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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성격과 목적,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교육중점과 내용체계,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지역화,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지도방법, 향후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성격

Ⅲ.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목적

Ⅳ.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교육중점

Ⅴ.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내용체계

Ⅵ.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지역화
1. 국어 교육으로 아이들을 떳떳하고 참되게 키우자는 것이다
2. 국어 교육 목표를 삶의 뿌리 쪽으로 돌리자는 것이다
3. 국어 교육 내용에다 지역의 언어문화를 들여앉히자는 것이다
4. 국어 교육 방법에다 지역의 언어문화 체험을 끌어들이자는 것이다

Ⅶ.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지도방법

Ⅷ. 향후 국어과(국어교육, 국어수업)의 과제
1. 독립된 교과로서의 국어과 교육학의 수립
2. 경험주의 언어생활론에 치중된 국어과 교육의 재고
3. 국어과 영역의 구조화
4. 확고한 언어관의 파악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사람에게 한 마음가짐으로서 해설된 것이라면, 국어과 교육학은 좀더 객관적으로 분석 종합을 거쳐 논의된 근본적인 것이다. 즉, 국어 교육학이란 경험적인 사실을 대상으로 한 실천을 위한 규범의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이 규범의 학문인 국어과 교육학의 이론에서 빚어 나오는 실천이라야만 국어과 교육 지도법이 학적 비판을 감당해 나갈 수가 있다. 국어과 교육학적 인식 바탕 위에서 교육 과정이 연구 검토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하여 국어 교과서 교재 연구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2. 경험주의 언어생활론에 치중된 국어과 교육의 재고
오늘은 모든 사회적 여건이 경험주의 교육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족적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둔 경험주의 교육은 지역 사회가 통신, 교통, 개방 등으로 말미암아 붕괴하여 광범한 국민 사회의 부분으로 바뀌려는 현 시점에서는 맞지 않게 되었다. 이는 직접 경험을 통한 구체적인 지식만 있어도 족했기 때문이다. 둘째, 정보량이 비약적인 증대로 말미암아, 직접 경험으로 통하여 획득한 지식 정보만으로는 사회에 적응할 수 없게 되었다. 오늘날은 정말 지식 폭발의 시대며, 정보 폭발의 시대다. 그리고 정보량은 대부분이 간접 정보이며 직접정보는 아주 소량이다. 직접 경험을 중심으로 하는 신변 주변에 일어나는 생활적인 면을 다루려는 경험주의 교육으로는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다. 셋째, 과학 수준이 현저하게 높아짐에 따라 그 방대한 체계에 대해서 논리적인 계통을 배제한 경험주의 교육으로서는 십분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언어생활에 나타나는 모든 언어활동을 모조리 학습할 수 없을뿐더러, 지엽적이어서 전이성이 희박하다. 그리고 그것은 생활적이어서 잡박하고도 불순물을 내포하고 있어 학문성을 견지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여기에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체계적 교육 내용 정선이 필요하다.
3. 국어과 영역의 구조화
여기에는 3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 국어과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순서로 4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이는 음성언어를 앞세우고 문자 언어를 뒤로 돌려야 하기에 듣기가 먼저 나와야 한다. 즉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듣기와 말하기를 한데 묶어서 한 영역으로 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고 또 말하기를 듣기, 읽기에 연관시켜 생각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둘째, 언어체계와 언어 요소 학습 지도가 경시되기 쉽다. 논리적 과학적 사고를 기르는 데 큰 구실을 하는 언어 체계의 학습 지도가 소홀히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셋째, 문학 교육이 소홀히 되기 쉽다는 점이다. 문장을 설명적인 문장과 문학적인 문장으로 가를 수 있어야 한다.
4. 확고한 언어관의 파악
사람에 따라 제각기 다른 언어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두 갈래의 대립적인 언어관을 보면 하나는 언어 도구설이요, 다른 하나는 언어 사고설이다. 언어 도구설은 언어를 매개로 해서 인간의 생각이 전달된다는 주장이다. 물질이 화폐에 의해서 교류되듯이 정신이 언어에 의해서 교류된다. 한편 언어 사고 설은 언어로써 사고한다는 주장이다. 유치한 언어활동은 정신적으로 낮음을 나타내고, 어지럽고 질서가 서지 않은 언어활동은 사고의 혼란을 의미하며, 논리적인 언어활동은 사고의 명석함을 나타낸다. 언어는 인식사고, 전달의 이중 행위를 성립시키는 매재이다. 이 양면은 실체와 기능의 관계라 할 수 있다. 언어의 실체는 사고요, 기능은 전달이라 할 수 있다. 언어 도구설에 입각한 교육관은 자연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고, 언어 사고설에 입각한 교육관은 인식 사고력 계발에 힘을 기울여야 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국어 교육이 경험주의 교육에서 계통주의 논리적 교육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경향도 언어관에 좌우된다.
요컨대, 국어과 교육의 소재 내용이 언어언어문화인만큼 언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즉, 언어관에 따라 국어과 교육의 목표내용방법평가도 달라진다. 언어관이 국어과 교육의 향방을 좌우하기 때문에 명확한 언어관을 가지고 국어 교육에 임해야 한다. 한편 언어를 통해 사고 인식하고 사상을 연마하며 감정을 풍부히 하는 내면적인 측면도 잊어서는 안 된다.
Ⅸ. 결론
학습자의 국어사용 능력 향상을 돕는 교수학습 학습자가 학습 상황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언어 자료문자 언어, 음성 언어, 시각 언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사상과 정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강조하는 교수학습을 계획할 때 창의적 국어사용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어 교실을 가꾸어 갈 수 있다. 이 능력은 본질적으로 교사의 설명만으로는 향상되지 않는 지적정의적 능력이다. 또 이 능력은 텍스트에 대한 지식, 언어의 구조와 체계 및 작용 방식에 대한 지식, 표현과 이해 과정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다고 해서 발현되지도 않는다. 따라서 학습자가 텍스트에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다양한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이 생산한 텍스트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분석해석평가하는 활동을, 학습자 자신이 생산하는 텍스트에 대해서는 목적, 대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학습 활동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또 학습자가 해결해야 할 학습 과제의 성격, 과제 해결의 방법과 절차, 사전 지식의 활용, 학습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세부적으로 제시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교사가 말하는 만큼 학습자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하고, 특히 학습자가 자신의 언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기다림의 미학과 언어의 창조성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김재복 외 / 교과서 체제 개선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1997
김혜영 / 지역 문학과 국어 교육, 국어교육학연구 13, 국어교육학회, 2001
강원초등국어교육학회 / 제7차 교육과정과 국어교육, 학술발표회자료집, 2001
이대규 / 국어 교육의 이론, 교육과학사, 1998
최현섭·최명환·신헌재·노명완·박인기 공저 / 국어교육학의 이론화 탐색, 일지사, 1995
천경록 외 / 국어과 수준별 수업 적용 연구, 초등교육연구 제14권 제1호, 광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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