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와 인지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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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와 인지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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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치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여전히 건청아동에 비해 지능지수 10정도는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때 농집단이 일반집단에 비해 지적으로 뒤지고 있다는 것은 하나의 공통된결과 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Pintner의 연구는 청각장애아 교육과 심리에 있어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2. 양적으로는 동일하나 질적으로는 차이를 나타낸 다는 것
: 이와 관련된 연구는 마이크러브스트Myklebust(1953, 재인용)이다. 건청아동과 청각장애 아동은 동일한 문제해결에 있어서 청각장애아동은 그 지적 과정이 건청아동과 다소 다르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청각장애아동이 얻은 지능검사의 득점으로는 일반학생과 같은 학업성취를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하였다. 최성규 윤은희(2001), “ 청각장애아동과 건청아동의 조작형태 특성에 기초한 인지발달 비교 연구”, 「특수교육저널 」.
- 흔히 농자는 그가 들을 수 없다는 것 외에는 일반인과 같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문제를 단순화해서 보는 것이며 농자에 대한 불공편한 평가인지도 모른다. 못듣는다는 것은 단지 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의 전체 생존방식에 스며 있는 것이다.
- 농학생의 지능검사 결과가 일반학생과 같이 학교에서 학습능력을 충분히 잘 예측해주지 못한다는 것은 마이크러브스트가 생각하는 것과 같이 일반학생에 비해 농학생의 지적과정이 다르기 때문이 아니다.
학교에서 일상 주어지는 학습과제들이 일반적으로 농인의 지적도구(문제해결을 위한 언어양식)로는 불충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3. 청각장애아동은 지적으로 정상이다라는 것.
: Rosenstein(1961)은 제시된 언어적 요소들이 표집된 청각장애아동의 언어능력 범위내에 있는 경우 개념적 과업수행에 있어 청각장애집단과 건청집단 간에는 하등의 차이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 Furt(1969)는 청각장애아동의 인지발달 지체는 지적 결함또는 언어적 결함에 의한 것이라다 보다는 제한된 환경 탓이라고 추론하고 전 조작기와 구체적 조작기에서 개념 달성에 관한 건청아동과 청각장애아동간에 의미있는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 Vernon은 개념형성과 언어발달 수준간에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즉, 청각장애아동이 지적과업에서 어떤 결함을 보이게 된다면, 그것은 청각장애 그 자체 때문이라기 보다 그가 처한 사회호나경적 불리함에 기인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 Moores(1987)교수는 청각장애아동의 수행이 열등하게 보이는 경우에 대해 가장 단호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청각장애아동의 언어결핍이나 경험부족에 있는 것이 아니다. 조사자들이 청각장애아동 대상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없는 것이 아주 실질적인 이유라고 결론을 내렸다.
⇒ 청각장애아동의 언어와 인지발달에 관한 연구의 관점이 위와 같이 세 단계를 거치며 변화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농아동이 가지기 쉬운 사회적 경험의 결함을 보상하기 위해 조기에 수화언어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농아동의 지적능력이 비록 정상의 범위내에 있다고 할지라도, 농의 원인에 기인한 신경생리학적 결함, 사회적 경험의 결함 등은 결과적으로 농집단의 지능이 일반집단에 비해 다소 불리하게 될 수 있는 간접적 요인이 되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농과 학습능력
대부분의 농아동은 정상적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학습성취에는 그 능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현장의 농교육이 해결해야할 가장 절실하고도 중대한 과제라 하겠다.
: 미국에서 농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장 대표적인 전국표준학력검사는 걀러뎃대학의 인구통계연구소(ODS)에서 수년간에 걸쳐 실시해온 바 있다. 본검사에서 독해능력과 산수능력을 위주로 검사를 했다.
본 검사(1997)의 결과에서 발견된 주요 상호관계 변인 중에서
- 전반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다소 우수하고
- 독해능력에 있어 청력 손실 정도가 역으로 관련이 있고,
- 농중복장애 학생들은 보다 낮은 독해능력을 보이며,
- 조기에 취학한 학생의 경우 읽기 성적이 더욱 촉진되고 있으며,
- 양쪽 부모가 농인 학생이 정상부모를 가진 청각장애 학생보다 독해능력 수준이 높다는 것
- Hoemmann(1976)은 구화와 더불어 지문자를 곁들여 사용하는 학교의 학생의 경우, 실제로 일반학생의 규준과 동일했다고 보고햇다. 농부모를 가진 농학생이 일반부모를 가진 농학생에 비해 독해능력이 앞서고 있다는 보고들은 우리들에게 시사해주는 바가 크다.
ex :리버사이드에 있는 캘리포니아농학교의 졸업생(1956년에서 1971년까지) 가운데 일반부모를 가진 농학생의 학력의 평균은 7.0학년 수준이었다. 농부모를 가진 오학생은 8.4학년 수준으로 나타난다.
⇒ 농학생은 그가 지닌 지능수준에 비해 학력수준이 크게 지체되고 있다. 이 학력 수준의 지체정도는 그의 청력손실정도와 그가 처한 언어적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을 알 수 있다.
농아동을 위한 지능검사의 활용과 그 유의점
: 농아동에게 지능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석함에 있어 특히 다음의 몇가지 측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농아동에게 타당한 지능검사가 되기 위해서는 비언어적 동작성 검사도구를 적용하여야 한다.
청각결함에 기인하여 언어적 정보가 제한되기 때문에 농아동에게 언어성 지능검사를 실시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부적합한 결과를 초래케 하는 것이 된다. 언어성 지능검사를 실시할 경우 대부분의 농아동은 정신지체의 수준에 머물게 된다. 비언어성 검사에 의하면 농아동 집단도 지능의 정상분포 곡성을 나타나게 된다. 검사항목 자체는 비언어성이라 할지라도 그 실시 상에 있어 복잡한 언어적 지시를 요하므로 검사자와 피검사자간에 충분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은채 검사가 실시되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 취학 전 농유아나 저학년의 농아동에 대한 지능검사 결과는 동 연령의 일반아동에 비해 더욱 더 신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대부분은 아동의 능력 그 자체의 결함에 기인하기보다는 능력을 수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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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청각장애,   유아특수,   사회복지,   복지,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