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공연예술의 특색][공연예술의 현황][공연예술의 문제점][공연예술의 발전방안]공연예술의 의의, 공연예술의 특색, 공연예술의 현황, 공연예술의 가격책정, 공연예술의 문제점, 공연예술의 발전 방안

소개글

[공연예술][공연예술의 특색][공연예술의 현황][공연예술의 문제점][공연예술의 발전방안]공연예술의 의의, 공연예술의 특색, 공연예술의 현황, 공연예술의 가격책정, 공연예술의 문제점, 공연예술의 발전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공연예술의 의의

Ⅲ. 공연예술의 특색
1. 우리 나라 공연예술의 경제적 기반
2. 공연예술산업의 고용 효과
3. 공연예술수요의 특성
4. 공연예술기업의 기술적(구조적) 특성

Ⅳ. 공연예술의 현황

Ⅴ. 공연예술의 가격책정

Ⅵ. 공연예술의 문제점
1. 심사위원 선정의 시간적 촉박함
2. 심사의 비효율적 운영
3. 소액다건주의 경향
4. 평가제도의 문제점
5. 사전지원의 문제점

Ⅶ. 공연예술의 발전 방안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도 한다.
이와 함께 소수의 평론가들에게 의뢰해 많은 작품을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연극의 경우 그래도 관객 저변이 확대되어 있어 평론가들이 함부로 자의적으로 평가하지 못하지만 무용의 경우는 평론가들 사이의 시각차가 매우 커서 문제로 지적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평가가 객관적 권위를 갖지 못함으로써 지원이 효율적으로 배분, 재투입되지 않고 있다. 사실 이 때문에 소건 집중지원 제도가 자리 잡기 어렵다. 평가가 부실한데 어떻게 거액을 맡길 수 있을 것인가. 때문에 지원하는 입장에서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생색도 나는 소액 다건주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연에 대한 기자, 비평가 등 전문가그룹, 관객그룹, 절차와 예산집행 등에 대한 문화행정그룹 등의 의견을 골고루 들어 정확한 평가를 통해 지원금에 대한 철저한 성적표를 내야 한다. 지원금은 국민의 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민이 낸 돈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원작을 대상으로 해 문예진흥원 홈페이지에 자유평가방을 만들어 놓고, 작품을 본 기자나 평론가, 관객 등 확인 가능한 실명으로 각각 책임 있는 평가를 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당연히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므로 정확한 평가에 도움을 준 관객들에게 해당극단 또는 무용단의 다음 작품 초대권을 주고, 평론가나 전문가 그룹에는 이듬해 심사위원 위촉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줄 경우 활성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평가방식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정보화시대를 이용할 수 있는 책임 있고 다양한 평가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5. 사전지원의 문제점
작품 즉 생산물을 보지 않은 계획단계의 상태에서 심사하고 지원한다는 원초적인 한계 극복을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현재의 어수룩한 평가와 맞물려 마구잡이로 지원금만 받은 공연단체들이 돈은 받았고, 실적은 내놔야 해 연말에 공연장이라고는 할 수 없는 장소에서 밀어내기식으로 공연하고 사진이나 팸플릿만 자료로 내놓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니 작품의 수준은 점점 더 떨어지고, 관객은 더욱 외면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100억 원 이상의 돈이 공연예술 지원금으로 투입됐지만, 그 돈으로 만들어진 좋은 작품을 찾기 어려운 것이 이를 반증한다. 오히려 지원을 받지 못한 몇몇 작품이 연극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5’ 연극으로 선정된 것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한 연출가는 오히려 “언제는 우리가 돈 가지고 연극했느냐”면서 “얼마 안 되는 지원금을 타먹기 위해 이합집산하며 오히려 연극계가 망가졌다. 지금은 지원금을 타야만 연극을 만드는 풍토가 됐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아직 형상화되지 않은 초연만 강조할 것이 아니다. 창작 지원금을 쏟아 부은 지 몇 년인데 창작지원금으로 만들어져 있는 고정레퍼토리가 몇 편이나 되는가를 생각해 보면 과연 사전지원제도가 생산성이 있는 제도인가에 대해 의문이 간다. 과거의 명성을 갖고 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끈으로 지원금을 타내, 자기 주변의 사람들만 보는 ‘자기들만의 공연’으로 만족하고, 주변의 평가단이 이를 우수한 작품이라고 관객을 속인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 공연계에 조금만 몸담아 보면 금새 알게 된다.
이에 따라 아직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가상의 작품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우수했던 작품을 더 우수하게 손질해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포상성 지원제도도 필요하다.
Ⅶ. 공연예술의 발전 방안
이상으로 우리들은 국내외 공연예술시장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하에서는 우리 나라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관련된 정책과제를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공연예술의 진흥과 관련하여 우선적으로 지적되어야 할 점은 공연예술 분야는 일종의 사회간접자본(Social Overhead Cost)으로서 사회의 일반 산업의 발전은 물론이고 문화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한 인프라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일 것이다.
지금까지 이 영역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공연예술 가운데 비영리연극 분야에 대한 지원이 타 장르에 비해 2배 가까운 정부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이면에는 정부가 비영리연극단체를 지원함으로써 파생되는 일정한 혜택(외부효과)이 상업연극단체나 대중문화산업(Audio-visual industry)으로 흘러감으로써 예술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내재되어 있다. 향후 우리 나라의 예술산업진흥정책을 추진하는 경우에도 공연예술산업의 내적 중요성을 보다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둘째, 공연예술에 대한 지원방식의 합리화이다. 공연예술에 대한 지원과 관련하여 강조되어야 할 점은 정부의 정책목표설정과 그 수단선택의 합리화이다. 예를 들면, 최근 정부가 강조하는 “예술적 창의성의 증진”이라는 정책목적을 설정할 때 직접지원 방식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것인지, 아니면 간접지원방식이 바람직한 것인지 등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공연예술진흥정책과 관련하여 고려해야 될 사항으로서는 공연예술의 경제적 특성이 심미성 내지는 예술성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통상적인 재화와는 다른 time horizon을 요청하기 때문에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연예술진흥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Ⅷ. 결론
공연예술에 대한 경제학적 원칙은 불확실성의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아무도 성공을 장담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실패를 예단 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이루어지는 것이 공연은 아니며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보는 확신과 판단이 중요한 사항이다. 이런 경우일수록 전문가적 식견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
참고문헌
구문모·임상오·김재준, 문화산업의 발전 방안, 을유문화사
김중효 저(2009), 공연예술의 이해, 계명대학교출판부
서연호(문학평론가)(2004), 동아시아의 공연예술(살림지식총서 94), 살림
임상오(2000), 제3장 : 공연예술산업의 발전 방안
홍승찬, 주요논문 : 공연기획 사례를 통해 본 예술경영의 과제, 바람직한 예술경영을 위한 제언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2002), 공연예술진흥기본계획 부록
한국문화정책개발원(1999), 공연예술분야 관객지원제도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키워드

공연예술,   공연,   예술,   창의성,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