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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가][무가 특징][무가 서정성][무가 제의축과 놀이축][무가 여성형상][무가 교육][굿판]무가의 역사, 무가의 특징, 무가의 서정성, 무가의 제의축과 놀이축, 무가의 여성형상, 무가의 교육, 무가와 굿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무가의 역사

Ⅲ. 무가의 특징
1. 주술적인 기능이 있는 노래다
1) 청배(請拜)무가
2) 환위(還位)퇴송(退送)무가
3) 방재(防災)의 무가
4) 찬신과 송덕의 무가
2. 전문적인 구연자의 노래이기에 예술성이 풍부하다
3. 주술적 기능과 더불어 오락적 기능이 있다
4. 문학적 측면에서 연구하기 위해서는 문예 장르별 분류가 필요하다

Ⅳ. 무가의 서정성

Ⅴ. 무가의 제의축과 놀이축

Ⅵ. 무가의 여성형상
1. 전능성의 구현자로서의 여성 형상
2. 현실 생활인으로서의 여성 형상
3. 생산성의 표지로서의 여성 형상

Ⅶ. 무가의 교육

Ⅷ. 무가와 굿판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볼 때에도 중부지방의 오신이나 유흥의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와 (라)는 흥겨움보다는 쓸쓸함이나 무상함 또는 비장함을 느끼게 하는 자료인 것이다. 이것은 굿의 성격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 (라)에서 보이는 정서는 사령굿이라는 굿의 성격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가), (나)와 같은 자료와 직접 비교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한편 위의 예들로는 무가의 서정성을 온전히 밝혀낼 수 없다. 차용 가요를 통해서가 아니라 실제의 무가를 통해 무가의 고유성을 밝히는 것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가의 서정성은 서정 양식의 일반성에 의거해 분석해 볼 수 있다. 서정시는 본질적으로 자기 표현이 주를 이루며, 시적 자아를 중심으로 해서 대상을 작품세계로 전환한다. 그래서 서정적 무가에도 시적 자아가 등장하며, 이런 시적 자아의 형상화는 일정한 정형성을 보이기도 한다. 다음의 예를 통해 서정적 무가에 나타난 시적 자아의 형상화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마)늙어늙어 만년주야
한번늙어 만년되면
다시젊기 어려워라
(후렴)신이로구나- 마야장천
오날이로구나
에- 에야- 에이요-
…………(중략)
①하늘천자 높이앉어
따지자를 굽어보니
공자씨 맹자씨는
책장마다 실렸건만
②불쌍하신 함씨망자는
어느책에가 실리였오
(후렴) (진도 <초가망석>)
(바)①해도졌다가 다시돋고
잎도졌다가 다시피고
꽃도졌다 피건마는
②사람한번 죽어진께
다시오기 막연하네(신안군 비금면 <넋풀이>)
(마), (바)의 시적 자아는 망자 또는 광의의 ‘우리’라고 할 수 있다. 위 자료의 시적 자아의 형상화 방식은 주객대응의 질서로 이루어져 있다. ①부분은 객체적 사실이며, ②부분은 주체적 사실의 모습이다. (마)에서는 책장마다 실려 있는 공자맹자와 그와 달리 기록 없이 사라지는 망자의 쓸쓸한 처지를 대조하고 있다. 그리고 (바)에서는 먼저 자연의 순환적 질서를 제시하고 이와 다르게 놓여져 있는 인간의 숙명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위 무가들은 객체적 사실과 주체적 사실을 대비시켜 주객으로 짝을 짓는 주객 대응의 형상화를 통해 서정성을 획득하고 있다.
한편 위의 (마), (바)는 주객 대응에서 앞의 객체적 사실을 부정하여 시적 자아와 접속하고 합일하는 역행전개를 보이고 있다. ‘실렸건만’이나 ‘피건마는’과 같은 표현이 그러한 전개방식을 압축하는 언어이다. 반의적 대응을 통해 시적 의미를 형상화하는 전환방식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개방식은 서정적 무가에서 자주 발견되는 구성법으로 시적 의미를 획득하는 하나의 정형성으로 나타난다. 이것을 통해 죽음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태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에서는 사회적 질서에서 소외되어 있는 미미한 존재가 맞이하는 쓸쓸한 죽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바)에서는 자연의 순환적인 반복과 달리 인간의 생명이 유한적인 것임을 한탄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들 무가에서는 죽음을 극복하고 승화하기보다는 죽음을 있는 그대로 맞이하고 있으며, 객체적 사실과 어긋나 있는 시적 자아의 형상화를 통해 자연적인 悲感을 그대로 표출시키고 있다.
한편 무가에 드러난 이러한 서정성은 음악적인 분석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무가는 낭송되거나 읊조려지는 것이 아니라 노래로 불려진다. 그러므로 그 음악적 실현에 따른 의미의 파악은 사설 분석 못지않게 중요하다.
Ⅴ. 무가의 제의축과 놀이축
굿판은 신에게 바치는 제의임과 동시에 사람들이 현실에서 가지고 있는 누적된 감정을 풀 수 있는 놀이 공간이기도 하다. 유능한 무당은 신에게 인간의 기원을 전달할 뿐 아니라 굿판에 참가한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신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기만 하고 신의 위엄이나 엄숙성을 강조한다면 그 굿판은 굿판에 참가한 사람들의 호응을 받을 수 없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놀이성을 강조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제의로서의 성격과 놀이로서의 성격은 무가 사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노재용이 구송한 <바리공주>는 전체 <바리공주> 무가권에 의하면 중서부지역 무가권에 속한다. 중서부지역 무가권은 놀이로서의 무가보다 제의로서의 무가의 성격을 나타내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놀이축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따라서 먼저 놀이축과 제의축을 고찰한 후 노재용 구송 <바리공주>의 특징을 살피기로 하겠다.
놀이축이 표현되는 양상은 다양하다. 첫째로 확인되는 놀이축의 표현은 줄거리와 관련이 없는 사설들을 구송하여 관중들의 흥미를 끌어들이는 방법이다. 삽입가요를 사용하여 관중들의 호응을 받는 것이 단적인 예이다. 또한 다음과 같이 수수께끼 식의 표현을 사용하여 관중들을 굿판으로 몰입하게 한다.
A : 소승의 성명은 글자 파자로 아뢰리다
재거리 밑에 나무목하니 송나라 송자 분명하오
부처 불자 통할 통자 송불통이올시다
소승의 절 이름은 초부밑에 한일 한일 밑에 밭전
밭전 밑에 여덟팔 누루황자가 분명하오
설립 밑에 달월 달월 변에 점복 점복 밑에 몸기
몸기안에 삼전용 용자가 분명하오
흙토 밑에 마디촌하니 절사자가 분명하오 홍룡사옵니다
얼쑤 스님네 알았소
바리공주 어머니가 자식이 없어서 고심할 때 찾아온 스님이 자신이 속해 있는 절의 이름을 표현하고 있는 이 부분은 한 마디로 스님이 속해있는 절의 이름을 말하면 될 것을 관중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파자 형식의 수수께끼를 차용하였다.
놀이축의 양상 두 번째는 性에 대한 노골적인 표현을 한다는 것이다. 성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 욕구임을 감안하면 성에 대한 표현은 관중들의 흥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성에 대한 표현은 동해안 지역뿐만이 아니라 다른 무가권에서도 발견되고 있어서 모든 굿판이 어느 정도는 놀이축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B : 그날 밤을 지낼라니 잠이 올 수가 있겠느냐.
이때 오긔대왕님 거동보소.내궁을 드는구나.
간밤에 여러 궁녀들 눈을 피해가며 내궁을 들어가서
양주부처 간밤에 몽중의사를 생각하니 태몽이 분명하와
그날 밤에 영감 마누라 두께비 씨름을 몇 번 했는지 나는 못 봤심더.(관중들 웃음)
그날 밤을 즐기고 나더니만
C : “여보 울 것 없오 우리 어저느 서로

키워드

무가,   굿,   굿판,   신앙,   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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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5.04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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