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선교] 사회봉사와 선교 - 섬기는 자(신약을 중심으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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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는 말 ; 한국교회와 사회봉사의 문제
2.신약성서의 디아코니아(διακονια)
3.예수 그리스도의 섬김
4.초대교회의 섬김
5.나가는 말 ; 전도와 사회봉사의 균형

본문내용

신 것과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를 중심으로 생각할 때, 예수의 궁극적 관심은 하나님 나라에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당시의 피조물 중에 어떤 것을 제외하고 어떤 부분만이 당신의 지배를 받도록 하신 것이 아니며,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그의 뜻도 아니었다. 세상 만물이 다 하나님의 왕권과 주권에 굴복하는 세계. 즉 하나님의 왕국을 이룩하고자 하셨다.
그리스도는 또한 이 세상의 샬롬(평화, 화평)을 이루기 위해 오셨다. \"평화의 왕\"(사9:6), \"그가 평화가 될 것이다\"(미가5:5), \"그가 이방사람들에게 평화를 전할 것이다\"(슥9:9),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자 중에 평화로다\"(눅2:14)등 많은 구절이 이 땅에 평화를 이루시는 주님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 메시아 왕국은 계약법에서 구현되는 정의와 예수의 공동체에서 구현되는 코이노니아의 실재를 통전하는 개념이다. 즉 메시아 왕국의 평화는 사회의 불의로 인한 불일치, 갈등 등을 극복하여 완전성을 이루는 것이다. 단순히 전쟁, 분열, 갈등이 없는 상태가 평화가 아니라, 정의와 코이노니아(Koinonia)가 넘쳐서 완전함을 이루는 역동적인 움직임의 샬롬의 실재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면서, 억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눅4:18~19) 그를 믿는 자들은 병든 자를 고치기 위해서 뿐 아니라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의 봉사의 사역을 따르도록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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