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
1. 자본주의의 발생과 변모, 세계화
(1) 봉건제의 해체와 자본주의의 발생
(2) 자본주의의 발전
(3) 현대자본주의의 변모의 주요 양상
2. 자본주의 발생기의 경제사상과 고전학파
(1) 중상주의
(2) 중농주의
(3) 아담 스미스의 경제사상
(4) 리카도의 경제사상
3. 마르크스, 케인즈의 경제사상
(1) 마르크스의 경제사상
(2) 케인즈의 경제사상
4. 주류경제학의 발전과 현대경제학의 동향
(1) 미시경제학
(2) 미시경제학 이론에 대한 견해
(3) 거시경제학
(4) 거시경제학 이론에 대한 견해
5. 비주류 경제학
(1) 전후 비주류 경제학
(2) 갈브레이드의 경제사상
6.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1) 드러커의 사상
(2) 토플러의 사상
결 & 과제수행 후기
1. 자본주의의 발생과 변모, 세계화
(1) 봉건제의 해체와 자본주의의 발생
(2) 자본주의의 발전
(3) 현대자본주의의 변모의 주요 양상
2. 자본주의 발생기의 경제사상과 고전학파
(1) 중상주의
(2) 중농주의
(3) 아담 스미스의 경제사상
(4) 리카도의 경제사상
3. 마르크스, 케인즈의 경제사상
(1) 마르크스의 경제사상
(2) 케인즈의 경제사상
4. 주류경제학의 발전과 현대경제학의 동향
(1) 미시경제학
(2) 미시경제학 이론에 대한 견해
(3) 거시경제학
(4) 거시경제학 이론에 대한 견해
5. 비주류 경제학
(1) 전후 비주류 경제학
(2) 갈브레이드의 경제사상
6.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1) 드러커의 사상
(2) 토플러의 사상
결 & 과제수행 후기
본문내용
즉 테크노크라트들이 정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형태로 규정했다.
6.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1) 드러커의 사상
다원사회와 지식사회
오늘날의 선진국 사회를 드러커는 다원사회로 인식한다. “사회적 과제의 극히 많은 부분이 기업 노동조합, 병원, 유치원, 초중고교, 대하교 등 사회적 기관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 Peter F. Drucker, 김용국 옮김, 『새로운 현실』, 시사영어사, 1990, p.94
라는 표현이 그러한 인식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물론 이런 의미에서 다원사회 그 자체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류역사에서 대부분의 사회는 다원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다원사회는 지난날의 그것과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과거의 다원사회는 권력에 바탕을 둔 것이었지만 오늘의 다원사회는 기능에 바탕을 두고 있다\". 위의 책, p.101
새로운 다원사회의 출현과 얽혀있으면서 그보다 더욱 근본적인 또다른 변화에 새로운 지식사회의 출현이 있다. “오늘날 비공산권 선진국에서는 정치, 행정, 경제에서의 변화보다도 훨씬 큰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식사회로의 이행이 그것이다\". 위의 책, p.211
이에 따라 노동력의 중심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금세기 사회사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는 고대로부터 이어져왔던......사회계층의 쇠퇴가 아니다. 그것은 공업노동자의 흥망과 쇠퇴이다“. 위의 책, p.228
이들 지식노동자는 전문가들이다. 어떤 특정한 고용주나 조직에 속박되지 않으며 비록 그들이 속해있는 조직에서 절대 다수가 아닐지라도 조직내의 규범이나 기준을 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이 지식사회의 출현은 비즈니스가 개인의 성공을 위한 주된 길이었던 사회에서 몇 가지 길 중의 하나에 불과한 사회로의 이행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탈비즈니스 사회의 도래이기도 한 것이다. 위의 책, p.212 참조
치밀한 논리구성과 이론체계라기 보다는 아직은 직관과 현실의 추이를 지켜본 위에서의 대담한 추론에 근거하고 있는 드러커의 이상과 같은 논의가 기존경제학 이론체계에 대한 대안의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을지는 속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기존의 경제학 이론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체계구축을 모색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드러커가 제시한 문제의식은 중요한 기여로 인정될 여지가 매우 크다고 생각된다.
(2) 토플러의 사상
인류는 지금 역사의 어떤 종착역에 서있기 보다는 새로운 전화을 맞고 있다는 통찰들에도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소위 미래학자들로 불리는 사람들이 지구는 더욱 산업주의적인 일색으로 되어가리라는 결론에 도전하고 있는 견해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낙관주의적 전망에 서있는 학자들 중에서 드러커와 토플러는 현대사회의 흐름 및 전망과 관련지어 매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한 사람들이다. 드러커는 새로운 사회란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현실이 되어 버렸으며 이를 지식사회로 부를 것을 제안한다.
역사의 흐름을 물결에 비유하고 있는 토플러에 있어 강조되는 두 가지 점이 있다. 물결은 첫째로 단편적인 변화가 아니라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둘째로 상호이질적인 문명, 즉 물결들은 단순한 연속이 아니라 대립과 갈등속에서 역사의 흐름으로 이어진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후자를 토플러는 초투쟁이라 부르고 있는데 상호 이질적인 물결 집단 사이의 격렬한 충돌을 통해 한 물결에서 다음 물결로 이행해간다는 인식을 피력하고 있다.
결 & 과제수행 후기
오늘날 세계 경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모습은 먼저의 위기를 해결하기도 전에 또 다른 위기가 엄습해 오는 느낌을 받는다. 더욱이 단순한 이론이 현실을 설명해 주지 못한다는 것을 넘어서 인류가 살아가는 경제의 기본적틀과 사고에도 엄청난 영향과 변화를 수반할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이다. 본 과제를 수행하면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출발하여 자본주의 발생기에서 출발한 경제사상과 이론이 자본주의의 발달 및 변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에 초점을 두고 논의하려고 하였다.
동일한 경제현상과 경제제도의 변모에 관해 다양한 사상과 이론이 교차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제제도와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 및 사회제도 전반에 대한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떠한 경제이론이나 경제사상도 일정한 시대의 한 사회의 경제구조와 그것이 겪는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다만 그것은 특정한 각도에서의 반영이며 이는 불가피하게 이념적이고 그래서 계급적인 이해의 성격을 본래의 속성으로 가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경제학에 문외한인 나로서 상당히 어려운 과제임에도 끈기를 가지고 과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풍부한 자료들 덕분이다. 근 2주간 과제 준비를 하면서 여러 참고문헌과 논문들을 뒤적거렸는데, 큰 노력 없이도 이런 좋은 결과물들을 가지고 나의 사고와 교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자료’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새삼 느꼈다. 더불어 경제학적 지식과 이론들이 어떻게 발생했으며, 이름만 들어봤던 여러 고명한 학자들이 자신의 이론을 어떠한 시대적 배경에서 생각해 냈으며, 그 이론을 둘러싼 다른 학자, 학파들간의 치열한 논리전쟁을 보는 것이 마치 한편의 역사극을 보는 듯한 감응을 불러 일으켰다.
여러 책들과 과제 수행을 통해 많은 교양적 지식을 쌓게 해준 윤영상 교수님의 과제를 마무리하며,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참고문헌
왕징 편저, 유수경 옮김, 『철학의 즐거움』, 베이직 북스 2008
프랜시스 윈, 정영목 옮김, 『마르크스 평전』, 푸른숲, 2001
신태환, 이석륜 공역, 『화폐론』, 비봉출판사, 1992
이해주외 지음,『현대 경제사상사』,세종출판사, 1997
김수행 옮김, 『1945년 이후의 자본주의』, 동아출판사, 1993,
조윤수 옮김, 『경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994
김광수, 『중상주의』, 민음사, 1984
왕징 편저, 유수경 옮김, 『철학의 즐거움』, 베이직 북스 2008
Peter F. Drucker, 김용국 옮김, 『새로운 현실』, 시사영어사, 1990
6.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1) 드러커의 사상
다원사회와 지식사회
오늘날의 선진국 사회를 드러커는 다원사회로 인식한다. “사회적 과제의 극히 많은 부분이 기업 노동조합, 병원, 유치원, 초중고교, 대하교 등 사회적 기관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 Peter F. Drucker, 김용국 옮김, 『새로운 현실』, 시사영어사, 1990, p.94
라는 표현이 그러한 인식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물론 이런 의미에서 다원사회 그 자체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류역사에서 대부분의 사회는 다원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다원사회는 지난날의 그것과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과거의 다원사회는 권력에 바탕을 둔 것이었지만 오늘의 다원사회는 기능에 바탕을 두고 있다\". 위의 책, p.101
새로운 다원사회의 출현과 얽혀있으면서 그보다 더욱 근본적인 또다른 변화에 새로운 지식사회의 출현이 있다. “오늘날 비공산권 선진국에서는 정치, 행정, 경제에서의 변화보다도 훨씬 큰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식사회로의 이행이 그것이다\". 위의 책, p.211
이에 따라 노동력의 중심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금세기 사회사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는 고대로부터 이어져왔던......사회계층의 쇠퇴가 아니다. 그것은 공업노동자의 흥망과 쇠퇴이다“. 위의 책, p.228
이들 지식노동자는 전문가들이다. 어떤 특정한 고용주나 조직에 속박되지 않으며 비록 그들이 속해있는 조직에서 절대 다수가 아닐지라도 조직내의 규범이나 기준을 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이 지식사회의 출현은 비즈니스가 개인의 성공을 위한 주된 길이었던 사회에서 몇 가지 길 중의 하나에 불과한 사회로의 이행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탈비즈니스 사회의 도래이기도 한 것이다. 위의 책, p.212 참조
치밀한 논리구성과 이론체계라기 보다는 아직은 직관과 현실의 추이를 지켜본 위에서의 대담한 추론에 근거하고 있는 드러커의 이상과 같은 논의가 기존경제학 이론체계에 대한 대안의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을지는 속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기존의 경제학 이론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체계구축을 모색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드러커가 제시한 문제의식은 중요한 기여로 인정될 여지가 매우 크다고 생각된다.
(2) 토플러의 사상
인류는 지금 역사의 어떤 종착역에 서있기 보다는 새로운 전화을 맞고 있다는 통찰들에도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소위 미래학자들로 불리는 사람들이 지구는 더욱 산업주의적인 일색으로 되어가리라는 결론에 도전하고 있는 견해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낙관주의적 전망에 서있는 학자들 중에서 드러커와 토플러는 현대사회의 흐름 및 전망과 관련지어 매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한 사람들이다. 드러커는 새로운 사회란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현실이 되어 버렸으며 이를 지식사회로 부를 것을 제안한다.
역사의 흐름을 물결에 비유하고 있는 토플러에 있어 강조되는 두 가지 점이 있다. 물결은 첫째로 단편적인 변화가 아니라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둘째로 상호이질적인 문명, 즉 물결들은 단순한 연속이 아니라 대립과 갈등속에서 역사의 흐름으로 이어진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후자를 토플러는 초투쟁이라 부르고 있는데 상호 이질적인 물결 집단 사이의 격렬한 충돌을 통해 한 물결에서 다음 물결로 이행해간다는 인식을 피력하고 있다.
결 & 과제수행 후기
오늘날 세계 경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모습은 먼저의 위기를 해결하기도 전에 또 다른 위기가 엄습해 오는 느낌을 받는다. 더욱이 단순한 이론이 현실을 설명해 주지 못한다는 것을 넘어서 인류가 살아가는 경제의 기본적틀과 사고에도 엄청난 영향과 변화를 수반할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이다. 본 과제를 수행하면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출발하여 자본주의 발생기에서 출발한 경제사상과 이론이 자본주의의 발달 및 변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에 초점을 두고 논의하려고 하였다.
동일한 경제현상과 경제제도의 변모에 관해 다양한 사상과 이론이 교차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제제도와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 및 사회제도 전반에 대한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떠한 경제이론이나 경제사상도 일정한 시대의 한 사회의 경제구조와 그것이 겪는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다만 그것은 특정한 각도에서의 반영이며 이는 불가피하게 이념적이고 그래서 계급적인 이해의 성격을 본래의 속성으로 가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경제학에 문외한인 나로서 상당히 어려운 과제임에도 끈기를 가지고 과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풍부한 자료들 덕분이다. 근 2주간 과제 준비를 하면서 여러 참고문헌과 논문들을 뒤적거렸는데, 큰 노력 없이도 이런 좋은 결과물들을 가지고 나의 사고와 교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자료’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새삼 느꼈다. 더불어 경제학적 지식과 이론들이 어떻게 발생했으며, 이름만 들어봤던 여러 고명한 학자들이 자신의 이론을 어떠한 시대적 배경에서 생각해 냈으며, 그 이론을 둘러싼 다른 학자, 학파들간의 치열한 논리전쟁을 보는 것이 마치 한편의 역사극을 보는 듯한 감응을 불러 일으켰다.
여러 책들과 과제 수행을 통해 많은 교양적 지식을 쌓게 해준 윤영상 교수님의 과제를 마무리하며,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참고문헌
왕징 편저, 유수경 옮김, 『철학의 즐거움』, 베이직 북스 2008
프랜시스 윈, 정영목 옮김, 『마르크스 평전』, 푸른숲, 2001
신태환, 이석륜 공역, 『화폐론』, 비봉출판사, 1992
이해주외 지음,『현대 경제사상사』,세종출판사, 1997
김수행 옮김, 『1945년 이후의 자본주의』, 동아출판사, 1993,
조윤수 옮김, 『경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994
김광수, 『중상주의』, 민음사, 1984
왕징 편저, 유수경 옮김, 『철학의 즐거움』, 베이직 북스 2008
Peter F. Drucker, 김용국 옮김, 『새로운 현실』, 시사영어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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