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DL)의 변화와 더불어 경제적 불안정, 사회적 역할 상실 등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무력감, 고독, 우울 등을 경험하게 된다. 노인들이 경험하는 이러한 요인들은 노인의 생활 만족정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로 작용을 한다.
생활만족이란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만족스러운가를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최성재(1986)는 생활만족 정도를 과거 및 현재의 삶과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미래의 삶과 활동의 전반적인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정도라고 정의하였다. 노인의 생활만족에 관한 연구는 최근 활발한 연구가 이루워지고 있으며, 이우복(1993)은 노인의 생활만족 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노인의 생활만족 정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 중 사회교육 참여, 건강상태, 생활수준이 35%의 설명력을 가지며 그중 사회교육 참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쳐 사회교육에 참여하는 노인이 참여하지 않은 노인보다 생활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하였고, 김태현(1986)은 자녀와의 유대관계, 건강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 사회경제적 지위 및 사회활동이 노인의 심리적 안녕과 생활 만족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노인의 생활 만족도는 다양한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으나 건강, 사회경제적 상태, 사회활동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이다. 성공적인 노화현상은 노인의 생활만족 정도라는 지표로 파악하고 있어 노인의 생활 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최성재, 1986).
건강한 노후가 노인이 되기 전의 건강한 삶과 관련이 있고 노화에 대한 개인의 긍정적인 견해가 사회 속에서 장려될 때 노인 건강은 증진될 것이다. 노인간호는 개인의 특성, 차이점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그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 또한 노화와 더불어 각종 기능을 상실해 가는 노인들을 다룰 때 노인의 인격과 인권을 존중하는 문제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상에서 노인의 일상생활 활동(ADL)정도는 노인의 자립 수준을 측정할 수 있게 해주며 노화로 인하여 신체적 자립에 위협을 받게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되고 이러한 기본적 일상생활 활동(ADL)의 도움은 노인의 생활만족 정도에도 영향을 미치게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자는 1) 시설 노인과 재가노인의 일상생활 활동(ADL)정도는 어떠하며 이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무엇인가? 2)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의 생활만족 정도는 어떠하며 이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무엇인가? 라는 연구문제를 제기하고 노인간호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Ⅱ. 이론적 배경
1. 일상생활 활동(ADL) 능력
근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유 산소운동을 이용한 중재들의 결과평가를 위해서는 노인의 신체적 기능 향상을 반영할 수 있는 일상활동을 측정하게 된다. 지금까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일상활동을 측정하는 도구는 기본적인 일상활동 수행(ADL), 도구적 일상활동 수행(IADL), 기능적 일상생활 수행(FADL)으로 대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일상생활 활동에는 목욕하기, 옷 입기, 화장실 이용하기, 이동하기, 배설하기 및 식사하기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활동들은 의존성이 높아질수록 자연스럽게 기능을 잃어 가게 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제일 마지막에 상실하게 되는 기능은 ‘식사하기’ 와 ‘배설하기’이며 기능 회복에서는 가장 먼저 회복하는 기능 또한 ‘식사하기’이다(Katz and Akpom, 1987).
신체적 자립 능력보다 상위 수준에 있는 일상생활 기능은 요리, 세탁, 청소, 전화사용, 시장보기, 가사활동, 자기투약 관리, 공공교통수단 이용, 재정관리 등의 수단적 일상활동(Lawton and Brody, 1969) 과 여가활동, 탐구, 탐색, 창착 활동 등 상황 수준을 반영하는 기능적 일상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재활환자의 기능적 일상활동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FIM(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은 자가 간호, 괄약근 훈련, 운동성, 이동성 등의 신체적 영역과 의사소통과 사회적 인지 등의 인지적 영역에 해당하는 행위들의 수행능력을 사정하고 있다(Linacre et al., 1994 ; Segal et al., 1996). 이가옥 외(1991)의 연구에서는 세수, 목욕, 옷 갈아입기, 실내이동, 화장실 이용에 대하여 90% 이상의 노인이 항상 혼자할 수 있다고 응답한 근거로 볼 때 노인의 일상생활 동작 능력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며 조유향윤현숙의 연구(1988)에서도 식사, 체위 교환의 수행 가능률은 99%, 화장실, 옷 벗고 입기, 기립 등은 98%, 용모 정리 및 보행은 97%, 주변 정리 및 목욕은 95%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간호사는 노인들에게 적절하고 체계적인 활동이 신체적 노화의 결과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인간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노화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연구에 의하면 노화에 따른 쇠퇴가 육체적 활동에 의해 변화함이 밝혀졌는데(Schilke, 1991) 연령과 더불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많은 신체적, 심리적 상태는 활동으로 예방 될 수 있다. 즉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는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불구를 최소화하고 기능의 상실을 줄이고 다른 악화 상태의 재발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Kligman and Pepin, 1992). 노인의 건강상태와 활동능력을 사정하여 각 개인에게 적절한 활동을 하게되면 노인 건강의 증진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며 활동의 신체적 장점은 심혈관 기능과 호흡기능의 향상,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 요소의 감소, 체지방의 감소, 작업능률의 증대, bone mass의 증가, 유연성, 근육 힘의 증대 등이 있다(Forbes, 1992 ; Kligman and Pepin, 1992 ; Lampman, 1987). 또한 심리적 장점으로는 기분과 일반적인 안녕을 비롯한 건강 통제위, 신체상, 자존감의 증진, 불안과 우울의 감소, 독립심의 증대 등을 가져와서 결국 주관적인 능력의 향상을 지각하게 되고 보다 더 질적인
생활만족이란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만족스러운가를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최성재(1986)는 생활만족 정도를 과거 및 현재의 삶과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미래의 삶과 활동의 전반적인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정도라고 정의하였다. 노인의 생활만족에 관한 연구는 최근 활발한 연구가 이루워지고 있으며, 이우복(1993)은 노인의 생활만족 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노인의 생활만족 정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 중 사회교육 참여, 건강상태, 생활수준이 35%의 설명력을 가지며 그중 사회교육 참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쳐 사회교육에 참여하는 노인이 참여하지 않은 노인보다 생활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하였고, 김태현(1986)은 자녀와의 유대관계, 건강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 사회경제적 지위 및 사회활동이 노인의 심리적 안녕과 생활 만족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노인의 생활 만족도는 다양한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으나 건강, 사회경제적 상태, 사회활동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이다. 성공적인 노화현상은 노인의 생활만족 정도라는 지표로 파악하고 있어 노인의 생활 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최성재, 1986).
건강한 노후가 노인이 되기 전의 건강한 삶과 관련이 있고 노화에 대한 개인의 긍정적인 견해가 사회 속에서 장려될 때 노인 건강은 증진될 것이다. 노인간호는 개인의 특성, 차이점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그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 또한 노화와 더불어 각종 기능을 상실해 가는 노인들을 다룰 때 노인의 인격과 인권을 존중하는 문제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상에서 노인의 일상생활 활동(ADL)정도는 노인의 자립 수준을 측정할 수 있게 해주며 노화로 인하여 신체적 자립에 위협을 받게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되고 이러한 기본적 일상생활 활동(ADL)의 도움은 노인의 생활만족 정도에도 영향을 미치게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자는 1) 시설 노인과 재가노인의 일상생활 활동(ADL)정도는 어떠하며 이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무엇인가? 2)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의 생활만족 정도는 어떠하며 이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무엇인가? 라는 연구문제를 제기하고 노인간호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Ⅱ. 이론적 배경
1. 일상생활 활동(ADL) 능력
근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유 산소운동을 이용한 중재들의 결과평가를 위해서는 노인의 신체적 기능 향상을 반영할 수 있는 일상활동을 측정하게 된다. 지금까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일상활동을 측정하는 도구는 기본적인 일상활동 수행(ADL), 도구적 일상활동 수행(IADL), 기능적 일상생활 수행(FADL)으로 대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일상생활 활동에는 목욕하기, 옷 입기, 화장실 이용하기, 이동하기, 배설하기 및 식사하기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활동들은 의존성이 높아질수록 자연스럽게 기능을 잃어 가게 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제일 마지막에 상실하게 되는 기능은 ‘식사하기’ 와 ‘배설하기’이며 기능 회복에서는 가장 먼저 회복하는 기능 또한 ‘식사하기’이다(Katz and Akpom, 1987).
신체적 자립 능력보다 상위 수준에 있는 일상생활 기능은 요리, 세탁, 청소, 전화사용, 시장보기, 가사활동, 자기투약 관리, 공공교통수단 이용, 재정관리 등의 수단적 일상활동(Lawton and Brody, 1969) 과 여가활동, 탐구, 탐색, 창착 활동 등 상황 수준을 반영하는 기능적 일상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재활환자의 기능적 일상활동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FIM(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은 자가 간호, 괄약근 훈련, 운동성, 이동성 등의 신체적 영역과 의사소통과 사회적 인지 등의 인지적 영역에 해당하는 행위들의 수행능력을 사정하고 있다(Linacre et al., 1994 ; Segal et al., 1996). 이가옥 외(1991)의 연구에서는 세수, 목욕, 옷 갈아입기, 실내이동, 화장실 이용에 대하여 90% 이상의 노인이 항상 혼자할 수 있다고 응답한 근거로 볼 때 노인의 일상생활 동작 능력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며 조유향윤현숙의 연구(1988)에서도 식사, 체위 교환의 수행 가능률은 99%, 화장실, 옷 벗고 입기, 기립 등은 98%, 용모 정리 및 보행은 97%, 주변 정리 및 목욕은 95%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간호사는 노인들에게 적절하고 체계적인 활동이 신체적 노화의 결과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인간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노화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연구에 의하면 노화에 따른 쇠퇴가 육체적 활동에 의해 변화함이 밝혀졌는데(Schilke, 1991) 연령과 더불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많은 신체적, 심리적 상태는 활동으로 예방 될 수 있다. 즉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는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불구를 최소화하고 기능의 상실을 줄이고 다른 악화 상태의 재발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Kligman and Pepin, 1992). 노인의 건강상태와 활동능력을 사정하여 각 개인에게 적절한 활동을 하게되면 노인 건강의 증진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며 활동의 신체적 장점은 심혈관 기능과 호흡기능의 향상,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 요소의 감소, 체지방의 감소, 작업능률의 증대, bone mass의 증가, 유연성, 근육 힘의 증대 등이 있다(Forbes, 1992 ; Kligman and Pepin, 1992 ; Lampman, 1987). 또한 심리적 장점으로는 기분과 일반적인 안녕을 비롯한 건강 통제위, 신체상, 자존감의 증진, 불안과 우울의 감소, 독립심의 증대 등을 가져와서 결국 주관적인 능력의 향상을 지각하게 되고 보다 더 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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