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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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 론 ……………………………………………… 2

Ⅱ. 조합주의 개념과 유래 ………………………… 2
1. 개념 ………………………………………… 3
2. 유래 ………………………………………… 7

Ⅲ. 1920․30년대 유럽에서의 조합주의 ………… 8

Ⅳ. 조합주의의 유형 ……………………………… 9
1. 사회 조합주의와 국가 조합주의 ………… 9
2. 융합적 조합주의와 배제적 조합주의 …… 13
3. 국가 조합주의와 관료적 권위주의 ……… 15

Ⅴ. 조합주의의 이론적 특징 ……………………… 17
1. 일반적 특징 ………………………………… 17
2. 구조적 특징 ………………………………… 17

Ⅵ. 결 론 …………………………………………… 18

본문내용

회를 연결하는 일련의 양식과 구조들 중의 하나로 이해하면서 코포라티즘의 형태를 그것이 연결하고 있는 정치체제의 유형과 사회경제적 구조간에는 함수관계가 성립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국가 코포라티즘을 권위주의적 정치체제의 기본적인 제도적 장치로 보고 산업화의 단계와 코포라티즘의 특성을 관련지어 접근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그의 논의를 개관해 보기로 한다.
O\' Donnell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활성화되는 민간부문의 정치적 요구를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정치체제의 유형을 ‘배제적 정치체제와 융합적 정치체제’로 구분한다.
또한 그는 국내 정권의 구조(자유경쟁에 의한 선거, 이익집단 결성의 자유, 억압으 정도 등), 지배적인 정치동맹을 구성하는 계급 및 부문, 그리고 중요 공공정책들, 특히 상이한 계급집단 사이의 자원분배에 관련된 공공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정치체제를 세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는 과두정치체제로서 체제하에서 정치적 경쟁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일어난다. 국가의 지배층은 일차생산품 수출분문의 엘리트들로 구성되고 주요 공공정책들은 그들의 의도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러한 체제는 민간 부문이 정치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융합적이지도 않고 배제적이지도 않음이 그 특징이다.
둘째는 민중주의체제이다. 이 체제는 산업엘리트와 도시 민중부문을 대변하는 다계급적인 정치동맹관계에 기초한다. 이러한 다계급성 때문에 이 체제는 정치적으로 분명히 ‘포괄적’인 성격을 갖게 된다. 또한 민중주의체제의 또 다른 공통적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경제적 민족주의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산업화의 첫 단계인 이 시기에 있어서 국가가 소비재 지향적인 초기 산업화단계를 촉진하고 이를 위해 정부는 직접적으로 국내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간접적으로는 민간부문의 소득증대를 통해 국내소비재 시장을 확대시키려는 정부의 경제정책 때문이다. 이러한 여건하에서 구축되는 민중주의적 정치체제가 얼마나 경쟁적이고 민주적인가는 상당한 변이가 있지만 어느 정도의 ‘융합적’인 특성을 보인다고 O\' Donnell은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통합적인 민주주의 체제는 산업화가 진전됨에 따라 점차 붕괴되면서 다른 유형의 체제로 바뀌게 되는데, 이것이 관료적 권위주의이다.
셋째, 관료적 권위주의체제는 산업화의 고도화 더불어 야기되는 제 제에 대한 하나의 제도적 대응의 결과이다. 여기서 ‘관료적’이 의미하는 바는 고도로 근대화된 국가에서 나타나는 권위주의체제의 독특한 특징, 예를 들어 사회 여러 부문의 조직력의 증가, 배제에 의한 정부의 통제, 기술관료층의 역할증대, 고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에 있어 대규모 관료조직이 수행하는 핵심적 역할 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 이 체제는 통제와 조정의 지배관료적 기제들이 통치체제내에 침투해 있다는 점에서 전통적 권위주의체제와 구별된다.
박종주, “한국근대화와 국가코포라티즘적 통제” 서울대학교박사학위논문, 1986 p43
관료적 권위주의체제는 민중주의 체제와 현저한 대조를 이루는데, 그것은 민중주의 하에서 비교적 통합되어 있던 민간부문이 주요 사회과정으로부터 배제되기 때문이다. 이체제는 ‘배제적’일 뿐만아니라 비민주주의적이라는데 그 특징이 있다. 국가의 지배층을 이루는 중심 인물들은 국내외에서 훈련받는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한 지배관료들이며 이들은 해외자본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그리하여 이들 새로운 지배층은 경쟁적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민간부문의 정치참여를 철저히 통제한다. 또한 공공정책의 주된 관심은 고도의 산업화를 추진하는데 있다. 또한 이들 새로운 엘리트 집단에 의한 통치방식은 국가의 강권력에 의해 뒷받침된 행정력의 강화로 특징된다. 그리고 관료적 권위주의체제의 정책지향은 근로자 계층을 포함하는 사회의 하위 계층보다는 대기업이나 외국자본을 더 옹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기 쉽다. O\' Donnell의 관료적 권위주의모형에 비추어 보면 국가 코포라티즘은 사회를 국가에 연결시키는 일련의 구조로서 이해될 수 있지만, 그것이 기본적으로 사회부문 특히 근로자계층을 정치체제 속으로 통합하거나 또는 그로부터 배제하기 위한 구가주조의 강제성을 띈 제도적 장치 박종주, “한국근대화와 국가코포라티즘적 통제” 서울대학교박사학위논문, 1986 p44
라는 점에서 서구고도자본주의 사회의 국가 꼲라티즘과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서 관료적 권위주의 체제하에서의 코포라티즘을 민간부문의 배제와 그것의 공고화를 위해 국가와 사회부문을 연결시키는 주요 통제 메카니즘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배제란 민간부문의 활성화를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배제는 민간부문과 그 연합세력의 국가영역에 대한 접근통로를 폐지하고, 그러한 활성화의 조직적 기반을 장악하고 통제함으로써 이루어진다.
O\' Donnell은 이러한 통제 메카니즘은 ①양면적이고 분절적이며, ②정치적경제적으로 민간부문을 배제하고자 하는 전반적인 구조내에서 기능한다는 점을 그 특징으로 지적한다.
여기서 양면성은 시민사회내의 조직들이 ‘국가화되고, 구가의 특정한 제도적 영역들이 민가화되는 것을 지칭한다’.
즉 국가중심적 조합화는 국가가 일련의 사회집단들, 특히 노동조합과 같은 집단들을 사회부문에로 침투해 들어가 예속화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반면에 민간중심적 조합화는 특정한 국가 영역들이 시민사회의 ‘이해대표기구들’에 개방되어 국가가 부분적으로 민간부문들의 이해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그러나 민간중심적 코포라티즘 체제의 실제적 기능과 그 영향들은 국가중심적 코포라티즘 체제의 존재연부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배제적 코포라티즘의 분절적 특성이란 코포라티즘의 국가화 혹은 민간화 과정이 사회부문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대개의 경우 노동부문은 국가화의 과정에 따르며, 자본가 계층에 대해서는 민간화의 과정에 보다 근접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코포라티즘의 양면성과 분절적 특성은 노동부문에 대해서는 국가의 통제 메카니즘으로 작용하고, 자본가 계층에는 국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요컨대 O\' Donnell은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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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주의개념과유래 ,   1920․30년대 유럽에서의 조합주의 ,   조합주의의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