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 바우쉬 (Pina Bau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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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나 바우쉬 (Pina Bausch)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피나 바우쉬 -------------------------------- 1

2. 피나 바우쉬와 탄츠테아트르 -------------------- 4

3. 피나 바우쉬의 작품성 ------------------------ 5

4. 현대무용가의 테크닉 <피나 바우쉬> ------------- 5

5. 피나 바우쉬의 등장 배경 ---------------------- 6

6. 피나 바우쉬의 부정적인 견해 ------------------- 6

7. 피나 바우쉬의 작업 -------------------------- 7

8. 안무의 주제들 ------------------------------ 8

본문내용

은 사실이다.
또 다른 당혹감은 잔인성에서 시작된다. 모든 관객은 그녀가 요구하는 존재에 관한 사회적, 미적 의문들에 동참하고 그녀와 같이 느껴야 한다. 각 작품에서의 논쟁거리는 해석 불가능하고 부조화를 이루는 측면 이외에도 모든 것이 몸짓의 연기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바우쉬는 어떤 설명도 하지 않고 관객이 그렇게 하는 것도 용납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역량 부족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는 자, 끊임없이 괴롭히는 자로 일상에서 벗어나길, 냉담함을 던져 버리길, 서로 신뢰하길, 서로 존중하길, 서로 동지로 생각하길 요구한다.
바우쉬의 작품들은 모두 ‘공포’라는 감정과 자동적으로 연결된다.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문제인 ‘공포’가 항상 바우쉬 작업의 중심을 이룬다. 그녀 자신의 공포와 마비된 공격을 유발하는 누군가를 폭로하거나 폭력을 휘두를지 모르는 상대에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누군가를 발견하는 공포들이다. 이런 공포는 사랑받고 싶어 하는 강한 소망과 결부된다. 그리고 이 대조적인 두 감정이 작품 속에서 충돌한다. 이 충돌은 또한 유머를 유발시키는데, 바우쉬의 좌절과 강박관념, 콤플렉스, 꿈으로부터 멀어진 느낌을 준다. 더 나아가 모든 작품은 리얼리티를 기초로 하고 있다.
이를 요약하면, 표현방식이 비 무용적이고, 내용의 의미가 강압적이고 인위적이라는 비판이다. 또한 리얼리티에 기초하여 즉흥적이기 때문에 상식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위를 하기도 한다. 반면 수잔 손탁(Susan Sontag) 같은 비평가는 현실의 시간에 현실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 장점이라는 견해를 보인다.
-피나 바우쉬의 작업
연습하는 동안 피나 바우쉬는 관찰을 한다(주의해서 지켜본다). 그녀는 의자에 앉아 있고 자주 손으로 이마나 턱을 기고 다리를 꼰다. 연습 중에 중지시키는 일은 거의 없다. 중지시키는 일은 충분히 긴 탐구의 단계를 거친 후에만 이루어진다. 피나 바우쉬는 어느 쪽 사람이든지 가서 그에게 말한다. 아주 낮은 목소리로 행한다. 그녀의 개입은 별로 많지는 않은데,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해당되는 경우는 드물고 질문 받은 사람과 그가 처한 상황에 관계가 있다. 전반적인 조언도 없고 총괄하는 이론도 없다.
피나 바우쉬의 연출에서 항상 볼 수 있는 것은 말이나 이미지, 상황, 경험 등의 불안정성을 스스로에게 확실한 것이 거의 없는 주위 상황에서 어떤 안정을 얻으려고 애쓴다.
피나 바우쉬의 무대에서는 사람들의 관계, 교제에 대한 그녀 나름의 개인적인 시각을 아주 명확하게 의식할 수 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것이냐 아니면 그 자신에 대한 것이냐에 따라 같은 것에 대해 아주 다른 지각에 이르게 되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히 걷는 것, 사람들은 거리에서 걷기라도 하는 것처럼 무대를 가로질러 간다. 이러한 인간 행동들의 모델이 되는 행렬들은 항상 피나 바우쉬의 무대에 존재한다. 피곤한 또는 공격적인, 당황하거나 혹은 거만한, 신경질 난 혹은 호의적인, 겁에 질린 혹은 애걸복걸하는 자의 몸짓,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의 눈에 보이는 반응들과 함께 말이다. 겉으로 보기에 개인적인, 그렇지만 보편적인 이러한 움직임들이 무대를 꾸민다. 그 움직임들은 여기에서는 이야기 자체이고 경험된, 그리고 경험하지 않은 삶의 분명한 표적을 의미한다.
자신을 시험하고자, 그 자신에게서 찾고, 아마도 발견하게 되고, 저자이자 안무가, 무대감독인 피나 바우쉬가 그의 단원들이 자기 인식과 실험을 해나가는 과정에 개입하는 일은 드물다. 그녀는 그 진행되는 과정을 이끌어내도록 할 뿐이다. 그녀는 그 진행되는 과정을 이끌어내도록 할 뿐이다. 피나 바우쉬는 이러한 과정을 위한 시간을 그의 무용수들이자 배우들, 공동 작업자들에게 남겨 놓는다.
그녀의 작품은 또한 진실 된 사물과 관계하고 싶은 욕망, 진짜 위험한 지을 하고 싶은 욕망, 진실 된 경험을 하고 싶은 욕망(거기에 빠질까 두려워함 없이)에 대해 말하고 있다.
피나 바우쉬에게 있어 극예술이란, 어린 아이들이 하는 짓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가 어쩌다가 하는 일은 사실 아이였을 땐 허용되지 않은 일이다. 물속의 진창을 걸어가고, 물감으로 덮어쓰고, 놀고, 어른이 되었을 때 그걸 무대 위에서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는 건 기막힌 일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안무의 주제들
<아리앙>
<아리앙>에서 그리고 또 피나 바우쉬의 다른 작품에서는 그것에 대해 인식해야만 한다. 즉, 사람이 하마역할을 할 수 있으며, 괴물이 사람 역을 할 수도 있다는 것, 역할들은 서로 바꿔질 수 있으며 남자와 여자 사이의 관계 또한 때때로 인간 존재와 하마 사이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불가능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사이에서의 가능성이 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부인하려고 애쓴다 할지라도 말이다. 앙디코트가 거울을 얼핏 보고 나서 처음으로 하나가 있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그녀는 우선 아주 높은 소리로 꾸민 듯이 웃는다. 불가능한 것을 떨쳐 버리기 위해서 천천히, 무겁게 이 민감한 후피 동물(하마)은 무대에서 물러나와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카페 뮐러>
사랑의 한탄. 추억을 더듬어 움직이고 서로 접촉하는 것. 태도를 택하기. 옷을 벗고 마주보게 되고 상대편 몸 위에 미끄러지는 것. 잃어버린 것을 찾아 가까이가기. 서로 마음에 들려고 애쓰는 것. 벽을 향해 뛰고, 거기로 달려들어 부딪치는 것.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는 것. 사람들이 보았던 것을 다시 만들어내는 것. 모델에 불과한 것. 하나가 되기를 원하는 것. 떨어지는 것. 돌진하는 것(뛰어드는 것). 그는 가 버렸다. 눈을 감고서 하나가 다른 하나를 향해 가는 것. 느끼는 것. 춤추는 것. 상처주기를 원하는 것. 방어(보호)하는 것. 장애물을 놓는 것. 사람들에게 공간을 부여하는 것. 사랑하는 것.
<콩탁토프>
접근의 책략은 방어의 반작용을 일으킨다. 부드러운 몸짓들은 폭력의 행동처럼 느껴지고, 접촉은 구타가 되어 버린다. 피나 바우쉬의 작품들에서 사람들은 그들의 행위, 그들의 바램, 그들의 관계가 자주 상상하고, 생각하고, 꿈꿨던 것과는 아주 다른 것으로 바뀌어 버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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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10.04
  • 저작시기2012.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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