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애송시 한편을 소개하시오
2. 예술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3.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2. 예술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3.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본문내용
상징이다. 명쾌한 하루가 열리는 생산적 예시를 우리에게 해준다 그 때 바다 위에 부서져 내리던 물결 위에 태양 빛 물결의 출렁거림은 장관이다. 그러나 낙동강변의 저녁 노을을 보았는가. 마지막을 화려하게 쓰러지는 놀빛이 낙동강에 떨어지는 그 장엄한 아름다움일 것이다.
봄날 모내기나 한창인 논에 푸른 버들이 줄줄이 서서 물결치는 풍경은 새로운 생성의 준비를 하는 엄숙함이 있다. 그래서 그 광경은 희망적이다.
그러나 기차를 타고 가다 보면 빈 들판의 낟가리를 보게 된다. 추수걷이가 끝난 들판에 불어 오는 것은 으스스한 늦가을 바람이고 나뭇잎 조차 모두 떨어진 나목이 간간이 보일 뿐 텅 빈 들판은 적막하다.
빈 들판의 적막함속에서 황량한 인간서정의 감동을 만나게 된다. 이와 같은 충만함과 비웠음의 다양한 서정이 모두 쾌락의 내용이 된다.
문학은 비감한 내용이 될 때 더욱 감동적인 영향을 준다. 비감의 정서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운명적인 속성이며 이미 비감의 현실에 처한 사람은 자신과 똑같은 불운 속에 허덕이는 주인공에게 더욱 동질성을 가지고 연민의 정을 보내게 될 것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신이 거쳐야 할 비감의 세계에 대한 예행연습을 통하여 비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순수는
그저 아름다운 것이나.
세월에 세월이
밀리는 기슭
좋아한다는 것은
행복한 출렁 거 림 이 다.
정영자, (통영, 그 바다)
(통영, 그 바다)라는 시를 읽어 본다.
순수는 그저 아름답다는 시의 내용을 달리 해석할 필요가 없다. 순수=아름다움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는 것은 순결함과 등식이 성립될 수 있는 것은 순결함과 정신적인 고결성을 다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유년의 추억은 순수로 통하고, 떠나온 세월과 공간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는 독자성, 자율성, 고결성을 유지하고 있는 그 때 그 바다에 있는 것이다. 세월에 세월이 밀리는 바다기슭의 유구한 시간성은 우리 없이도 엄존할 현실이며 역사성이다. 때문에 많은 세월 속에서도 밀려가고 밀려오는 자변의 영원 속에 한낱 인간의 왜소성은 절망과 통할 수도 있겠으나 끝내 행복한 출렁거림이라는 돌파구를 통하여 구원된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지루한 시간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추억하게 된다. 때문에 오늘과 내일의 시공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새롭게 창조된 세계를 만나는 것은 언제나 설레인다. 그 감동의 파장은 오래도록 영향으로 남게 된다.
봄날 모내기나 한창인 논에 푸른 버들이 줄줄이 서서 물결치는 풍경은 새로운 생성의 준비를 하는 엄숙함이 있다. 그래서 그 광경은 희망적이다.
그러나 기차를 타고 가다 보면 빈 들판의 낟가리를 보게 된다. 추수걷이가 끝난 들판에 불어 오는 것은 으스스한 늦가을 바람이고 나뭇잎 조차 모두 떨어진 나목이 간간이 보일 뿐 텅 빈 들판은 적막하다.
빈 들판의 적막함속에서 황량한 인간서정의 감동을 만나게 된다. 이와 같은 충만함과 비웠음의 다양한 서정이 모두 쾌락의 내용이 된다.
문학은 비감한 내용이 될 때 더욱 감동적인 영향을 준다. 비감의 정서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운명적인 속성이며 이미 비감의 현실에 처한 사람은 자신과 똑같은 불운 속에 허덕이는 주인공에게 더욱 동질성을 가지고 연민의 정을 보내게 될 것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신이 거쳐야 할 비감의 세계에 대한 예행연습을 통하여 비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순수는
그저 아름다운 것이나.
세월에 세월이
밀리는 기슭
좋아한다는 것은
행복한 출렁 거 림 이 다.
정영자, (통영, 그 바다)
(통영, 그 바다)라는 시를 읽어 본다.
순수는 그저 아름답다는 시의 내용을 달리 해석할 필요가 없다. 순수=아름다움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는 것은 순결함과 등식이 성립될 수 있는 것은 순결함과 정신적인 고결성을 다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유년의 추억은 순수로 통하고, 떠나온 세월과 공간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는 독자성, 자율성, 고결성을 유지하고 있는 그 때 그 바다에 있는 것이다. 세월에 세월이 밀리는 바다기슭의 유구한 시간성은 우리 없이도 엄존할 현실이며 역사성이다. 때문에 많은 세월 속에서도 밀려가고 밀려오는 자변의 영원 속에 한낱 인간의 왜소성은 절망과 통할 수도 있겠으나 끝내 행복한 출렁거림이라는 돌파구를 통하여 구원된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지루한 시간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추억하게 된다. 때문에 오늘과 내일의 시공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새롭게 창조된 세계를 만나는 것은 언제나 설레인다. 그 감동의 파장은 오래도록 영향으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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