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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과학기술 위상][중국 과학기술 기관][중국 과학기술 인력양성][중국 과학기술 기술혁신시스템]중국 과학기술의 위상, 중국 과학기술과 관련 기관, 중국 과학기술과 인력양성, 중국 과학기술과 기술혁신시스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중국 과학기술의 위상

Ⅲ. 중국 과학기술과 관련 기관
1.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 Technology, MOST)
2. 중국과학원(The Chinese Academy of Sciences, CAS)
3. 자연과학기금위원회(Natural Science Foundation of China, NSFC)
4. 중국과학기술협회(China Association for Science & Technology)
5. 중국공정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CAE)

Ⅳ. 중국 과학기술과 인력양성

Ⅴ. 중국 과학기술과 기술혁신시스템
1. 연구개발 투자
2. 연구개발 인력
3. 논문 및 특허
1) 연구 논문
2) 특허 출원, 등록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회주의 국가에 유학했던 사람들이 많고, 미국이나 일본 등에 유학했던 사람이 거의 없다. 따라서 관념상 경직된 부분이 많다. 반면 78학번 이후 세대는 개혁개방으로 인해 미국, 일본, 영국 등에 유학한 사람이 많으므로, 비교적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연구원들이 많다. 문제는 양 세대간의 교류가 막힌 상태에서 65학번 이전 세대가 몇 년 안으로 모두 은퇴하게 되는 반면, 그 뒤를 이어갈 후속 세대는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하고 수량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은 이런 엄청난 세대교체의 아픔을 겪고 있다. 따라서 중국 정부에서는 파격적인 대우를 내세워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과학자들을 유치하고, 국내에서도 우수한 청년 과학자들을 발굴하여 조기에 핵심 지도 세력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육성된 청년 연구자들이 곧 중국 과학기술계의 중심 세력이 될 것이다.
3. 논문 및 특허
1) 연구 논문
중국 과학기술정보연구소(科技信息硏究所)에서는 해마다 중국인이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분석, 평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국제논문 수와 국가 순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중국과학원 등 전통적으로 기초과학 연구능력이 우수한 출연연구소가 건재하고, 대학의 연구 능력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발표 분야도 물리, 화학 등 전통적으로 중국이 유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는 해외 유학에서 돌아온 우수 인력들이 큰 역할을 한다.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해외 유학 인력들을 유치하고, 이들이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발간 학술지의 위상을 제고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SCI에 포함된 9종의 중국 학술지 중 8종은 영문으로 발간되는 것들이다. EI에 포함되는 중국 학술지 수가 줄어들어 95년의 순위가 4위에서 7위로 떨어지자, 적극적인 개입과 개선을 통해 다시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다.
최근 들어 출연연구소의 구조조정으로 이들이 투고하는 논문수가 정체되거나 약간씩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211공정” 등 적극적인 연구중심대학의 육성과 경쟁기제, 장려 기제의 도입으로 대학의 투고 논문수가 크게 증가하여 이를 상쇄하고 있다. 미국, 일본 뿐 아니라 유럽, 동구 국들과도 광범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연구결과를 이들 국가에서 발행하는 SCI 학술지에 투고하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SCI에 수록된 중국 논문은 모두 19,838편으로서 세계 12위를 차지하였다. 단, 3종의 국제 학술지 수록 논문 총수는 35,003편으로서 308편이 감소하였다.
2) 특허 출원, 등록
중국은 국가 경제 규모에 비해 특허 출원량이 적고, 발명특허는 외국인이 내국인보다 더 많이 출원, 등록하고 있다. 중국의 광활한 시장을 염두에 두고 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중국 특허를 취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 특허를 많이 신청한 국가들은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한국 등이다. 특히 한국은 수교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특허 출원수를 신속히 증가시켜 68건에서 1,919건이 되었다. 일본, 미국, 독일 다음으로 많은 수이다. 등록은 61건으로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영국 다음이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인의 외국 발명특허 신청수가 212건에 머문 것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중국은 한 해 동안 국제특허협력국에 91건, 미국에 45건, 일본에 17건, 한국에 9건의 특허를 신청하였다.
중국인의 발명특허 비율이 낮은 것은 기업의 연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오랫동안 출연연구소 중심의 기술혁신체제를 유지해 온 관계로 기업의 연구소와 연구인력, 연구 능력 등이 상당히 부족하다. 따라서 중국인의 특허 출원과 등록에서 출연연구소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대학도 일정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창의적인 연구가 필요한 발명 특허에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현저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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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2002), 세계석학을 활용한 과학기술문화확산정책 연구
홍성범·금기국·서행아(1997), 중국 민수전환의 패러다임 변화와 전략적 대응,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키워드

과학기술,   과학,   기술,   중국 과학기술,   중국의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