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공연 (토요명품공연)을 감상 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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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 공연 (토요명품공연)을 감상 후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지고 있어서 호소력 높고 마음을 뻥 뚤리게 해주는 시원시원한 노래가락이었다. 마지막으로 맨 오른쪽에 계셨던 김수연씨는 정말 여러 가지 애환이 담긴 표정으로 노래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걸걸하고 털털한 음색으로 남도민요의 구성진 소리를 제대로 들려주셨다. 이 세분이 ‘구나 해~’를 같이 부르고 한 사람 씩 노래를 부르고 또 다시 같이 ‘구나 해~’를 부르며 흥타령을 이어나갔다. 정말 뜨겁고 폭발적인 공연이었다. 노래 가사도 옛날 정서가 아닌 지금 우리 정서에 맞는 가사로 엄청난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하는 님과 이별하여 밤, 낮으로 님을 그리워하고 사랑이 무엇인지 원망하다가 눈물로 밤을 지새고, 미친 듯이 괴로워하고 자책하는 노래가사를 들으며 지금 우리 나라 가요의 사랑 노래 정서와 매우 비슷함을 느꼈다. 또한 누구나 사랑한 경험이 있으면 공감할 내용이었다. 이러한 사랑의 아픔을 산 아래 지혜 있는 사람이 많다며 우리말로 세상의 반은 남자(?)라는 식의 표현으로 웃음과 흥을 유발시켜 아픔을 승화시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남도의 소박한 멋을 느낄 수 있었다.
⑤ 총 소감
대부분의 한국인이 한국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동시에 한국의 것을 무시하고 외국의 것만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 국악도 그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 뮤지컬, 영화 등 여러 가지 문화생활은 즐기면서도 국악은 어렵다는 인식이 앞서 관심조차 안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나도 그 중에 하나였다. 한국말인데도 불구하고 알아듣지도 못할 가사에 비슷한 음정으로 떨림만 가득하고 춤사위도 비슷비슷하여 국악이라고 하면 지루할 것이라고만 여겼었는데 이번 수업과 공연을 보고 나의 인식이 하루아침에 달라져버렸다.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생각하고 지냈던 나 자신에게 부끄러움을 느낀다. 1시간 밖에 되지 않는 공연이었지만 슬픔, 웃음, 즐거움과 재미, 볼거리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나의 마음과 정신을 가득 채워주는 그런 공연이었다. 국악기에 매료되어 삶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고 같이 슬퍼하며 마음 따뜻해지는 위로의 연주를 감상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의상과 교양있고 우아한 한국의 춤을 보면서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또한 구성지고 소박한 민요를 들으며 흥분하고 웃고 공감할 수 있었다. 과제라는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된 국악 공연이지만 앞으로 즐겨 찾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별첨>
- 공연 팸플릿 및 티켓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1.07.11
  • 저작시기2011.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8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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