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실천기술론-행동적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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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 실천기술론-행동적모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사회복지 실천기술론-행동적모델

본문내용

으니 천천히 달라지겠지’,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 하며 수용하는 태도를 갖게 되었지요. 옛날에도 그런 생각은 했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았는데 지금은 그것이 받아들여져요.
치 : 아, 그렇군요. 직장의 동료가 부인의 어떤 모습을 보면, ‘아, oo씨가 이제는 수용하는 태도가 생겼구나’하는 마음이 들까요?
아 : 네, 남편이 직장에 자주 전화한다거나 해도 짜증내지 않고 잘해주고 명랑하게 전화받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달라졌다고 할 것이에요. 작은 부분인데요.
치 : 그럼요. 아주 작은 것들이 변하면 물결의 영향처럼 크게 퍼져나가죠.
아 : 또 말조심도 좀 하고 그래요.
치 : 남편 보시기에 부인의 어떤 태도를 보고 우리 아내가 참 많이 달라졌구나 하세요?
남 : 일단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저는 생활습관에서는 아내가 기대, 요구하는 정도에 달하지는 못했지만, 서로 잘 맞추면서 하면 될 것이고, 또 아내가 중시하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인정하고 그래요.
치 : 남편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남편의 어떤 모습을 보면 아내가 ‘내 남편이 좋아지고 있구나’ 하실까요?
남 : 화를 일단 내지 않고, 모든 것을 내 뜻대로 하려하지 않으려고 하지요.
치 : 아! 그런 것들이 크게 달라지신거군요. 워낙 잠재된 능력이 있으셔서 그런것이 급속히 변할 수 있는 것 같군요(분위기를 전환하여) 그런데 이런 변화들을 어떻게 하면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 : 네, 저도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어제 밤에도 그런 얘기를 했는데요. 이 정도 좋아졌으니 하고 안심, 방심하는게 문제라고 봐요. 언제나 상대가 바라는 것을 잊지 않고 의식하고 상대를 배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제 감정이나 제 중심으로 빠지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치 : 그게 정말 중요한데요. 바람직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계속 잊지 않고 배려한다고 했는게 그걸 위해서 구체적인 어떤 방법이 있으세요?
아 : 마음속에 기억하는거죠. 구체적인 방법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 같아요.
치 : 아, 기억해야 된다고 하셨는데요. 어떻게 해야 이 기억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 : 저희 부모님은 절에 다니시는데요. 어릴 때 불당에도 따라가고 했어요. 그래서 힘들때는 부처님께 빌어도 보고, 또 그런 책도 읽고 하지요. 힘들 때는 사실 간단히 마음속으로 기구하고 하는데 이것이 도움이 되지요.
치 : 아! 네, 그렇군요! 남편께서는 어떠세요? 이걸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요?
남 : 저는 과거의 힘들었을 때를 회상해 보며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지요. 믿음만 있다면 조금 힘들어도 양보 할 수 있고, 또 서로 대화를 해서 풀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안 될 때는 서로 어떻게 하자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면 앞으로 탄탄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치 : 각자 이렇게 변화했는데 이것을 잘 유지할 자신이 몇 점이나 되세요?
남 : 자신감은 (크게 웃는다), 하루하루 충실하게 지내면 되지 않을까요? 아까 말한 대로 양보 좀 하고, 대화 잘 되면 자신감 있습니다.
치 : 10점 척도에 의하면 몇 점 정도지요?
남 : 9점 정도요.
치 : 아, 그러세요? 부인은요?
아 : 저는 8점 정도요. 안심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어요. 결혼에 대한 태도, 서로에 대한 기대, 배우자에 대한 배려, 이런 것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있었다고 봐요. (남편에게) 바라는 것으로부터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를 생각하게 되었지요. 사고의 전환이 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상당히 희망적이죠. 남편이 잘못을 해도 잘못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남편도 그러리라는 것을 제가 믿어요.
남 : 이게 가정이라는 것이 단어만 똑같을 뿐이지 엄청나게 다를 것 같더라고요. 이런 가정 저런 가정 지옥에서 천당까지 모든게 다 있을 수 있다고 봐요. 잘하면 할수록 행복이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선생님 말씀대로 계속 맞추어 나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평생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봐요. 이것을 과업으로 생각하고요.
치 : 요즘은 몇 점 정도나 되세요?
남 : 글쎄요, 8.5점 ~ 9점, 85점 ~ 95점 사이요.
아 : 어머, 저도 8.5점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치 : 아, 그래요. 정말 많이 올랐군요. 배우자의 구체적인 어떤 모습을 보고 이렇게 느끼셨어요?
남 : 글쎄, 저희도 모르죠. 있다면 생활이 계속 꼬였는데 해빙되듯이, 눈이 녹듯이 집사람의 마음이 풀린 것 같아요. 주변적인 것은 제가 좀 노력을 해야조. 생활습관, 대화하는 것 등
아 : 해빙으로 보는데 저는 생각을 바꾸고, 남편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하니 저도 반성하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요. 그 구체적인 것은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니까요.
치 : 정말 그렇지요. 표정도 밝고, 특히 아내께서는 예뻐지셨어요. 정말 좋아 보이는군요.
치(메시지 전달) : 오늘은, 오시면서부터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밝아지고, 예뻐지고, 서로 노력을 많이 하고 능력도 크시고 해서 이렇게 달라졌다고 봅니다. 이렇게 된 것은 서로 두분이 깊게 사랑하고 또 가정을 잘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도 크시고, 개인적으로 능력이 있으시고 해서 이런 변화를 이루었다고 봅니다.
결혼 초기에는 자기가 자란 가족의 영향을 받은 식으로 생활하기 쉽지요. 그래서 서로 다른 생활이나 생각, 태도 때문에 서로 힘들어하곤 하는데 두 분은 서로 섭섭한 것들을 얘기하시면서 서로 잘 풀어 오셨습니다.
또 한가지 감동스러웠던 것은 남편이 노력을 하시니까 거기에 대해 감명 받아서 잘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시고.. 정말 두 분은 서로 사랑이 크세요.
부부는 자신들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진단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표현을 했다. 즉 문제가 많은 부부라고 생각했는데 사랑이 크고 능력이 있는 부부라고 말해준 것이 원동력이 되었으며 이 점이 도움이 되었다고 스스로 치료에 대한 평가를 했고 이제 스스로 두 사람의 관계를 발전시켜 보기로 했다.
1달후 전화하기로 하고 종결했다.
참고문헌
사회복지 실천 기술론. 학지사
김인수 외(1998). 무엇이 좋아졌습니까?(해결중심치료의 적용) . 동인
이영분외. 가족치료 모델과 사례 . 학지사

키워드

사회,   복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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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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