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 드라마

소개글

[문화선교] 드라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차 >
ㄱ. 들어가는 말
ㄴ. 드라마에 대한 기본적 이해
1. 드라마의 정의
2. 드라마의 종류
ㄷ. 한국 드라마 분석
1. 한국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순위 Top 20
2. 2008년 11월 현재 TV 시청률 순위& 드라마 순위
3. 드라마 함께 보면서 흥행 드라마 성공요인, 심리적
분석 1,2,3 ( &흥행 실패 드라마와
드라마 부정적 요인 분석)
ㄹ. 함께 하는 토론(시청률이 하락하는 이유등)
ㅁ. 기독교 문화선교에 적용
ㅂ. 정리하는 말

본문내용

듯이 마무리 되어 버린다. 잘 전개하던 드라마도 결말이 흐지부지 하는 것은 <다모> 드라마 뿐만이 아니라 여러 드라마에서도 지적된다.
흥행 드라마 분석 2
1) 가족주의 드라마에 담긴 심리, 과연 무엇을 담고 있나?
<부모님 전상서>, <굳세어라 금순아>,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엄마가 뿔났다>은 모두 근래에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들인데, 공통점은 빈번한 갈등과 불화, 갖가지 오해를 넘어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지점이 ‘가족주의’라는 것이다. 가족 드라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분란은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으로 귀결된다. 사람이 개인 혼자 살 수 없다면, 세상에서 어떤 조직이나 공동체보다 가족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파하는 것이 이런 가족 드라마의 특징이다. 경쟁력과 능력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로 예우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족이다. 가족 안에서는 서로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통해 마지막 사회적 단위로서 인간 존재의 붕괴를 막고자 한다. 만약 이러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심리적 불안은 가중된다. 드라마들이 이러한 점을 반영하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한국 가족 드라마 경향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해 보면, 가족 간의 갈등을 벌여 놓고 갑자기 봉합한 흔적을 강하게 남긴다는 것이다.
2) 한국 드라마의 ‘릴리스’콤플렉스
한국드라마에서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존재로 그리고자 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여성의 욕망을 지나치게 억압하는 문화 현상으로 확장된다. 어머니도 인간이기에 감정과 욕구를 지닌다. 그러나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강박은 이중성을 지닌 정직하지 못한 어머니를 만든다. 드라마에서는 어머니가 자신의 욕구나 욕망에 충실하면 안 되는 것으로 그려진다. 마츠 박사는 릴리스와 이브형의 적절한 균형점이 필요하고, 지나친 모성애의 강조를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아직 우리 드라마에서는 릴리스형 어머니가 조금만 등장하면 큰일 나나 보다.
현재 방영 중인 <내 사랑 금지옥엽,2008>도 상당히 복종적 여성상을 보여줌.
(이브형 어머니의 등장인 이 드라마가 인기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3) 눈물을 먹고 사는 한국 드라마(신新신파의 사회적 심리)
높은 시청률과 많은 화제를 낳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 <장밋빛 인생>. 왜 사람들은 짜장을 내면서도 드라마를 본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눈물의 시작은 기대 불일치의 억울과 한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드라마 <장밋빛 인생>은 약자의 집단적 피해의식으로 빚어진 한의 ‘자학 저항’에 기댔기 때문이었다. 주인공 이타성, 희생으로 살아온 맹순이는 질병과 죽음을 통해 뒤늦게 느끼는 바가 있어 마음에 변화가 일어난다. 이때서야 드라마의 주인공이건 시청자이건 공통의 심리가 형성된다. ‘인생 헛살았다!’ 지금까지의 삶이 모두 헛것이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억울하여 바로 한이 된다. 이것이 통한 것이다. 맹순이는 응석의 극대화된 울음의 연속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장밋빛 인생>은 남성의 사랑을 받고, 가족에 대한 여성의 희생을 인정해 주어야 주부가 의미가 있다는 식의 역설적인 가부장제 논리 강화용 드라마 아닌가. 또한 <장밋빛 인생>도 한을 울음이라는 수동적 응석-인식 받기로 내쏟다가 죽음이라는 최종 수단으로 처리해 버리고, 약자가 남기는 교훈쯤을 던져주고 말 일인가 되물어야 했다. 고생-암-죽음을 통한 ‘세상’에 대한 ‘자학 저항’은 눈물샘을 자극하지만, 현실에서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것을 자칫 시청률의 지배를 위해 자학적 수동 심리를 이용한다고 볼 때 자신의 지배 질서를 위해 일제가 조선인에게 했던 한의 자학적 수동적 심리를 악용한 것과 다름없이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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