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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45회
46회
46회
본문내용
看問了,來至孔明船中,謂孔明曰:“今日公瑾怒責公覆,我等皆是他部下,不敢犯苦諫先生是客,何故袖手旁觀,不發一語?”
노숙야왕간문료 내지공명선중 위공명왈 금일공근노책공복 아등개시타부하 불감범안고간. 선생시객 하고수수방관 불발일어?
노숙은 황개의 문안을 감을 마치며 공명의 배에 가서 이르러 공명에게 말했다. “금일 주공근이 분노하여 공복[황개]을 꾸짖으니 우리들은 모두 부하로 감히 안전에서 간언을 하지 못했소. 선생은 손님이니 어떤 연고로 수수방관하여 한 마디 말도 안하셨소?”
孔明笑曰:“子敬欺我。”
공명소왈 자경기아.
공명이 웃으면서 말하길 “자경[노숙]은 저를 속이셨습니다.”
肅曰:“肅與先生渡江以來,未嘗一事相欺。今何出此言?”
숙왈 숙여선생도강이래 미상일사상기. 금하출차언?
노숙이 말하길 “저와 선생은 장강을 건넌 이래로 일찍이 한 일도 서로 속임이 없습니다. 지금 어찌 이런 말을 하십니까?”
孔明曰:“子敬豈不知公瑾今日毒打黃公覆,乃其計耶?如何要我勸他?”
공명왈 자경기부지공근금일독타황공복 내기계야? 여하요아권타?
제갈공명이 말하길 “자경이 이미 주공근의 금일에 독을 품고 황공복을 때림을 어찌 계책임을 모르십니까? 어찌 저에게 그를 사면하라고 권하라 하십니까?”
肅方悟。
숙방오.
노숙이 바로 깨달았다.
孔明曰:“不用苦肉計,何能瞞過 瞞(속일 만; -총16획; man)過: 속여 넘김
曹操?今必令黃公覆去詐降,蔡中、蔡和報知其事矣。子敬見公瑾時,切勿言亮先知其事,只說亮也埋怨매원: 탓하다. 불평하다. 원망하다.
不要總是埋怨別人,要多反省自己。 늘 다른 사람 탓하지 말고 자신을 많이 반성해야 한다.
都督便了。”
공명왈 불용고육계 하능만과조조?
제갈공명이 말하길 “고육계를 사용치 않으면 어찌 조조를 기만하겠습니까? 지금 반드시 황공복으로 거짓으로 투항케 하여 채중, 채화에게 일을 보고하여 알리게 합니다. 자경은 공근을 볼 때 절대로 제가 미리 이 일을 알음을 말씀하시지 마시고 단지 제가 곧 도독께 원한을 품고 있다고 말씀하십시오.”
肅辭去,入帳見周瑜。
숙사거 입장견주유.
노숙이 나가서 장막에 들어가 주유를 봤다.
瑜邀入帳後。
유료입장후.
주유는 장막뒤로 맞이해 들어오게 했다.
肅曰:“今日何故痛責黃公覆?”
숙왈 금일하고통책황공복?
노숙이 말하길 “금일 어떤 이유로 황공복[황개]을 아프게 책망하셨습니까?”
瑜曰:“諸將怨否?”
유왈 제공원부?
주유가 말하길 “여러 장수가 원망합니까?”
肅曰:“多有心中不安者。”
숙왈 다유심중불안자.
노숙이 말하길 “많이 마음속이 불안해 하는 자가 많습니다.”
瑜曰:“孔明之意若何?”
유왈 공명지의약하?
주유가 말하길 “제갈공명의 뜻은 어떠합니까?”
肅曰:“他也埋怨都督 (변할, 틀리다, 의심하다 특; -총7획; tu,te,tei)
情薄。”
숙왈 타야매원도독특정박.
노숙이 말하길 “그는 원한을 품고 도독께서 정을 엷게 함을 의심합니다.”
瑜笑曰:“今番須瞞過他也。”
유소왈 금번수만과타야.
주유가 웃으면서 말하길 “금번은 그를 속여 넘어가야 합니다.”
肅曰:“何謂也?”
숙왈 하위야?
노숙이 말하길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瑜曰:“今日痛打黃蓋,乃計也。吾欲令他詐降,先須用苦肉計,瞞過曹操,就中用火攻之,可以取勝。”
유왈 금일통타황개 내계야. 오욕령타사항 선수용고육계 만과조조 취중용화공지 가이취승.
주유가 말하길 “금일 황개를 아프게 때림은 계략입니다. 내가 지금 그를 거짓으로 항복케 하여 먼저 고육계를 사용하여 조조를 속여 넘겨서 화공을 사용하려고 하며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肅乃暗思孔明之高見,不敢明言。
숙내암사공명지고견 각불감명언.
노숙은 몰래 제갈공명의 고견을 생각하고 감히 분명히 말하지 못했다.
且說黃蓋臥於帳中,諸將皆來動問。
차설황개와어장중 제장개래동문.
각설하고 황개는 장막에 누워서 여러 장수가 모두 문안을 왔다.
蓋不言語,但長 (탄식할 우; -총6획; xu,yu,yu)
而已。
개불언어 단장우이이.
황개는 말하지 않고 단지 길게 탄식할 뿐이었다.
忽報參謀 (바라볼 감; -총20획; kan,kan)
澤來問。
홀보참모감택래문.
갑자기 참모인 감택이 문안을 왔다는 보고가 왔다.
蓋令請入臥內,叱退左右。
개령청입와내 질퇴좌우.
황개는 누운곳 안에 들어오라고 청하며 좌우를 물리쳤다.
澤曰:“將軍莫非與都督有仇?”
감택왈 장군막비여도독유구?
감택이 말하길 “장군은 주유 도독과 원수를 진일이 있습니까?”
蓋曰:“非也。”
개왈 비야.
황개가 말하길 “아닙니다.”
澤曰:“然則公之受責,莫非苦肉計乎?”
택왈 연즉공지수책 막비고육계호?
감택이 말하길 “그렇다면 공께서 책망을 받음은 고육계가 아닙니까?”
蓋曰:“何以知之?”
개왈 하이지지?
감택이 말하길 “어떻게 그것을 알았는가?”
澤曰:“某觀公瑾動,已料着八九分。”
택왈 모관공근거동 이료착팔구분.
감택이 말하길 “제가 주공근의 거동을 보니 이미 8,9푼[80-90%]을 짐작했습니다.”
蓋曰:“某受吳侯三世厚恩,無以爲報,故獻此計,以破曹操。吾雖受苦,亦無所恨。吾遍觀軍中,無一人可爲心腹者。惟公素有忠義之心,敢以心腹相告。”
개왈 모수오후삼세후은 무이위보 고헌차계 이파조조 오수수고 역무소한. 오편관군중 무일인가위심복자. 유공소유충의지심 감이심복상고.
황개가 말하길 “제가 오제후의 3세대의 두터운 은혜를 입어서 갚을 수 없어서 이런 계책을 내어 조조를 깨뜨리려고 합니다. 내가 비록 고통을 받아도 또한 한이 없습니다. 내가 두루 군사들을 보니 한 사람도 심복으로 삼음이 없습니다. 오직 공이 평소 충의의 마음이 있어서 감히 심복이 되어주길 서로 고합니다.”
澤曰:“公之告我,無非要我獻詐降書耳。”
택왈 공지고아 무비요아헌사항서이?
감택이 말하길 “공이 저에게 고함은 저를 거짓으로 항복하는 글을 바치게 요구함이 아닙니까?”
蓋曰:“實有此意。未知肯否?”
개왈 실유차의 미지긍부?
황개가 말하길 “실제 이런 뜻이 있는데 할지 안 하실지 알지 모르겠습니다.”
澤欣然領諾。
감택흔연영락.
감택은 흔쾌히 허락하였다.
正是:勇將輕身思報主,謀臣爲國有同心。
정시 용장경신사보주 모신위국유동심.
바로 용장이 몸을 가볍게 하여 주인에게 보답하려고 하니 신하는 나라를 위해 한 뜻을 도모한다.
未知澤所言若何,且看下文分解。
미지감택소언약하 차간하문분해.
감택의 말이 어떠할지 모르니 또 다음 문장을 해석해보자.
노숙야왕간문료 내지공명선중 위공명왈 금일공근노책공복 아등개시타부하 불감범안고간. 선생시객 하고수수방관 불발일어?
노숙은 황개의 문안을 감을 마치며 공명의 배에 가서 이르러 공명에게 말했다. “금일 주공근이 분노하여 공복[황개]을 꾸짖으니 우리들은 모두 부하로 감히 안전에서 간언을 하지 못했소. 선생은 손님이니 어떤 연고로 수수방관하여 한 마디 말도 안하셨소?”
孔明笑曰:“子敬欺我。”
공명소왈 자경기아.
공명이 웃으면서 말하길 “자경[노숙]은 저를 속이셨습니다.”
肅曰:“肅與先生渡江以來,未嘗一事相欺。今何出此言?”
숙왈 숙여선생도강이래 미상일사상기. 금하출차언?
노숙이 말하길 “저와 선생은 장강을 건넌 이래로 일찍이 한 일도 서로 속임이 없습니다. 지금 어찌 이런 말을 하십니까?”
孔明曰:“子敬豈不知公瑾今日毒打黃公覆,乃其計耶?如何要我勸他?”
공명왈 자경기부지공근금일독타황공복 내기계야? 여하요아권타?
제갈공명이 말하길 “자경이 이미 주공근의 금일에 독을 품고 황공복을 때림을 어찌 계책임을 모르십니까? 어찌 저에게 그를 사면하라고 권하라 하십니까?”
肅方悟。
숙방오.
노숙이 바로 깨달았다.
孔明曰:“不用苦肉計,何能瞞過 瞞(속일 만; -총16획; man)過: 속여 넘김
曹操?今必令黃公覆去詐降,蔡中、蔡和報知其事矣。子敬見公瑾時,切勿言亮先知其事,只說亮也埋怨매원: 탓하다. 불평하다. 원망하다.
不要總是埋怨別人,要多反省自己。 늘 다른 사람 탓하지 말고 자신을 많이 반성해야 한다.
都督便了。”
공명왈 불용고육계 하능만과조조?
제갈공명이 말하길 “고육계를 사용치 않으면 어찌 조조를 기만하겠습니까? 지금 반드시 황공복으로 거짓으로 투항케 하여 채중, 채화에게 일을 보고하여 알리게 합니다. 자경은 공근을 볼 때 절대로 제가 미리 이 일을 알음을 말씀하시지 마시고 단지 제가 곧 도독께 원한을 품고 있다고 말씀하십시오.”
肅辭去,入帳見周瑜。
숙사거 입장견주유.
노숙이 나가서 장막에 들어가 주유를 봤다.
瑜邀入帳後。
유료입장후.
주유는 장막뒤로 맞이해 들어오게 했다.
肅曰:“今日何故痛責黃公覆?”
숙왈 금일하고통책황공복?
노숙이 말하길 “금일 어떤 이유로 황공복[황개]을 아프게 책망하셨습니까?”
瑜曰:“諸將怨否?”
유왈 제공원부?
주유가 말하길 “여러 장수가 원망합니까?”
肅曰:“多有心中不安者。”
숙왈 다유심중불안자.
노숙이 말하길 “많이 마음속이 불안해 하는 자가 많습니다.”
瑜曰:“孔明之意若何?”
유왈 공명지의약하?
주유가 말하길 “제갈공명의 뜻은 어떠합니까?”
肅曰:“他也埋怨都督 (변할, 틀리다, 의심하다 특; -총7획; tu,te,tei)
情薄。”
숙왈 타야매원도독특정박.
노숙이 말하길 “그는 원한을 품고 도독께서 정을 엷게 함을 의심합니다.”
瑜笑曰:“今番須瞞過他也。”
유소왈 금번수만과타야.
주유가 웃으면서 말하길 “금번은 그를 속여 넘어가야 합니다.”
肅曰:“何謂也?”
숙왈 하위야?
노숙이 말하길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瑜曰:“今日痛打黃蓋,乃計也。吾欲令他詐降,先須用苦肉計,瞞過曹操,就中用火攻之,可以取勝。”
유왈 금일통타황개 내계야. 오욕령타사항 선수용고육계 만과조조 취중용화공지 가이취승.
주유가 말하길 “금일 황개를 아프게 때림은 계략입니다. 내가 지금 그를 거짓으로 항복케 하여 먼저 고육계를 사용하여 조조를 속여 넘겨서 화공을 사용하려고 하며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肅乃暗思孔明之高見,不敢明言。
숙내암사공명지고견 각불감명언.
노숙은 몰래 제갈공명의 고견을 생각하고 감히 분명히 말하지 못했다.
且說黃蓋臥於帳中,諸將皆來動問。
차설황개와어장중 제장개래동문.
각설하고 황개는 장막에 누워서 여러 장수가 모두 문안을 왔다.
蓋不言語,但長 (탄식할 우; -총6획; xu,yu,yu)
而已。
개불언어 단장우이이.
황개는 말하지 않고 단지 길게 탄식할 뿐이었다.
忽報參謀 (바라볼 감; -총20획; kan,kan)
澤來問。
홀보참모감택래문.
갑자기 참모인 감택이 문안을 왔다는 보고가 왔다.
蓋令請入臥內,叱退左右。
개령청입와내 질퇴좌우.
황개는 누운곳 안에 들어오라고 청하며 좌우를 물리쳤다.
澤曰:“將軍莫非與都督有仇?”
감택왈 장군막비여도독유구?
감택이 말하길 “장군은 주유 도독과 원수를 진일이 있습니까?”
蓋曰:“非也。”
개왈 비야.
황개가 말하길 “아닙니다.”
澤曰:“然則公之受責,莫非苦肉計乎?”
택왈 연즉공지수책 막비고육계호?
감택이 말하길 “그렇다면 공께서 책망을 받음은 고육계가 아닙니까?”
蓋曰:“何以知之?”
개왈 하이지지?
감택이 말하길 “어떻게 그것을 알았는가?”
澤曰:“某觀公瑾動,已料着八九分。”
택왈 모관공근거동 이료착팔구분.
감택이 말하길 “제가 주공근의 거동을 보니 이미 8,9푼[80-90%]을 짐작했습니다.”
蓋曰:“某受吳侯三世厚恩,無以爲報,故獻此計,以破曹操。吾雖受苦,亦無所恨。吾遍觀軍中,無一人可爲心腹者。惟公素有忠義之心,敢以心腹相告。”
개왈 모수오후삼세후은 무이위보 고헌차계 이파조조 오수수고 역무소한. 오편관군중 무일인가위심복자. 유공소유충의지심 감이심복상고.
황개가 말하길 “제가 오제후의 3세대의 두터운 은혜를 입어서 갚을 수 없어서 이런 계책을 내어 조조를 깨뜨리려고 합니다. 내가 비록 고통을 받아도 또한 한이 없습니다. 내가 두루 군사들을 보니 한 사람도 심복으로 삼음이 없습니다. 오직 공이 평소 충의의 마음이 있어서 감히 심복이 되어주길 서로 고합니다.”
澤曰:“公之告我,無非要我獻詐降書耳。”
택왈 공지고아 무비요아헌사항서이?
감택이 말하길 “공이 저에게 고함은 저를 거짓으로 항복하는 글을 바치게 요구함이 아닙니까?”
蓋曰:“實有此意。未知肯否?”
개왈 실유차의 미지긍부?
황개가 말하길 “실제 이런 뜻이 있는데 할지 안 하실지 알지 모르겠습니다.”
澤欣然領諾。
감택흔연영락.
감택은 흔쾌히 허락하였다.
正是:勇將輕身思報主,謀臣爲國有同心。
정시 용장경신사보주 모신위국유동심.
바로 용장이 몸을 가볍게 하여 주인에게 보답하려고 하니 신하는 나라를 위해 한 뜻을 도모한다.
未知澤所言若何,且看下文分解。
미지감택소언약하 차간하문분해.
감택의 말이 어떠할지 모르니 또 다음 문장을 해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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