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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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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미디어교육의 의미

Ⅲ. 미디어교육의 특성

Ⅳ. 미디어교육의 형태
1. 기존 교과에 나타나있는/포함되어있는 미디어교육
2. 특별활동/특기적성교육
3. 재량활동을 통한 미디어교육

Ⅴ. 경실련 미디어교육의 목적

Ⅵ. 경실련 미디어교육의 현황

Ⅶ. 경실련 미디어교육의 교재

Ⅷ. 경실련 미디어교육의 성과
1. 미디어 교육의 현장교육 확대
2. 미디어 교육을 정규교과과정으로 접근해 나가는데 보다 유리해 졌다
3. 통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4.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확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동안의 교육적인 성과를 기초로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을 체계화시킨 미디어교육 교재 개발로 압축할 수 있다.
경실련 미디어워치에서는 전문 미디어교육 확대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하고자 국내외 미디어교육 사례를 분석하고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과 커리큘럼개발을 통해 미디어교육서를 제작하였다.
미디어교육서(미디어 세계로의 여행Ⅰ)는 3년간에 걸친 미디어교육시범교실의 운영과 일반인과 대학생 대상의 경실련 미디어 교실의 경험을 바탕으로 물질적 기초를 갖추고 각 주제별 전문가들의 1차 집필 작업과 미디어워치 내부 주체의 2차 집필을 통한 최종작업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이는 서울지역 24개 중,고등학교에서 미디어 교재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중등미디어 교육 시범 교실을 운영하면서 ‘미디어 세계로의 여행Ⅰ’이 일정 부분 이론서에 치우쳐 실제 교육에 활용하는 데에는 어려움과 편차가 있다는 평가를 하게 되었고, 이를 보완하는 새로운 교재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이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미디어 세계로의 여행Ⅱ’를 학생용 워크북과 교사용지도서를 구분, 제작하여 현장에 나가는 미디어 강사들의 수업에 대한 통일성과 일관성을 꾀하여 지속적인 교육평가와 종합화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후 ‘미디어 세계로의 여행Ⅱ’가 교사용지도서와 학생용 워크북으로 구분하여 제작되었고, 그 결과 경실련 중등미디어 시범교실 교재가 활용됨으로써 교육의 통일성과 질을 높여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미디어 세계로의 여행Ⅱ’의 교재 제작 과정은 미디어 강사조직을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각 주제별 학습 방법론과 교육 자료를 작성, 상호 교환하고 토론과 검토를 통한 모범적인 교육 방법론을 확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즉, 경실련 미디어 강사팀의 조직을 기본으로 10회 주제별 내부 WORK SHOP을 실시하면서 대표적인 교육사례를 하나씩 뜯어보고 각 사례의 장, 단점, 교육적 효과와 방법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종합하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였다. 일정하게 의견이 모아지면 초안을 작성한 후 전체에 회람하여 평가 및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수정, 보완하였고 마지막 작업은 미디어 교재 개발을 위한 TF팀을 꾸려 후반 구체적인 실무 작업을 진행하여 최종적인 편집의 과정을 거쳤다. TF팀은 각 주제별 교육 방법 등을 공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선별작업 및 수렴절차를 밟아 진행하였다.
이렇게 마련된 학생용 워크북의 18개의 주제 20회 교육은 각 학교별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미디어 강사의 재량에 의해 활용하도록 유도하였다. 영상 교재의 경우 TV프로그램과 관련한 주제는 시기에 맞춰 미디어 강사의 재량으로 선택, 녹화하여 사용되었으며 시의성과 상관없는 영상교재는 영상 교육자료 테이프를 편집하여 배포하였다.
Ⅷ. 경실련 미디어교육의 성과
1. 미디어 교육의 현장교육 확대
경실련은 서울 경기지역 35개 중학교의 미디어 교육을 담당하여 청소년 미디어 교육의 실질적인 장을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의 미디어 교육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론위주의 강좌식 교육으로 한정되어 오거나 이벤트성 행사, 혹은 관심 있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교육에 머물러 왔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서울 경기지역 35개 중학교에서 동시에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은 이 교육의 필요성을 보다 널리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후 지속적인 사업이 이루어진다면 서울지역 전역의 중학교 교육으로 확대시켜나가는 실질적인 계기를 만들 수 있다.
2. 미디어 교육을 정규교과과정으로 접근해 나가는데 보다 유리해 졌다
교육과정 개편으로 ‘창의적인 재량활동’이라는 정규교과과정의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었으나 이에 대한 사전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현직교사들로부터 경실련 중등미디어 교육에 대한 문의와 도움요청이 있었다. 이로부터 현직교사와의 네트워크를 이룰 수 있는 기초를 형성하였고 이들을 통해 정규교과과정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졌다고 보인다. 그리고 현직교사에 대해서는 방학기간과 매월 정기적인 워크숍과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이후 경실련 미디어 교육의 방법과 내용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이루었다.
3. 통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미디어 교육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 방법론의 공유를 통해 통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동일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는 지를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해 졌다.
이는 경실련 미디어 강사들이 이탈 없이 꾸준히 임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미디어 강사진을 형성할 수 있었고 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미디어 교육 교재 ‘미디어 세계로의 여행 Ⅰ’이 학생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면이 없지 않아 ‘미디어 세계로의 여행 Ⅱ’를 제작하여 교재Ⅰ의 내용을 보완하고 난이도 면에서도 학생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학생용과 지도자용으로 분리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4.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
우리사회에 팽배하는 지식전달 위주의 이론적 접근이나 강의식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매체를 직접 경험하고 질문과 대화를 유도하는 수업방식으로 진행하여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고 이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훈련하여 토론문화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과 훈련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데이비드 버킹엄, 미디어 교육, jNBook, 2004
은혜정, 미디어교육의 현실과 외국의 사례, 경실련 중등 미디어 시범교실 자료집, 2000
안정임·전경란, 미디어 교육의 이해, 한나래, 1999
커뮤니케이션 북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매스 미디어 101문 101답, 2001
편집부, 더불어 사는 세상, 미디어 교육 교실 2, 라바필름, 2001
한국미디어교육학회, 제3회 미디어교육 전국대회 자료집, 서울 : 미디어교육학회,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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