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사람은 왜 마음의 병에 걸리는가?
2. 프로이드의 가설
3. 프로이드의 유아성욕론
4. 생과 죽음의 본능
2. 프로이드의 가설
3. 프로이드의 유아성욕론
4. 생과 죽음의 본능
본문내용
다는 심리적 측면이 더 강조된 욕동이라는 말을 사용하였으나 독일어로 쓰여진 프로이드의 논문을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본능이라고 번역 하였기때문에 지금껏 관행적으로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프로이드는 어린아이들이 자신이 받았던 고통스런 경험을 놀이를 통해서 반복적으로 재현하는 일이라든지, 충격적이고 두려운 과거의 경험을 계속 반복해서 떠올리는 신경증환자의 행위, 그리고 상이 용사가 전장애서 경험했던 잔인한 살해장면을 잊지않고 계속 떠올리며 이에 집착하는 것을 관찰하면서 인간의 내면에는 자기 파괴적 \'악마적 힘(daemonic force)\'이 존재한다고 하였으며(Freud.S. 1920. Beyobd the pleasure principle. S.E.,18:7-64. London: Horgath), 이는 인간 심층깊이 존재하는 파괴지향적인 힘 즉, 죽음본능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죽음본능은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보편적인 쾌락의 원칙과 대치되는 것으로서 유기체가 해체되거나 파괴되어 가장 에너지 수준이 낮은 안정된 상태로 환원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살아있는 유기체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에너지가 필요할 뿐 아니라 그 자체가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생명이 있기 전의 비유기체적 분자상태로 되돌아 감으로써 가장 에너지 수준이 낮은 안정 상태를 유지하려는 심층적 욕구를 갖는다. 프로이드는 불교용어를 빌어 이를 열반의법칙이라고 하였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모든 생명체는 죽음을 지향한다고 주창하였으며 인간에게 내재하는 파괴성과 공격성이야말로 죽음본능의 파생체이자 주요 표상이라고 하였다. 죽음본능이 자기 자신을 향해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피학증이 되며 타인을 지향하는 경우에는 가학증으로 나타난다. 피학증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극단적으로 표출된 것이 자살이이라고 한다면 가학증이 집단적, 국가적으로 표출된 것이 테러와 전쟁이다. 임상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스스로 고통과 파멸을 자초하는 피학증적 행동, 치료를 원하면서도 치료적인 방향으로 순응하지 않고 자기도 모르게 치료에 역행하는 반치료적 행동을 반복하는 부정적 치료반응, 그리고 무의식적인 죄의식때문에 처벌이나 징벌을 기대하고서 부지불식간에 사고나 범행을 반복하하는 자기학대적인 행위, 등은 모두 자기파괴적이라는 측면에서 죽음본능에서 비롯된다.
프로이드는 인간에게 존재하는 두가지 기본적 본능 즉 통합지향적이고 건설적인 삶본능과 해체지향적이고 파괴적인 죽음본능의 서로 밀고 당기는 역학적 관계 속에서 삶의 다양한 모습들이 전개된다고 하였다(An outline of psychoanalysisi. S.E., 23:139-207. London: Hogarth. 1940(1938) )
즉, 리비도에서 에로스와 타나토스의 이중성이 오이디푸스 콤플레스와 같은 성적충동을 억합하고, 자신이 살아남고 자손을 남기는 자기 보존의 본능을 상정한다. 또한, 성적 충동에 희롱되면서 최종적으로는 죽음에 이르게 되고, 그렇게 되지 않기위하여 자기 보존의 본능이 성적충돌을 억압하게된다.
죽음본능은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보편적인 쾌락의 원칙과 대치되는 것으로서 유기체가 해체되거나 파괴되어 가장 에너지 수준이 낮은 안정된 상태로 환원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살아있는 유기체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에너지가 필요할 뿐 아니라 그 자체가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생명이 있기 전의 비유기체적 분자상태로 되돌아 감으로써 가장 에너지 수준이 낮은 안정 상태를 유지하려는 심층적 욕구를 갖는다. 프로이드는 불교용어를 빌어 이를 열반의법칙이라고 하였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모든 생명체는 죽음을 지향한다고 주창하였으며 인간에게 내재하는 파괴성과 공격성이야말로 죽음본능의 파생체이자 주요 표상이라고 하였다. 죽음본능이 자기 자신을 향해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피학증이 되며 타인을 지향하는 경우에는 가학증으로 나타난다. 피학증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극단적으로 표출된 것이 자살이이라고 한다면 가학증이 집단적, 국가적으로 표출된 것이 테러와 전쟁이다. 임상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스스로 고통과 파멸을 자초하는 피학증적 행동, 치료를 원하면서도 치료적인 방향으로 순응하지 않고 자기도 모르게 치료에 역행하는 반치료적 행동을 반복하는 부정적 치료반응, 그리고 무의식적인 죄의식때문에 처벌이나 징벌을 기대하고서 부지불식간에 사고나 범행을 반복하하는 자기학대적인 행위, 등은 모두 자기파괴적이라는 측면에서 죽음본능에서 비롯된다.
프로이드는 인간에게 존재하는 두가지 기본적 본능 즉 통합지향적이고 건설적인 삶본능과 해체지향적이고 파괴적인 죽음본능의 서로 밀고 당기는 역학적 관계 속에서 삶의 다양한 모습들이 전개된다고 하였다(An outline of psychoanalysisi. S.E., 23:139-207. London: Hogarth. 1940(1938) )
즉, 리비도에서 에로스와 타나토스의 이중성이 오이디푸스 콤플레스와 같은 성적충동을 억합하고, 자신이 살아남고 자손을 남기는 자기 보존의 본능을 상정한다. 또한, 성적 충동에 희롱되면서 최종적으로는 죽음에 이르게 되고, 그렇게 되지 않기위하여 자기 보존의 본능이 성적충돌을 억압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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