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국어와 민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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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6장. 국어와 민족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국어의 특질
1.1. 국어의 유형론적 특질
1.2. 국어의 계통론적 특질

2. 국어의 역사
2.1. 국어 역사의 시대 구분
2.2. 음운 변화
2.3. 문법 변화
2.4. 의미 변화
2.5. 어휘 변화

3. 국어의 문자
3.1. 언어와 문자
3.2. 한자를 빌려 쓰던 시대
3.3. 훈민정음의 창제
3.4. 훈민정음 이후의 문자 생활

4. 국어 탐구과 국어 사랑
4.1. 국어 탐구의 흐름
4.2. 국어 탐구가 나아갈 방향
4.3. 국어 사랑의 길

본문내용

은 ㅅ-계부터 시작하여 ㅄ-계, ㅂ-계의 순으로 점차 된소리로 바뀌어갔다.
종성 위치에 올 수 있는 자음에 대해서는 훈민정음에서 ‘ㄱ, ㆁ, ㄷ, ㄴ, ㅂ, ㅁ, ㅅ, ㄹ의 여덟 글자로 충분하다’고 규정되어 있어 종성에 ㅅ이 올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16세기 말에 이르러 ㅅ받침은 ㄷ받침에 합류되어 현대 국어와 같이 일곱 끝소리 체계가 완성되었다.
p.379 탐구-음절 구조의 변화
♣ 중세 국어의 다음 단어들이 어떻게 발음되었는지를 알아 보고, 이에 해당하는 현대 국어의 단어들을 비교해 보아 국어의 자음 연결 구조의 변화를 추리해 보자.
○ (米), (雙)
○ -(貫), (時)
○ (夢), (餠), , (骨), (男)
- 이것을 어두자음군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것들이 모두 음가를 가지고 발음이 되는지 아니면 된소리로 나는지는 아직 의문이며 학자들마다 설이 분분하다. 아래의 표는 손효정 학우가 발표한 내용에서 인용.
종류
연구자
ㅂ계 합용병서
계 합용병서
ㅅ계 합용병서
최현배
어두자음군
어두자음군
어두자음군
김민수
된소리
된소리
된소리
이기문
어두자음군
어두자음군
된소리
위의 연구에서 특히 이기문 선생님의 근거들을 살펴보면 매우 일리가 있어 보였다. 그것이 현대국어에 미친 영향들을 살펴보면서 그 잔재들을 살펴보면, 아마 당시에는 그것들이 각각 음가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이 되는 것이다.
어쨌든 이와 같은 어두자음군은 현대국어에 들어와 모두 된소리로 바뀌었다. 예외적으로 ㅻ-계로 볼 수 있는 는 현대국어에서 ‘사나이’로 발음이 나는데, 이것 또한 당시의 실제음에서 모두 음가를 가졌음을 보여주는 근거로 볼 수 있다.
2.2.3. 음운 현상의 변화
음운 현상의 역사적 변화에는 두 가지의 계기가 있다.
첫째는 표현의 편리를 위해 조음 작용을 간결하게 하려는 데서 일어나는 변화로 동화, 축약, 없앰 등이 있다. 동화 현상에는 역행 동화, 순행 동화가 있으며 모음 조화 현상도 일종의 동화로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축약과 없앰 현상을 보면 축약은 발음을 빨리하고 조음 작용을 쉽게 하기 위해 이어진 두 모음이 한 음절로 줄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리고 없앰은 한 소리를 아주 줄여버리는 것을 말하며 주로 모음에서 일어난다.
둘째로 청취 작용을 분명하게 하려는 데서 일어나는 변화가 있는데, 이것은 이화 현상과 첨가 현상, 강화 현상이 있다. 이화는 같은 소리가 한 형태 안에서 되풀이될 때 한 소리를 다른 소리로 바꾸는 것이며, 첨가 현상은 두 소리가 줄어져서 형태가 너무 짧아질 경우 형태 유지를 위해 다른 소리를 넣는 것을 말한다. 한편 청각 영상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강화 현상이 있다.
p.382 탐구-음운 현상의 변화
♣ 다음 단어의 변화를 통해 음운 현상의 변화를 기술하고, 왜 그러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는지 설명해 보자.
○ 믈>물, 블>불, 플>풀
- 이것은 모음 이화 현상의 하나로, 발음을 쉽게 하기 위해 같은 원순성을 띠는 모음인 ㅜ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 붑>북, 거붑>거북, 브>부엌
- 이것은 자음 이화 현상의 하나로, 역시 표현을 명료하게 하려는 데서 비롯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초성과 종성이 동화된 상태에서 발음이 불분명해지고 듣기가 어렵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다르게 변형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두드리->드리-, 버국새>뻐꾹새
- 이것은 강화 현상의 하나로 표현을 강조하기 위해서 경음화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굳이’(구디>구지), ‘밭이’(바티>바치)로 변화한 것을 구개음화 현상이라 한다. 그런데 현대 국어의 ‘견디다, 무디다, 띠’ 등의 단어에서는 구개음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이 단어들은 원래 하강적 이중모음 ‘ㅢ’를 가진 ‘견듸다, 무듸다, ’이었다. 이 점을 생각하면서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보자.
- 구개음화는 ㄷ, ㅌ과 같은 음운이 ‘ㅣ’를 직접 만나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견디다, 무디다, 띠’와 같은 단어는 원래 ‘견듸다, 무듸다, ’였으므로, ‘ㅣ’모음 앞에 ‘ㅡ’가 존재한다. 따라서 구개음화는 일어날 수 없다.
연구 21) 음운 현상 변화의 유형 2004-1학기 국어학개론 민현식 선생님 강의안 인용.
(1) 조건 변화(결합적 변화 combinative):
① 동화 assimilation
인접동화 순행 믈 > 물. 블 > 불. 플 > 풀
역행 니다 > 니다 > 다니다
구개음화: 티다 > 치다. 디다 > 지르다 > 찌르다.
굳이[구디>구지])
이중 듣어[드더](모음간 ㄷ의 유성음화. 앞뒤 모음이 ㄷ을 변화) > 들어
덥어[더버] > 더(ㅂ의 모음간 유성음화. 앞뒤 모음이 ㅂ을 변화) > 더워
상호 나+ㅣ> 내. 너 +ㅣ> 네. 가히> 개. 고이 > 괴. 오이 > 외
원격동화: 순행 앉아, 잡아, 먹어
역행 움라우트 현상: 앗기다 > 기다 리다 > 리다 고기> 괴기
② 이화 dissimilation
자음 이화 > > (棟) 붑 > 북 거붑 > 거북
모음 이화 처 > 처음 > 마음 > 가을
음운 도치 하야로비 > 해오라비 아야로시(‘겨우’) > 애오라지
음절 도치 시혹 > 혹시
(2) 무조건 변화(자생적 변화 spontaneous)
모음 추이(14세기 전후의 모음 추이 vowel shift)
음운 분화: ㅂ과 ㅸ(굽- / -). ㅅ과 ㅿ(벗 -/-) 동일 모음 환경에서 분화
음운 합류: 아래아의 합류(다 > 하다. /은 > 은)
[참고: 국어 음운의 변천과 유형]
허웅, 국어음운학(1965)는 고전적 음운학개론서입니다. 다소 분류의 문제점이 있지만 대략 용례와 동화, 이화 등의 분류에 참고할 만합니다. 용례는 역사적 예들 중심으로 제시했습니다.
Ⅰ. 결합적 조건 변화
1. 노력 경제에서 일어나는 변화
(1) 동화(assimilation)
① 순행동화
(ㄱ) 인접순행동화:
/ㅅ,ㅈ,ㅊ/이 /으/ 음과 어울리다가 전설모음 /이/로 변하는 것.
스>스올>스굴/스골>시골
j다>짖다
아>아츰>아침
순음성의 자질을 가진 /ㅁ,ㅂ,ㅍ/이 /으/음을 만난 후 원순성의 /우/로 변하는 것.
믈, 블, 플> 물, 불, 풀
(ㄴ) 원격순행동화:
사 > 사람 도혀 > 도로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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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6.10
  • 저작시기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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