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망 및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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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생활권 연계 - 중앙고속도로 완공 (대구-원주-춘천)
(6) 환동해경제권과 내륙간 거리단축
올림픽의 파급효과를 연도별로 보면 그 파괴력을 알 수 있다. 지난해 강원도의 관련 총산출중 총효과가 327억에 그쳤음에 비해 올해는 2011억원으로 급증하며 2010년에는 무려 1조3215억원에 달한다. 부문별로는 건설이 6조3000억여원으로 가장 크고,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1조4849억원) 농림어업(1조17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중장기적으로 올림픽이 강원도에 미치는 가장 큰 효과는 SOC 부문이다.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장 숙박시설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며, 그 효과는 고스란히 강원도와 전국에 파급된다. 국제화 및 지역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
요즘의 지방화 시대는 지방자체의 재정에 배우 열악한 상태이다. 그래서 지방 각 자치단체에서도 지방재정을 마련하기 위해서 공공단체 유치와 국제적인 행사유치, 동계스포츠 유치 등에 혈안이 되고 있다. 이는 곧 지방재정의 증대와 더불어 그 지방자치단체가 국제적으로 소개되는 홍보효과도 막대한 것이다. 결국 이런 부수적인 효과를 거두려면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로 요구된다. 중앙집권체제를 분권화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국가체제를 구축하려는 중앙정부 스스로의 개혁 노력이 선행하고 이와 동시에 중앙의존에서 벗어나 자립하려는 지역 차원의 새로운 각성이 뒤따라야 한다. 그리고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된다면 더욱 국제적인 행상의 유치에 보탬이 될 것이다. 결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상호협조체계를 유치해야만 국제적인 행사유치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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