감을 자아내게 하는, 거의 실존인물과 같은 비극의 주인공 이었다.
햄릿의 비평에 있어서 19세기와 현세기를 잇는 기념비적인 비평가는 브래들리이다. 그는 전세기의 심리비평을 이어받아 초점을 주로 주인공의 복수지연에 맞추었다. 신변의 급변으로 주인공이 심한 불행에 빠지게 되고 이로 인한 조울증에 복수지연의 원인이 있는 것이라고 그는 논했다. 19세기 낭만과 비평가들의 주된 관심은 성격비평에 있으며, 작중인물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그들을 무대에서 끌어내어 실존인물처럼 관찰하고 이들에 대한 심리분석을 시도하였다. 무대상의 인물을 현실세계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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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2.20
  • 저작시기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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