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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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년 문화 ‘동성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동성애의 정의
2. 동성애 관련 용어
3. 근거없는 청소년 동성애의 원인
4. 청소년 동성애 관련 기사 및 사례
5. 바람직한 문화 정착 방안

Ⅲ. 결 론

본문내용

) 탓에 한국의 청소년 동성애자들은 이중으로 고통받고 있다. 첫째는 동성애자로서의 성정체성 때문이고 둘째는‘미성숙한’ 청소년이기 때문이다. 이성애만이 정상이고, 동성애는 비정상이라는낙인은 학교교육에서 출발한다.
학교교육은 동성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는 커녕 비정상이라고 가르친다.
이런 교육의 영향으로 청소년동성애자들은 성정체성을 긍정하기 전에 자신이 동성애자임에 괴로워하고 수치스러워한다. 그의 유언장에는 ‘동성애자로 태어난 걸 후회하기도 했고, 이 나라가 싫고 이 세상이 싫다’는 구절이 쓰여 있다. 그의 죽음은 우연이 아니다.
한국의 모든 청소년 동성애자의 삶 속에는 항상 죽음의 유혹이 들어 있다. 그를 죽인 것은 우리 안의 호모포비아이고, 편견이 불러온 폭력과 억압이다.
특히 청소년 동성애자들의 존재조차 부정하는 보수언론과 기독교 단체의 폭력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가 자살 장소로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청소년 동성애자들의 현실을 죽음으로 고발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런 극단의 선택이 아니고서는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힘 없는 소수자의 쓸쓸한 삶과 죽음을. 우리는 또다시 이 순간, 동성애자 인권운동의 오래된 명제 ‘침묵은 죽음이고, 행동만이 삶이다’를 가슴 깊이 되새긴다. 동성애자들은, 청소년들은, 목숨을 내던져 이 사회를 고발한 그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바랐듯 ‘강자도 약자도 없는 그런 천국’에서 동성이든 이성이든 사랑을 차별하지 않는세상에서 당당하게 살기를 기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2) “청소년 동성애는 비행이라고?” <2003. 06. 15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2월3일치는 ‘청소년층 동성애 번진다’라는 제목으로 동성애가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해 10월26일에 방영된 <에스비에스> ‘그것이 알고 싶다-10대 동성애의 두 얼굴’ 편은 일부 10대들이 “가볍게 동성과 관계를 맺고 유행처럼 동성애를 받아들인다”고 표현했다. 이런 보도 태도에 대해 동성애인권연대 정욜 대표는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한테 어떤 교육을 해주었는가”라고 묻고 “사회는 이런 배려 없이 질타와 비판만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10대 동성애가 갑작스레 ‘유행’이라고 보도되고, 결국 ‘비행’으로 치부되는 것은 기존 사회의 일방적 시각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10대 동성애자들은 가혹한 인권사각지대로 몰아넣어지고 있지만, 자신의 생활공간에서 ‘사랑’이 들통날까 하는 두려움과 이들한테 가해지는 폭력에 대해 사회는 무관심하다. 아웃팅(원치 않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 의해 동성애자임이 알려지는 것)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ㄷ(17)씨는 “내가 동성애자임을 알자 사람취급을 하지 않았다. ‘어떻게 여자끼리 사귀냐’, ‘징그럽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 주변에도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학교를 자퇴한 친구가 있다”고 전했다.
10대들은 성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겪는 혼란과 고민이 매우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달라고 입을 모은다. ㄴ씨는 “내가 앞으로 남자를 사귀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여자”라고 말했다. 이 말은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광고 문구처럼, 성적 취향도 움직이는 것임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적어도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인정되고, 예측할 수 없는 불이익을 겪거나 심지어 자살로 몰고가는 상태가 방지돼야 한다. 동성애인권연대 정욜 대표의 말처럼, “성정체성으로 고민하는 10대의 문제는 모두 함께 해결해나가야” 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왕따나 퇴학을 당하고, 심지어 자살까지 선택해야 하는 일방적이고 때론 폭력적인 인식은 없어져야 한다.
3) “레즈비언 눈으로 세상을 비판\" <2004.05.15 한겨레신문>
레즈비언인권연구소 차린 박김수진씨에게 기자는 대표이기 이전에 한명의 레즈비언인 그에 대해 물었다.
본인의 성정체성은 언제 발견했죠?
=“중학교 2학년 때에요. 청소년은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없다고들 하는데 때려주고 싶어요.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중·고등학교 때, 성생활 그런 게 어딨나? 지금은 \'사랑\'도 웃기는 개념인데, \'사랑\'만큼 사람 잡아먹는 개념이 없어요. 친구가 좋은데 그냥 좋은 게 아니라 너무 좋은 거에요. 손붙잡고 매점가고 떡볶이 먹으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 너무 좋은 거예요. 동성애자나 동성\'연애\'자 보다는 \'여자가 여자를 이렇게 좋아하는 것은 변태인데…\'라며 정말 심각하게 생각했어요. 중 2때부터 고 2때까지 4년동안 둘이 운 기억밖에 없어요. \'우리는 정신병자다\'며 둘이 손잡고 정신병원에 가기도 했어요. 아무짓도 안했는데, 어처구니 없는 감정 때문에 그렇게 손을 잡고 돌아다녔어요. \'변태\'라고 하면서. 완벽하게 숨기고 살다가, 고 2때 같은반 애가 \'너 레즈비언이냐\'고 물었어요. 처음 들었고 충격이었어요. 그때 (만나던 친구와) 헤어졌죠.”
-당시 기분이 어땠나요?
=“너무 너무 살기 싫었어요. 자살시도를 3번이나 했어요. 세상에 나만 그런 것 같았죠. 저는 애많은 집에서 엄마, 아빠한테 칭찬받고 성실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것(내가 레즈비언이라는 사실) 하나가 나라는 사람 전체를 비정상적인 범주로 넣고 헤매게 만들었어요. 19살 동성애자 한명이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에서 목을 매고 자살한 적이 있는데, \'얼마나 힘들면 갔을까\' 이해가 가요.”
4) \"커밍아웃’민주노동당 배홍현 상근활동가\" <2004. 07. 31 한겨레신문>
민주노동당이 원내 정당 최초로 동성애자 인권문제를 다루는 ‘성소수자위원회’(이하 성소수자위준)를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중학교 1학년때부터였어요.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고, 신부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끊임없이 고민했고, 부정했죠. 그러다 고등학교 1학년때 제 성정체성에 확신을 가졌고, 고등학교 3학년때야 비로소 제 자신을 인정할 수 있었죠.”
그 뒤 그는 인터넷에서 성소수자 커뮤니티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ㄱ\'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2000년에는 가족들에게 ‘커밍아웃’을 선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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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9.19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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