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노인복지연구]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문제와 노인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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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급노인복지연구]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문제와 노인사목


목 차

Ⅰ. 들어가며

Ⅱ. 본 론
1. 노인의 정의
1). 노인의 개념
2). 노인의 특성
3). 노인의 지위와 역할변화
2. 인구 고령화의 원인
1). 인구증가
2). 핵가족화
3). 근대화와 현대화
3. 인구 고령화가 개인, 가족, 사회에 미치는 영향
1).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2).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3). 사회에 미치는 영향
4. 교회의 노인사목
1) 노인사목의 중요성
2) 노인사목의 현실

Ⅲ. 나오며

본문내용

년층인구가 담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앞으로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은 바로 국가의 재정 상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노동 가능한 인구가 줄어들고 조세를 걷어 들일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국가 재정의 궁핍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것은 노인인구에게 제공하는 국가차원의 복지를 실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말한다.
3) 의료지원혜택과 장기요양시설의 부족 초래
노인들이 고령화할수록 건강하고 편안한 여생을 보내려는 욕구는 더욱 강렬할 것이다.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평균수명이 향상됨에 따라 일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노인이 증가 될 것이다. 노인들의 경우 유병률이 평균치보다 훨씬 높고 거의 만성질환이라 인구 당 의료비가 비 노인층보다 3-5배 정도가 높다. 때문에 노인인구가 증가하면 의료 혜택을 받아야 하는 환자 수가 절대적으로 증가하므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 혜택과 요양시설이 부족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노인의료보장과 관련된 문제점으로 첫째로 노인인구는 증가하고 가족의 부양능력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둘째로 노인인구의 의료수요와 의료비가 다른 연령계층에 비하여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셋째로 우리나라 의료공급체계는 노인의 특징적 의료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부적합하고, 마지막으로 노인의료비 부담이 특정계층에 편중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때문에 우리나라의 노인의료보장을 위한 정책은 노인의 특성을 감안한 효과적 의료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고령 장애의 예방과 재활을 위한 서비스를 발전시키며, 공평부담원칙에 입각하여 노인의료비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노인들은 계층의 특성상 필수적인 의료지원의 확대와 장기 요양시설이 필요하다.
.Ⅲ. 교회의 노인사목 최철 (2004), 노인사목의 현실과 과제.서울교구
“ 젊었을 때 아무것도 모아두지 않은 네가,
늙어서 무었을 찾을 수 있으랴?
백발노인으로서 분별력이 있고 ,
원숙한 사람으로서 남에게 좋은 충고를 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이랴?
노인이 보여주는 지혜와
지위 높은 사람이 주는 뜻 깊은 충고는 지극히 훌륭한 것이다.
풍부한 경험은 노인의 명예이며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의 참된 자랑이다.“(집회 25,3-6)
노인을 효도로 공경하고 섬기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륜으로써 지켜오던 것이었다. 그러나 산업사회의 발달과 함께 찾아온 개인주의의 팽창, 황금만능주의에 물든 세태로 인해 자신의 것이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노인들’이 버림을 당하고 있다. “노인을 공경하라.”(출애 21,12)는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충효를 최고의 윤리덕목으로 삼고 살아온 한국민족에게 있어서 ‘버림받는 노인들’의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로서 뿐만 아니라 도덕성의 몰락을 드러내는 것이며 파괴된 인륜을 나타내는 충격적인 것이다. 모든 가정사에 있어서 소외당하는 노인들의 문제는 가정공동체와 가정윤리의 파괴를 앞당긴다. 그렇다면 교회 안에서 노인들의 위치는 어떠한가 한국 가톨릭교회는 젊은이들의 교회라기보다는 노인들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교회가 노인들에 대해 어떤 사목을 하고 있으며, 그 대책이 무엇인지 보고자한다.
1. 노인사목의 중요성
교회가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노인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그들이 교회에서도 소외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들은 교회로부터 멀어질 것이고, 또한 하느님으로부터도 등을 돌릴 것이기 때문이다. 소외된 사람,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노인들은 당연히 우선적으로 들을 권한이 있으며. 그들의 지난 삶에 대한 보상역시 우선적으로 받을 권리가 있다. 교회는 남은 생에 대한 불안을 지니고 있는 그들에게 위로를 주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주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어느 세대보다도 죽음을 가까이 하고 있는 그들에게 생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주는 것에 있어서 교회의 역할은 두드러진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하는 그들로 하여금 죽음의 의미를 확실하게 인식하고 지나온 삶을 정리하며, 그리스도를 새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교회의 중요한 임무중의 하나이다. 육체적인 건강은 쇠퇴하기마련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영적인 건강을 회복시켜주고 신앙심을 북돋아주는 일에 교회는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남은 삶의 기간 동안 더 보람찬 일을 위한 봉사나 사회나 가정에서 그들에게 합당한 어떤 역할이 부여되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를 위해 본당 내에서 적합한 지위와 역할이 부여되어야 할 것이고,그들의 고귀한 경험과 삶의 유산들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자신들의 삶이 여분의 삶이 아니라 바로 그 시기에도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음을 깨닫고 더욱 활기찬 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야할 것이다.
2. 노인사목의 현실
1) 노인분과 위원회
모든 본당은 사목협의회 안에 노인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그 임무는 “노인들에 대한 신심활동, 교육, 여가활동, 노인 문제에 대한 대책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분장 한다” 거나, “공동체 내에 노인의 역할을 제시하며 경로효행을 가르치고 불우한 노인을 사랑으로 위로하는 활동을 담당한다.”고 되어 있다. 이는 노인들의 신심, 교육, 여가활동에 이르기까지 더 나아가서는 노인문제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을 요구하고 있으며, 불우한 노인들에 대한 사회복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분과 위원회는 이름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제로 노인문제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접근하여 그 문제에 대해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사목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본당은 극히 드문 실정이다.
또한 본당 예산편성에 있어서도 노인분과의 경우에는 타 분과 예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게 편성되어 있다. 따라서 실제적으로 노인들의 복지와 노인문제에 대한 접근을 노인분과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는 것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2) 친목모임
많은 본당의 경우 노인분과위원회 보다는 ‘노인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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