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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히 고기를 못 잡고 고향으로 못 갈것 같은 배였기에 ‘무덤’이라고 칭하지 않았을까.
“아직 밤이 되려면 멀었는데 어둑어둑합니다. 부서진 십수 척의 폐선이 물 빠진 작은 포구를 메우고 있습니다. 간혹 멀쩡해 보이는 배들도 뻘에 처박혀 있습니다. 꼭 배의 무덤 같습니다.”(172쪽) 아니면 이 부분에서 나온 제목인 듯 싶다.
백영철은 다른배가 잡은 참치를
“아직 밤이 되려면 멀었는데 어둑어둑합니다. 부서진 십수 척의 폐선이 물 빠진 작은 포구를 메우고 있습니다. 간혹 멀쩡해 보이는 배들도 뻘에 처박혀 있습니다. 꼭 배의 무덤 같습니다.”(172쪽) 아니면 이 부분에서 나온 제목인 듯 싶다.
백영철은 다른배가 잡은 참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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