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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삼국연의 제 21회 조조는 술을 달여 영웅을 논의하며 관우공은 서주성에서 속인 차주를 베다
삼국연의 제 22회 원소와 조조는 마보군인 3군을 일으키고 관우와 장비는 함께 왕충과 유대의 두 장수를 사로잡다
삼국연의 제 22회 원소와 조조는 마보군인 3군을 일으키고 관우와 장비는 함께 왕충과 유대의 두 장수를 사로잡다
본문내용
내용이 있다. 진(秦)나라 말기, 초왕(楚王) 항우(項羽)와 패공(沛公) 유방(劉邦)은 진의 수도 함양을 향해 각기 하북과 하남에서 진격하였다. 함양을 먼저 점령한 사람이 관중의 왕이 된다는 약속이 있었던 것이다. 함양을 먼저 점령한 것은 유방이었다. 그러나 군사력이 항우에 미치지 못하는 유방은 함양의 모든 재물과 궁궐을 그대로 둔 채 패상(覇上)으로 물러나 진을 쳤다. 한편 유방이 먼저 함양을 점령했다는 소식을 들은 항우는 노하여, 유방군이 지키는 함곡관(函谷關)을 깨뜨리고 들어와 신풍(新豊)의 홍문(鴻門) 산자락에 포진하였다. 그리고는 군사(軍師) 범증(范增)의 다음과 같은 권유에 따라 병사들을 휘몰아 유방군을 토벌하려 하였다. \"유방이 산둥에 있을 때는 재물을 탐내고 계집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함곡관에 들어온 이후로는 재물을 취하지도 않고 여자도 가까이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뜻이 결코 작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속히 공격하여 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항백(項伯)을 통해 이러한 항우군 측의 움직임을 알아챈 유방은 근위병만을 거느린 채 항우에게 사과의 방문을 하였다. 이렇게 하여 열린 모임이 유명한 홍문의 연(宴)이다. 연회가 한창 무르익었을 때, 미리 범증의 지시를 받은 항장(項莊)이 흥취를 돋운다는 구실로 검무를 추며 유방을 찌르려 하자, 항백이 급히 칼을 뽑아들고 춤판에 끼어들어 유방을 방어하였다. 이를 지켜보던 유방의 책사(策士) 장량(張良)은 급히 군문 밖으로 나와 번쾌(樊)를 찾았다. \"아주 급하다. 지금 항장이 춤을 추고 있는데, 그가 계속 패공을 노리고 있다.\" 이 말을 들은 번쾌는 제지하는 위사(衛士)들을 쓰러뜨리고 안으로 뛰어들어가 휘장을 젖히고는 찢어진 눈으로 항우를 노려보았다. 항우는 칼을 잡고 벌떡 일어나 물었다. \"이 자는 누구인가?\" \"패공을 시위하는 장수입니다.\" 장량이 대답하자, 항우는 번쾌의 기상을 가상히 여겨 말하였다. \"이 자는 장사로구나. 술 한 잔을 주라.\" 주위에서 큰 잔에 술을 부어 주자, 번쾌는 감사의 예를 표한 후 단숨에 들이켰다. 그리고는 칼을 들어 익히지 않은 돼지 다리를 썰더니 그대로 씹었다. 이를 본 항우가 \"장사로다. 더 마실 수 있겠는가?\" 하고 묻자, 번쾌가 대답하였다. \"신은 죽음도 피하지 않는 사람인데 어찌 술 한 잔을 사양하오리까.\" 이렇듯 두주불사는 본래 장수들의 기개를 표현하던 것이었으나, 뜻이 변하여 주량이 센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
조소왈 차비홍문회 안용항장 항백호?
조조가 웃으면서 이는 홍문회가 아닌가? 어찌 항장, 항백을 사용하겠는가?
玄德亦笑。
현덕역소.
유현덕 또한 웃었다.
操命:「取酒與二『樊 樊(목구멍, 시원하다 쾌; -총16획; kuai), ?~BC 189:시호 무후(武侯). 패(沛: 江蘇省 沛縣 남동부) 출신. 원래 개고기를 파는 미천한 신분이었으나, 유방(劉邦: 고조)의 거병 뒤에는 그를 따라 무장으로서 용맹을 떨쳐 공을 세웠다. 훙먼[鴻門]의 모임에서, 유방이 항우(項羽)에게 모살될 위기에서 극적으로 유방을 구해내었다. 유방이 즉위한 뒤 좌승상(左丞相)·상국(相國)이 되었으며, 그뒤 여러 반란을 평정하였다. 무양후(舞陽侯)로 봉해졌다.
』壓驚 압경:놀란 것을 진정(鎭靜)시킴. 보통(普通) 술을 마시게 함을 이름
。」
조명 취주여이번쾌압경.
조조는 시키길 “술을 가져와서 두명의 번쾌와 함께 놀람을 제압[술을 마심]하라.”고 명령했다.
關、張拜謝。
관 장배사.
관우, 장비는 절하며 사례했다.
須臾席散,玄德辭操而歸。
수유석산 현덕사조이귀.
잠시 자리를 벗어나서 유현덕은 조조에게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雲長曰:「險些驚殺我兩個!」
운장왈 험차경살아양개.
관운장은 말하길 “이 놀람의 위험에 저희 두 사람을 죽일뻔 했습니다!”
玄德以落事說與關、張。
현덕이락저사설여관 장.
유현덕은 수저를 떨어뜨림을 관우, 장비에게 말했다.
張問是何意。
장문시하의.
장비는 어떤 뜻인지 물었다.
玄德曰:「吾之學圃,正欲使操知我無大志;不意操竟指我爲英雄,我故失驚落。又恐操生疑,故借懼雷以掩飾之耳。」
현덕왈 오지학포 정욕사조지아무대지. 불의조의지아위영웅 아고실경락저. 우공조생의 고차구뢰이엄식지이.
유현덕이 말하길 “내가 채소밭을 가꾸길 배움은 바로 조조가 내가 큰 뜻이 없음을 알게 하고자 함이다. 뜻하지 않게 조조는 마침내 나를 영웅이라고 지칭하니 내가 그래서 잘못 놀라 수저를 떨어뜨렸다. 또한 조조가 의심할까 하여 그래서 우레 소리의 놀람을 빌어 꾸몄을 뿐이다.”
關、張曰:「兄高見!」
관 장왈 형진고견.
관우 장비는 “형님은 진실로 고견이 있습니다.”
操次日又請玄德。
조차일우청현덕.
조조가 다음날에 또한 현덕을 청했다.
正間,人報滿寵去探聽袁紹而回。
정음간 인보만총거탐청원소이회.
바로 마실 때 사람이 만총이 원소에게 탐색하여 돌아옴을 보고하였다.
操召入問之。
조소입문지.
조조가 들어와 물었다.
寵曰:「公孫瓚已被袁紹破了。」
총왈 공손찬이피원소파료.
만총이 말하길 공손찬이 이미 원소를 깨뜨림을 당했습니다.
玄德急問曰:「願聞其詳。」
현덕급문왈 원문기상.
유현덕이 급하게 묻길 원컨대 자세함을 듣고자 합니다.
寵曰:「瓚與紹戰不利,築城圍圈,捲上建樓,高十丈,名曰易京樓;
총왈 찬여소전불리 축성위권 권상건루 고십장 명왈 이경루.
만총이 말하길 “공손찬과 원소의 싸움이 불리하여 성을 쌓고 둘레를 싸며 누각을 세워서 높이가 10장으로 ‘역경루’라고 명칭하였습니다.”
積粟三十萬以自守,戰士出入不息。或有被紹圍者,衆請救之。
적속삼십만이자수 전사출입불식. 혹유피소위자 중청구지.
“곡식 30만으로 쌓아 스스로 지키며 전사의 출입이 쉬지 않았습니다. 혹자가 원소에게 포위되어 대중이 구제하길 요청했습니다. ”
瓚曰:『若救一人,後之戰者只望人救,不肯死戰矣。』
찬왈 약구일인 후지전자지망인구 불긍사전의.
“공손찬이 말했다. ”만약 한 사람을 구출하면 뒤에 싸우는 사람이 다만 다른 사람을 구제함을 바라니 죽음으로 싸움을 긍정하지 않는다.”
遂不肯救。因此袁紹兵來,多有降者。
수불긍구. 인차원소병래 다유항자.
“곧 구출하길 긍정치 않았습니다. 이로 기인하여 원소 병사가 이르니 많이 항복하였습니다.”
瓚勢孤,使人持書赴許 (맛볼
?」
조소왈 차비홍문회 안용항장 항백호?
조조가 웃으면서 이는 홍문회가 아닌가? 어찌 항장, 항백을 사용하겠는가?
玄德亦笑。
현덕역소.
유현덕 또한 웃었다.
操命:「取酒與二『樊 樊(목구멍, 시원하다 쾌; -총16획; kuai), ?~BC 189:시호 무후(武侯). 패(沛: 江蘇省 沛縣 남동부) 출신. 원래 개고기를 파는 미천한 신분이었으나, 유방(劉邦: 고조)의 거병 뒤에는 그를 따라 무장으로서 용맹을 떨쳐 공을 세웠다. 훙먼[鴻門]의 모임에서, 유방이 항우(項羽)에게 모살될 위기에서 극적으로 유방을 구해내었다. 유방이 즉위한 뒤 좌승상(左丞相)·상국(相國)이 되었으며, 그뒤 여러 반란을 평정하였다. 무양후(舞陽侯)로 봉해졌다.
』壓驚 압경:놀란 것을 진정(鎭靜)시킴. 보통(普通) 술을 마시게 함을 이름
。」
조명 취주여이번쾌압경.
조조는 시키길 “술을 가져와서 두명의 번쾌와 함께 놀람을 제압[술을 마심]하라.”고 명령했다.
關、張拜謝。
관 장배사.
관우, 장비는 절하며 사례했다.
須臾席散,玄德辭操而歸。
수유석산 현덕사조이귀.
잠시 자리를 벗어나서 유현덕은 조조에게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雲長曰:「險些驚殺我兩個!」
운장왈 험차경살아양개.
관운장은 말하길 “이 놀람의 위험에 저희 두 사람을 죽일뻔 했습니다!”
玄德以落事說與關、張。
현덕이락저사설여관 장.
유현덕은 수저를 떨어뜨림을 관우, 장비에게 말했다.
張問是何意。
장문시하의.
장비는 어떤 뜻인지 물었다.
玄德曰:「吾之學圃,正欲使操知我無大志;不意操竟指我爲英雄,我故失驚落。又恐操生疑,故借懼雷以掩飾之耳。」
현덕왈 오지학포 정욕사조지아무대지. 불의조의지아위영웅 아고실경락저. 우공조생의 고차구뢰이엄식지이.
유현덕이 말하길 “내가 채소밭을 가꾸길 배움은 바로 조조가 내가 큰 뜻이 없음을 알게 하고자 함이다. 뜻하지 않게 조조는 마침내 나를 영웅이라고 지칭하니 내가 그래서 잘못 놀라 수저를 떨어뜨렸다. 또한 조조가 의심할까 하여 그래서 우레 소리의 놀람을 빌어 꾸몄을 뿐이다.”
關、張曰:「兄高見!」
관 장왈 형진고견.
관우 장비는 “형님은 진실로 고견이 있습니다.”
操次日又請玄德。
조차일우청현덕.
조조가 다음날에 또한 현덕을 청했다.
正間,人報滿寵去探聽袁紹而回。
정음간 인보만총거탐청원소이회.
바로 마실 때 사람이 만총이 원소에게 탐색하여 돌아옴을 보고하였다.
操召入問之。
조소입문지.
조조가 들어와 물었다.
寵曰:「公孫瓚已被袁紹破了。」
총왈 공손찬이피원소파료.
만총이 말하길 공손찬이 이미 원소를 깨뜨림을 당했습니다.
玄德急問曰:「願聞其詳。」
현덕급문왈 원문기상.
유현덕이 급하게 묻길 원컨대 자세함을 듣고자 합니다.
寵曰:「瓚與紹戰不利,築城圍圈,捲上建樓,高十丈,名曰易京樓;
총왈 찬여소전불리 축성위권 권상건루 고십장 명왈 이경루.
만총이 말하길 “공손찬과 원소의 싸움이 불리하여 성을 쌓고 둘레를 싸며 누각을 세워서 높이가 10장으로 ‘역경루’라고 명칭하였습니다.”
積粟三十萬以自守,戰士出入不息。或有被紹圍者,衆請救之。
적속삼십만이자수 전사출입불식. 혹유피소위자 중청구지.
“곡식 30만으로 쌓아 스스로 지키며 전사의 출입이 쉬지 않았습니다. 혹자가 원소에게 포위되어 대중이 구제하길 요청했습니다. ”
瓚曰:『若救一人,後之戰者只望人救,不肯死戰矣。』
찬왈 약구일인 후지전자지망인구 불긍사전의.
“공손찬이 말했다. ”만약 한 사람을 구출하면 뒤에 싸우는 사람이 다만 다른 사람을 구제함을 바라니 죽음으로 싸움을 긍정하지 않는다.”
遂不肯救。因此袁紹兵來,多有降者。
수불긍구. 인차원소병래 다유항자.
“곧 구출하길 긍정치 않았습니다. 이로 기인하여 원소 병사가 이르니 많이 항복하였습니다.”
瓚勢孤,使人持書赴許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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