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 ․ 쌍화점(雙花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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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 ․ 쌍화점(雙花店)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

1. 이해와 감상
2. 전문
3. 본문 내용풀이
4. 작품의 주제양상
5. <만전춘별사>의 민요적 성격


◎ 쌍화점(雙花店)

1. 이해와 감상
2. 본문 내용풀이
3. 본문 내용풀이
4. 작품의 주제양상
5. ‘용’의 해석

본문내용

부재의 임에 대한 애타는 그리움과 정든 고향땅을 떠나야 하는 아픔을 노래했다. 갈등 구조와 주제 전개 양상을 통해 볼 때 모든 장은 현재적 시점을 유지하는 일관성 있는 작품이며, 정서 변화의 모습은 열린 공간의 극대화를 보여 준다.
5. <만전춘별사>의 민요적 성격
<만전춘별사>는 별개의 가요들에게 일부분씩을 떼어 와서 짜 맞춘 가요일 가능성이 크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속가들과는 달리 특이한 형태적 특징을 갖고 있다. 또 마지막 6연은 한 행으로 되어 있는데, 이와 같은 연구성 방식은 다른 속가들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으로서 이것도 이 노래의 특성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남녀의 진한 애정을 적나라하게 읊음으로써 남녀관계가 비교적 자유로웠던 고려 사회의 일면을 잘 드러내고 있다.
우리나라의 민요에서 애정요가 주종을 이룸은 주지의 사실이다. <만전춘별사>도 남녀의 뜨거운 육욕적 사랑 행위를 대담하게 노래하고 있다. 정사의 장면을 직접적으로 읊고 있는데 만약 한 개인이 지은 것이라면 작자 개인의 책임과 체면이 완전히 배제되거나 무시될 수 없기 때문에 노골적인 표현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민요일 경우, 그 내용이 대중의 입을 통해 전파되고 전승되기에 어느 특정인이 책임 질 필요가 없다. 민중의 노래인 민요에는 수용 못할 내용이 없고, 그것의 제재 또한 무제한적이다.
◎ 쌍화점(雙花店)
△ 대악후보(大樂後譜) 6권에 실린 「쌍화점」악보 <이슬람문명>, 창작과비평
1. 이해와 감상
고려가요 쌍화점(雙花店)은 작자 ·연대 미상으로 알아 왔으나,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에 한역(漢譯)되어 실려 있는 <삼장(三藏)>이라는 노래의 내용이 <쌍화점(雙花店)>의 제2절과 똑같아 연대가 밝혀졌다. 또한 충렬왕이 연악(宴樂)을 즐겨 오잠(吳潛) ·김원상(金元祥) ·석천보(石天輔) ·석천경(石天卿) 등에게 자주 노래를 짓게 하였으므로 이 <삼장>, 곧 <쌍화점>도 그들의 작품일 것으로 짐작된다. 모두 4절로 된 이 노래는 당시의 퇴폐적인 성윤리(性倫理)가 잘 나타나 있으며, 유창한 운율과 아울러 봉건시대의 금기(禁忌)이던 왕궁을 우물로, 제왕을 용(龍)으로 표현한 점 등은 뛰어난 기교라 하겠다.
조선 성종 때는 이 노래가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 또는 음사(淫辭)라 하여 배척을 받았으나 상징과 은유를 풍자적 수법으로 구사하여 차원 높은 시의 가치를 발휘하고 있기도 하다. 쌍화점은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에 <쌍화곡(雙花曲)>이라는 이름으로 한역(漢譯)되어 곡조와 함께 실려 있으나〈쌍화곡〉과는 달리〈쌍화점〉은 일자다음식(一字多音式) 사설붙임법으로 되어 있고, 그것이 <쌍화점>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 가명(歌名)에서 <쌍화(雙花)>란 <상화(霜花)>의 음역으로서 호떡, 즉 만두의 뜻이다.
노래의 내용은 어떤 여인이 쌍화점의 상화떡을 사러 갔더니, 그 가게의 주인인 회회아비가 자기의 손목을 잡았고, 삼장사라는 절에 불을 켜러 갔더니 중이 또 자기의 손목을 잡았다. 다음 우물에 물을 길러 갔더니 용이 손목을 잡았고 끝으로 술집에 술을 사러 갔더니 술집 주인이 역시 자기의 손목을 잡았다는 것이다.
현재 그 전문이 \'악장가사\'에 전하고 있다. 또한 \'대악후보\'에는 철자가 약간 달라지고 여음이 간단해졌으며 제3연까지만 수록되어 있다. 문헌에 따라서 이 노래를 상화점이라 표기한 것도 있다. \'시용향악보\'에는 악보와 함께 순한문의 가사가 전하는데 \'악장가사\', \'대악후보\'의 것과는 전연 내용과 악보가 다르다. 한편 이 \'쌍화점\'의 가사 내용이 충렬왕 연간에 궁중에서 연극으로 공연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충렬왕은 여러 미녀들에게 비단옷을 입히고 혹 남자 복장을 시켜서 이 노래를 합창하게 하고 자기는 간신들과 술을 마시며 즐겼다고 하니, 그 나라가 망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야말로 <쌍화점>은 \'망국의 노래\'였던 것이다. <쌍화점>이 귀족사회를 풍자했다면, <만전춘>은 평민 사회의 부패를 노래해서 이 두 작품은 이런 면에서 쌍벽을 이루고 있다.
2. 본문 내용풀이
雙花店에 雙花사라 가고신
回回아비 내 손모글 주여이다
이 말미 이店밧긔 나명들명
다로러거디러
죠고맛감 삿기광대 네 마리라 호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자리예 나도 잘 가리라
위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잔티 거츠니 업다
-만두가게에 만두를 사러 가니
색목인(色目人)이 내 손목을 쥐더이다.
이 소문이 이 점포 밖에 나며 들며 하면
조그마한 새끼 광대(이 가게 사환) 네(가 퍼뜨린) 말이라 하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소문을 들은 다른 여인들) 그 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워 워 다로러 거지러 다로러
그 잔 곳 같이 울창한(무성하고 아늑한) 것이 없다.
三藏寺애 블 혀라 가고신
그뎔 社主ㅣ 내손모글 주여이다
이말미 이 뎔밧긔 나명들명
다로러거디러
죠교맛간 삿기上座ㅣ 네 마리라 호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 자리예 나도 자라 가리라
위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잔티 거츠니 업다
-삼장사에 불을 켜려고(불공을 드리려고)
갔더니
그 절의 사주(寺主)가 내 손목을 쥐더이다.
이 소문이 절 밖에 나며들며 하면
조그마한 새끼 상좌 네 말이라 하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워 워 다로러 거지러 다로러
그 잔 곳같이 울창한 곳이 없다.
드레우므레 므를 길라 가고신
우믓龍이 네손모글 주여이다
이말미 이 우믈밧긔 나명들명
다로러거디러
죠고맛간 드레바가 네 마리라 호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 자리예 나도 자라 가리라
위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듸잔티 거츠니 업다
-드레 우물에 물을 길러 갔더니
우물의 용이 내 손목을 쥐여이다.
이 소문이 이 우물 밖에 나며들며 하면
조그마한 두레박아, 네 말이라 하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워 워 다로러 거지러 다로러
그 잔 곳같이 울창한 곳이 없다.
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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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0.12
  • 저작시기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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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0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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