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장 국어와 민족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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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6장 국어와 민족 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국어의 특질
1.1. 국어의 유형론적 특질
1.2. 국어의 계통론적 특질

2. 국어의 역사
2.1. 국어 역사의 시대 구분
2.2. 음운 변화
2.3. 문법 변화
2.4. 의미 변화
2.5. 어휘 변화

3. 국어의 문자
3.1. 언어와 문자
3.2. 한자를 빌려 쓰던 시대
3.3. 훈민정음의 창제
3.4. 훈민정음 이후의 문자 생활

4. 국어탐구과 국어 사랑
4.1. 국어탐구의 흐름
4.2. 국어탐구가 나아갈 방향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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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장 국어와 민족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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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의 특질
현재 지구상에서 사용되는 수천 가지 언어는 크게 두 가지 기준에서 분류할 수 있는데, 구조적 특징에 근거하는 유형 분류와 언어의 기원, 역사에 근거하는 계통 분류가 그것이다. 이 단원에서는 후자의 분류를 통해 국어의 특질을 살펴본다.
1.1 국어의 유형론적 특질
1.1.1 음운특질
국어 음운 중 자음은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가 셋 씩 짝을 지어 분화되어 있는 특질이 있다. 또한 음절 끝 위치에서 자음들이 모두 파열되지 않는 것도 국어 자음의 중요한 특질이다.
국어에는 순치 마찰음과 같은 자음이 없고, 유성음과 무성음이 변별되지 않으며 말소리의 길이나 높이가 있는 특징이 존재하며, 두음법칙, 음절 끝소리 규칙, 자음동화와 같이 환경에 따리 말소리가 바뀌는 현상도 일어난다.
▶ 국어의 음운 특질
○ 달, 탈, 딸
○ 자다, 짜다, 차다
⇒ 국어의 자음은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가 셋씩 짝을 이루어 분화되어 있다. 이러한 삼중체계는 예사소리인 기본자음을 바탕으로 발음의 세기에 따라 분별해야하기 때문에 국어에 능숙하지 못한 외국인들은 잘 발음하거나 구분하지 못한다.
1.1.2 어휘 특질
국어의 어휘는 고유어와 외래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고유어는 \'빨갛다, 벌겋다, 새빨갛다\' 등의 감각어와 상징어, \'퐁당 풍덩\'과 같은 의성어나 ‘달랑달랑, 덜렁덜렁’과 같은 의태어, ‘아빠, 아버님, 부친’ 등의 친족관계를 나타내는 어휘가 발달했다는 특징이 있다.
외래어는 중국어, 몽골어, 만주어, 일본어, 서양의 여러 언어들에서 유입됐으며 그 중에서도 한자어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국어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 국어의 어휘 특질
⇒ Red, Bright Red, Deep Red, Soft Red..
⇒ 국어는 접두사접미사에 의한 색채어가 발달했지만, 영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어휘 수의 불일치의 문제가 일어난다. 또한 색채어는 그에 맞는 정확한 색이 정해져 있다기보다는 느낌으로 아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말로 번역하는 것은 힘들다.
▶ 국어의 어휘 특질
⇒ ‘아이’라는 보통명사가 없는 나라가 많은 이유는 남아선호사상에 의해서이다. 우리나라도 남아선호사상이 들어간 어휘가 많으나 많이 개선되고 있다.
⇒ 이것은 우리말의 높임법 체계가 발달되어있음을 보여주는 예로 상대가 누구인가에 따라 자신을 일컫는 말이 변한다.
[생각] 국어의 색채어
국어의 고유 색채어, 즉 기본 색채어는 ‘검정, 하양, 빨강, 파랑, 노랑’을 기본구조로 하고 있다. 그런데 독특한 점은 그 기본 색채어의 형용사인 ‘검다, 희다, 붉다, 푸르다, 누르다’가 무수히 많은 어휘분화분절을 통해서 색상의 정도, 혼색표현, 색조형태 등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다’을 예로 들자면, ‘껌다, 검디검다, 거멓다, 거무죽죽하다, 거뭇거뭇하다, 거무튀튀하다, 거무스름하다’ 등으로 셀 수 없이 많은 표현이 있다.
이러한 색채어 형용사를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접사에 의한 파생 색채어’가 그것이다. 접사를 이용한 파생은 접두사를 이용한 것과 접미사를 이용한 것으로 나뉜다. 접두사에 의한 파생어의 예로는 ‘하얗다’에 ‘새’ 혹은 ‘시’를 넣어 ‘새하얗다, 시허옇다’와 같은 어휘를 만드는 것 등이 있고,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는 ‘-얗-’ ‘-옇-\' ‘-끔-’을 넣어 ‘하얗다, 허옇다, 희끔하다’ 등을 만드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음소를 교체’함으로서 파생 색채어를 만들 수 있는데, 자음을 교체하여 예사소리인 ‘발갛다, 불그스름하다, 불그레하다’를 ‘빨갛다, 뿔그스름하다, 뿔그레하다’ 등의 된소리로 바꾸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된다. 모음의 경우는 ‘ㅏ’ ‘ㅓ’ ‘ㅜ’ 와 같은 모음을 교체하여 ‘파랗다, 파르스름하다 / 퍼렇다, 퍼르스름하다 / 푸렇다, 푸르스름하다’와 같이 다양하게 파생할 수 있다.
그리고 반복에 의해 ‘파릇파릇하다, 노릇노릇하다, 푸르디푸르다, 붉디붉다’ 등의 합성 색채어도 만들 수 있으며, 무엇보다 몇 개의 색채어 형용사를 합성하여, ‘검다+붉다 -> 검붉다, 희다+붉다 -> 희불그레하다, 누르다+붉다 -> 누르락붉으락하다’ 등과 같이 새로운 색채어 형용사를 만들어냄으로서 색채어 형용사의 무궁무진한 생성을 보여준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색채어 형용사들은 각기 그것이 가지고 있는 형태에 따라 우리에게 전해지는 느낌도 미묘하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파생접사 ‘-디-’를 사용하여 ‘검디검다, 붉디붉다’와 같은 말을 만들면 그것은 매우 높은 정도의 색조를 나타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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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6.10
  • 저작시기2012.6
  • 파일형식한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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