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독서의 필요성
Ⅱ. 좋은 책이란?
Ⅲ. 독후감쓰기의 의의
Ⅳ. 독서에 관한 일화 몇 개
Ⅴ. 책 읽는 사회를 만들자 !
Ⅱ. 좋은 책이란?
Ⅲ. 독후감쓰기의 의의
Ⅳ. 독서에 관한 일화 몇 개
Ⅴ. 책 읽는 사회를 만들자 !
본문내용
니다.
책 읽기,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80세 이상의 수녀원 노 수녀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한 치매연구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젊어서 단순 문장만 쓰곤 하던 수녀들보다는 복합 문장을 쓰고 많은 생각을 문장에 담아낼 줄 알았던 수녀들이 치매에 훨씬 덜 걸린다는 겁니다.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는 책 이상의 매체가 없습니다. 생각이 없으면 문장도 단순해지죠. 생각하기와 글쓰기는 책 읽기와 뗄 수 없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책읽기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키워 머리를 녹슬지 않게 합니다. 치매를 막는 좋은 방법이죠.
취침 전 15분의 독서
외국의 어떤 대기업 회장은 늘 화제가 풍부하고 판단력이 뛰어나고 무슨 얘기가 나와도 지혜와 통찰로 대화를 끌고 가는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물었죠.
회장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는 대답했습니다.
책이라네. 난 책을 읽네.
회장님처럼 바쁜 분이 책 읽을 시간이 있습니까?
매일 잠자기 전 15분씩 책을 읽지. 하루도 빼놓지 않으니까 꽤 많이 읽게 되더군. 취침 전의 15분 독서, 그게 내 비결이야.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많은 분들은 말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책 읽기는 시간의 문제이기보다는 책 읽기를 중요하게 여기느냐 않느냐의 문제, 곧 가치 선택의 문제입니다.
요즘 무슨 책을 읽으십니까?
어떤 텔레비전 방송국의 문화부장은 요즘 무슨 책을 읽으세요?라는 인사로 대화를 열곤 합니다. 책의 세계가 펼치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이 왕성하게 유통되는 사회, 생각하는 사회, 사람들의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사회가 좋은 사회입니다. 권력의 뒷골목 이야기, 이런저런 가십과 험담, 주식 얘기 등으로 지새는 사회는 삭막합니다. 화제를 바꿔봅시다. 요새 무슨 책 읽니? 그러면 대화에서 나무가 자라고 꽃이 피고 청량한 바람이 일어납니다. 우리도 그 문화부장처럼 인사합시다. 그래 요즘은 무슨 책을 읽으십니까?
책 읽히는 교육
일선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중고등학교 교육은 학생들에게 책 읽을 시간도 동기도 주기 어려운 구조 속에 놓여 있습니다. 학생들은 책 읽기를 통해 사고력, 상상력, 창조력을 키울 기회를 빼앗기고, 이 비뚤어진 교육 때문에 우리의 차세대 인재들은 점점 교육 받은 책맹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책 읽기는 체험, 훈련, 습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책을 읽히고 책 읽을 시간을 줍시다. 입시 준비도 바쁜데 책 읽을 틈이 있느냐고요? 책 읽을 줄 알게 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게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며 대학진학에도 이것이 최선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준비입니다. 책맹으로 자란 사람은 평생 책맹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중등교육을 책 읽히는 교육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위대함에 대한 감각(the sense of greatness)과 도덕감은 교과서로는 가르쳐지지 않는다고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말했습니다. 교과서, 참고서는 독서의 세계가 아닙니다. 우리 자녀들을 책맹 세대로 키울 겁니까?
그런데 그 사람, 든 것이 없어.
그런데 그 친구, 든 것이 없어라는 말은 대단한 경멸의 표현입니다. 그런 소리 듣는 사람은 속이 뒤집어지죠. 그런데 속 뒤집어질 것 없습니다. 좋은 학교 나오고, 교육 받은 사람만이 책을 읽는 것은 아닙니다. 책 읽는 것은 가장 돈 적게 드는 자기 교육이자 최선의 평생 교육입니다. 대학 나온 책맹이 좀 많나요? 그 친구, 학벌만 좋지 머리는 빈 통이야.라는 소리야말로 최대의 경멸이죠. 책을 폅시다. 책은 가장 좋은 대학입니다.
공공도서관을 활용합시다.
책맹사회를 방지하는 일은 시민의 책임입니다. 책 읽는 가족 문화를 만듭시다. 자녀들을 게임에만 빠져 있게 해서는 곤란합니다. 우리 집의 문화정책을 가집시다. 자녀들과 도서관에 갑시다. 가까운 곳에 공공도서관이 없으면 도서관을 짓도록 자치단체에 요구하고 책 없는 도서관에는 책을 구비하라고 말합시다. 빡빡한 생활비, 엄청난 사교육비에 허덕이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마음놓고 책 사주기 어렵고, 부모들도 보고 싶은 책을 모두 사볼 수 없습니다. 공공도서관이 왜 있습니까? 국민이 책을 읽고 싶을 때 언제든지 빌려볼 수 있게 하고, 국민이 보고 싶어하는 책을 구비하는 것이 공공도서관의 할 일입니다. 지금 보고 싶은 책은 인터넷에 공짜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들이 국민 문화복지를 위한 공공정책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요구합시다. 국민 세금을 쓸 곳에 쓰게 합시다.
책 읽기,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80세 이상의 수녀원 노 수녀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한 치매연구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젊어서 단순 문장만 쓰곤 하던 수녀들보다는 복합 문장을 쓰고 많은 생각을 문장에 담아낼 줄 알았던 수녀들이 치매에 훨씬 덜 걸린다는 겁니다.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는 책 이상의 매체가 없습니다. 생각이 없으면 문장도 단순해지죠. 생각하기와 글쓰기는 책 읽기와 뗄 수 없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책읽기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키워 머리를 녹슬지 않게 합니다. 치매를 막는 좋은 방법이죠.
취침 전 15분의 독서
외국의 어떤 대기업 회장은 늘 화제가 풍부하고 판단력이 뛰어나고 무슨 얘기가 나와도 지혜와 통찰로 대화를 끌고 가는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물었죠.
회장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는 대답했습니다.
책이라네. 난 책을 읽네.
회장님처럼 바쁜 분이 책 읽을 시간이 있습니까?
매일 잠자기 전 15분씩 책을 읽지. 하루도 빼놓지 않으니까 꽤 많이 읽게 되더군. 취침 전의 15분 독서, 그게 내 비결이야.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많은 분들은 말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책 읽기는 시간의 문제이기보다는 책 읽기를 중요하게 여기느냐 않느냐의 문제, 곧 가치 선택의 문제입니다.
요즘 무슨 책을 읽으십니까?
어떤 텔레비전 방송국의 문화부장은 요즘 무슨 책을 읽으세요?라는 인사로 대화를 열곤 합니다. 책의 세계가 펼치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이 왕성하게 유통되는 사회, 생각하는 사회, 사람들의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사회가 좋은 사회입니다. 권력의 뒷골목 이야기, 이런저런 가십과 험담, 주식 얘기 등으로 지새는 사회는 삭막합니다. 화제를 바꿔봅시다. 요새 무슨 책 읽니? 그러면 대화에서 나무가 자라고 꽃이 피고 청량한 바람이 일어납니다. 우리도 그 문화부장처럼 인사합시다. 그래 요즘은 무슨 책을 읽으십니까?
책 읽히는 교육
일선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중고등학교 교육은 학생들에게 책 읽을 시간도 동기도 주기 어려운 구조 속에 놓여 있습니다. 학생들은 책 읽기를 통해 사고력, 상상력, 창조력을 키울 기회를 빼앗기고, 이 비뚤어진 교육 때문에 우리의 차세대 인재들은 점점 교육 받은 책맹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책 읽기는 체험, 훈련, 습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책을 읽히고 책 읽을 시간을 줍시다. 입시 준비도 바쁜데 책 읽을 틈이 있느냐고요? 책 읽을 줄 알게 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게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며 대학진학에도 이것이 최선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준비입니다. 책맹으로 자란 사람은 평생 책맹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중등교육을 책 읽히는 교육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위대함에 대한 감각(the sense of greatness)과 도덕감은 교과서로는 가르쳐지지 않는다고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말했습니다. 교과서, 참고서는 독서의 세계가 아닙니다. 우리 자녀들을 책맹 세대로 키울 겁니까?
그런데 그 사람, 든 것이 없어.
그런데 그 친구, 든 것이 없어라는 말은 대단한 경멸의 표현입니다. 그런 소리 듣는 사람은 속이 뒤집어지죠. 그런데 속 뒤집어질 것 없습니다. 좋은 학교 나오고, 교육 받은 사람만이 책을 읽는 것은 아닙니다. 책 읽는 것은 가장 돈 적게 드는 자기 교육이자 최선의 평생 교육입니다. 대학 나온 책맹이 좀 많나요? 그 친구, 학벌만 좋지 머리는 빈 통이야.라는 소리야말로 최대의 경멸이죠. 책을 폅시다. 책은 가장 좋은 대학입니다.
공공도서관을 활용합시다.
책맹사회를 방지하는 일은 시민의 책임입니다. 책 읽는 가족 문화를 만듭시다. 자녀들을 게임에만 빠져 있게 해서는 곤란합니다. 우리 집의 문화정책을 가집시다. 자녀들과 도서관에 갑시다. 가까운 곳에 공공도서관이 없으면 도서관을 짓도록 자치단체에 요구하고 책 없는 도서관에는 책을 구비하라고 말합시다. 빡빡한 생활비, 엄청난 사교육비에 허덕이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마음놓고 책 사주기 어렵고, 부모들도 보고 싶은 책을 모두 사볼 수 없습니다. 공공도서관이 왜 있습니까? 국민이 책을 읽고 싶을 때 언제든지 빌려볼 수 있게 하고, 국민이 보고 싶어하는 책을 구비하는 것이 공공도서관의 할 일입니다. 지금 보고 싶은 책은 인터넷에 공짜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들이 국민 문화복지를 위한 공공정책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요구합시다. 국민 세금을 쓸 곳에 쓰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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