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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인 이윤창출을 위해 토양과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장일순 선생의 생명사상처럼 저절로 자라는 자연의 힘을 이용한 유기농 싸이클을 강조하였다. 지금은 유기농의 노동력이 많이 들고 생산력이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점차 유기농에 의해 토양이 생산력을 회복하게 되면, 충분히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유기농법 못지않게 인상적인 것은 유통체계였다. 때마침 복사꽃 축제는 원주생협과 거래를 하는 도시의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원들 과의 만남이였다. 소비자들은 축제를 즐기고, 직접 생산자와 만남을 갖고, 자신들이 소비하는 상품에 대한 신뢰를 얻는다. 그리고 생산자를 일일이 생각하여 손수 만들어온 선물들은 이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4. 현대사에서 농업을 바라보는 관점
① FTA로 유리해진 기업가의 관점
-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농업을 희생하더라도, 비교우위론에 입각해 FTA를 하여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라의 부를 증대시켜야 한다. 자본은 좀 더 효율적인 곳으로 흘러가서 INPUT대비 OUTPUT의 양을 늘려야 한다. 현재 우리농업을 살려 효과를 누리는 것보다 수입농산물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대사에서 자본주의 아래 피해를 본 농업은 그들의 효율성에 관한 문제이다.
② 정부예산집행관계자의 입장
- 우루과이라운드 때부터 농업은 심각한 타격을 우려했지만, 실제 결과는 우려하는 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다. 이번 FTA로 인한 피해도 과장된 것이며, 정부의 지원은 계속 있어왔다. 문제는 매번 위기라고 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똑같이 경쟁력이 없다. 그 많은 세월에 농업에 들어가는 지원으로 충분히 농업의 체질개선이 이뤄질 수 있었다.
③ 마케터의 관점
- 원주 유기농업의 유통체계는 현재 마케팅전략 4C측면에서 아주 우수하고 효과적인 전략이다. 유기농에 대한 충분한 지식전달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 (Contents)는 아직 부족하지만 생협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으로 Community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고, 이들 사이에 정보, 문화교류가 활발히 일어나고(Communication), 이에 따라 강하게 고객화(Customization)가 일어나게 된다.
④ 정부지원을 받은 농민의 관점
정부지원은 농업의 실생활을 잘못 파악하고 지원된것이 많다. 원천적으로 기술력 개발,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기농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근시안적으로 가격경쟁에 뒤쳐진 농가의 피해보상 위주로 지원을 해준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지원하는 농가또한 자세한 데이터 없이 이뤄지는 것이 많아 폐해가 많다. 우리의 먹거리는 해외대기업에 잠식당하면 생존에 필요한 것이므로 그들의 요구사항대로 질질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기초부터 탄탄히 하는 지원을 하여 경쟁력을 키우게 해야 한다.
Ⅲ. 결론
현대사에서 자본주의라는 미명아래 고성장을 이뤘지만, 그에 맞는 복지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농업도 공업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쇠퇴하게 되었다. 무비판적인 자세로 자본주의에 젖어 살고 있는 나에게 원주답사는 신선한 자극이 되었고, 우리나라 자본주의와 복지, 농업에 관한 지식을 찾고 연구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파이를 키우는 것이 나눠주는 것보다 우선시 되야 한다고 생각하였는데. 어느 정도 커졌으면 그 파이를 공평하게 나눠주어, 파이를 먹은 사람으로 하여금 더 큰 파이를 만들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철저한 연구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현재 돌아가는 쳇바퀴에서 과감히 나와 자신의 원하는 일을 하며 만족하며 사는 이들에게서 누구보다 커다란 행복의 웃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유기농법 못지않게 인상적인 것은 유통체계였다. 때마침 복사꽃 축제는 원주생협과 거래를 하는 도시의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원들 과의 만남이였다. 소비자들은 축제를 즐기고, 직접 생산자와 만남을 갖고, 자신들이 소비하는 상품에 대한 신뢰를 얻는다. 그리고 생산자를 일일이 생각하여 손수 만들어온 선물들은 이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4. 현대사에서 농업을 바라보는 관점
① FTA로 유리해진 기업가의 관점
-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농업을 희생하더라도, 비교우위론에 입각해 FTA를 하여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라의 부를 증대시켜야 한다. 자본은 좀 더 효율적인 곳으로 흘러가서 INPUT대비 OUTPUT의 양을 늘려야 한다. 현재 우리농업을 살려 효과를 누리는 것보다 수입농산물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대사에서 자본주의 아래 피해를 본 농업은 그들의 효율성에 관한 문제이다.
② 정부예산집행관계자의 입장
- 우루과이라운드 때부터 농업은 심각한 타격을 우려했지만, 실제 결과는 우려하는 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다. 이번 FTA로 인한 피해도 과장된 것이며, 정부의 지원은 계속 있어왔다. 문제는 매번 위기라고 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똑같이 경쟁력이 없다. 그 많은 세월에 농업에 들어가는 지원으로 충분히 농업의 체질개선이 이뤄질 수 있었다.
③ 마케터의 관점
- 원주 유기농업의 유통체계는 현재 마케팅전략 4C측면에서 아주 우수하고 효과적인 전략이다. 유기농에 대한 충분한 지식전달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 (Contents)는 아직 부족하지만 생협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으로 Community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고, 이들 사이에 정보, 문화교류가 활발히 일어나고(Communication), 이에 따라 강하게 고객화(Customization)가 일어나게 된다.
④ 정부지원을 받은 농민의 관점
정부지원은 농업의 실생활을 잘못 파악하고 지원된것이 많다. 원천적으로 기술력 개발,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기농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근시안적으로 가격경쟁에 뒤쳐진 농가의 피해보상 위주로 지원을 해준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지원하는 농가또한 자세한 데이터 없이 이뤄지는 것이 많아 폐해가 많다. 우리의 먹거리는 해외대기업에 잠식당하면 생존에 필요한 것이므로 그들의 요구사항대로 질질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기초부터 탄탄히 하는 지원을 하여 경쟁력을 키우게 해야 한다.
Ⅲ. 결론
현대사에서 자본주의라는 미명아래 고성장을 이뤘지만, 그에 맞는 복지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농업도 공업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쇠퇴하게 되었다. 무비판적인 자세로 자본주의에 젖어 살고 있는 나에게 원주답사는 신선한 자극이 되었고, 우리나라 자본주의와 복지, 농업에 관한 지식을 찾고 연구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파이를 키우는 것이 나눠주는 것보다 우선시 되야 한다고 생각하였는데. 어느 정도 커졌으면 그 파이를 공평하게 나눠주어, 파이를 먹은 사람으로 하여금 더 큰 파이를 만들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철저한 연구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현재 돌아가는 쳇바퀴에서 과감히 나와 자신의 원하는 일을 하며 만족하며 사는 이들에게서 누구보다 커다란 행복의 웃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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