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사랑 중간,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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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와사랑 중간,lsj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주차]
1. 그리스 신화의 기원 및 신들의 탄생

[2주차]
2. 제우스와 올륌포스 신들

[3주차]
3. 인류를 멸망시킨 대홍수와 이오를 사랑한 제우스

[4주차]
4. 인간을 사랑한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5주차]
5. 프로메테우스의 인간사랑 / 에로스와 프쉬케의 사랑

[6주차]
6. 아르고호 원정대-이아손과 메데이아의 사랑과 파멸(1)

[7주차]
7. 아르고호 원정대-이아손과 메데이아의 사랑과 파멸(2)

본문내용

곱 사람』이 있으며, 그의 가장 위대한 작품이며 현존하는 유일한 비극 3부작인 『오레스테이아(Oresteia)』가 유명하다. 『아가멤논』, 『제주(祭酒)를 바치는 여인들』, 『자비로운 여신들』로 이루어진 이 3부작은 트로이아 전쟁에서 승전한 그리스 총사령관 아가멤논의 피살과 그 가족들의 비극을 담고 있다. 우리가 14주차 강의 ‘트로이아 전쟁’에서 상세히 배우겠지만, 이 작품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돌아온 아가멤논이 불륜에 빠진 부인에 의하여 피살당하는 장면과 아들 오레스테스가 아버지를 죽인 어머니와 어머니의 정부를 살해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으며,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이후의 신화를 인간 비극성에 촛점을 맞추어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걸작이다.
● 소포클레스(Sophokles)의 비극
소포클레스는 7개의 작품이 현존한다. 그 중에서『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는 테바이 왕가에 관련된 신화를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다. 테바이의 왕 오이디푸스의 극단적 비극성과 오이디푸스의 딸, 안티고네의 비극적 운명을 말해 주고 있는소포클레스의 대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엘렉트라』에서 아가멤논의 자녀들인 오레스테스와 엘렉트라가 어머니와 어머니 정부에 대하여 복수하는 장면을 매우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 에우리피데스(Euripides)의 비극
『메데이아』,『엘렉트라』, 『히폴뤼토스』, 『헬레네』, 『트로이아의 여인들』등 다수가 있다. 그리스 영웅 이아손의 부인으로서 동생과 친자식들을 살해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덫에 빠진 여인 메데이아를 그린 작품『메데이아』에 대하여 아주 상세히 공부하게 될 것이다.
다) 로마 시대의 신화 작가들
로마시대로 넘어오면, 그리스 신화가 로마신화로 채색되고 신들의 이름이 로마식으로 바뀐다. 이런 작업은 오비디우스(Ovidius)와 베르길리우스(Vergilius)에 의하여 주도된다. 사실 우리가 흔히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부르지만, 로마 신화는 진정한 의미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그리스 신화의 각색이기때문이다. 로마는 국가적 필요에 따라 그리스 신화를 자신들에 맞게 만들어 나간것이다.
● 오비디우스(Ovidius)의 『변신이야기』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는 걸작으로 평가되며 르네상스 이후 유럽의 작가 및 예술가들의 필독서로서 그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갖다 준 작품이다. 오비디우스의 이야기는 이렇게 문학적 풍요로움과 다채로움이 있는 반면 상당 부분 창작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우리가 신화의 원전으로 말하기는 힘들다. 결국 신들의 계보나 그관련 이야기의 정통성은 헤시오도스나 아폴로도로스 같은 그리스 서사시인의 작품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 베르길리우스(Vergilius)의 『아에네이스』
베르길리우스의 『아에네이스』는 호메로스의 작품들을 이어 받아 트로이아 전쟁유민인 아이네이아스를 이탈리아 라틴 평원으로 이주시키면서, 아이네이아스를 그리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인간 안키세스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라고 주장한다.즉 로마인의 조상을 그리스 신화의 으뜸 신 족보에 넣으려는 로마인의 시각으로 신화를 그려낸 작품이다.
라) 그리스 신화의 2차 혹은 3차 텍스트들
우리는 위에 나열한 그리스 신화의 원전들 혹은 그 기록의 중요성을 평가받은 작품들 중심으로 신화를 재구성하면서 공부할 것입니다. 특히 신들과 영웅들의 사랑이 야기가 신화의 중심 테마임을 확인하면서 강의를 펼쳐나갈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원전 이외에 참고한 책들은 19세기 신화학자 벌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으며, 우리나라 신화 관련 서적은 대개 이 책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화작가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2,3권』과 윤일권, 김원익이 지은 『그리스로마 신화와 서양 문화』가 본 강의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1.2 카오스(Chaos)와 티탄(Titan)신족들
가) 카오스(Chaos)에서 천지가 창조되다
이제 신화속의 천지 창조 부터 공부해 보도록 하자.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지 창조와는 좀 다른 각도에서 신화의 천지창조가 존재합니다. 하느님은 삼라만상을 창조하셨지만, 신화의 신들은 그렇게 모든 생명체와 물질들을 창조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신화에서는 유일신이 아니라, 우주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들, 즉 하늘, 땅, 바다와 같은 존재나 물질들을 나타내는 신들이 존재하여 그들로 부터 보다 구체적인 세상과 인간이 창조되고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신들의 공동 작업으로 천지는 창조되었으며, 어느 경우는 스스로 창조되어 신의 호칭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신들이 나타나기 전의 세상을 어땠을까요? 그리스신화에서는 그것을 혼돈 혹은 무질서로 해석되는 카오스라는 말로 규정합니다.
● 카오스는 혼돈인가 최초의 공간인가
원래 세상은 바다도 땅도 만물을 덮은 하늘도 없었고, 온 우주를 둘러보아도 그저 막막하게 퍼진 펑퍼짐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이 막막하게 퍼진 것을 카오스(혼돈)라고 하는데, 형상도 질서도 없는 하나의 덩어리에 불과했다. 생명이 없는 퇴적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물로 굳어지지 못한 모든 요소가 구획도 없이 서로 뒤섞여 존재하는 상태일 뿐이었다. 대지와 바다와 공기를 이루는 요소가 있지만,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카오스가 이렇게 혼돈의 의미로 쓰인 것은 로마작가 오비디우스 이후이고 그리스 최초 신화작가인 헤시오도스는 “맨 처음 생긴 것이 카오스”라고 말하면서, 뒤에 생겨날 우주가 들어갈 공간으로 규정했다. 우리는 카오스에 대한 견해는 오비디우스를 따르고 있지만 그 후 신들의 생성 과정은 모두헤시오도스의 작품을 통하여 알게 된다.
● 카오스에서 최초의 신들이 나타나다
서로 혼재되어 그 무엇도 뚜렷이 형성되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이 요소들보다 훨씬 빼어난 ‘자연’이라는 신이 있었다. 신화에서는 자연을 최초의 신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이 자연이라는 신은 하늘로 부터는 땅을, 땅으로 부터는 물을, 대기로 부터는 또 맑은 하늘을 떼어놓았다. 즉 서로 뒤섞여 있던 물질들이 어느 힘에 의하여 떨어져 나는 것입니다. 헤시오도스에 따라 조금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면, 카오스에서 암흑의 신 에레보스(Erebos)와 어두운 밤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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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9페이지
  • 등록일2011.05.23
  • 저작시기2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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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7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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