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와 피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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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와 피아제

본문내용

의 특징을 보고 그렇게 지각한 것이다.
동화의 극단적인 경우는 상징놀이이다. 아동은 사물의 물리적 특성을 숨기고, 그 사물들이 그 순간에 상징하고 있는 것처럼 그 사물을 취급한다.
-조절
자신의 생각을 새로운 경험에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간호사의 예에서, 아기의 어머니가 그 사람 옷은 비록 흰옷을 입었지만 주사기도 없고 병원도 아니라고 말을 했다. 이때 아기는 이 경험을 통해 갖고 있었던 기존의 간호사 개념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의미로 새롭게 조절하게 된다.
조절의 극단적인 경우는 모방이다. 아동은 그들이 본 것을 단순히 모방하며 자신들의 해석은 극소화 한다.
3) 평형화
피아제는 아동이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발달하는 데는 성숙, 물리적 세계에서의 아동의 직접적인 경험,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해 받는 지식 그리고 평형화가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앞에 세 가지 요인만으로는 발달을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고 이 요인들이 평형화와 통합이 되었을 때만 발달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였다.
평형화는 세 단계를 걸쳐서 일어나는데, 첫째는 아동이 자신의 사고틀에 의해 사물을 해석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평형상태에 있는 것이다. 둘째는 자신의 사고틀로서는 사물의 해석이 안되서 만족하지 못하고 불 평형 상태에 이른 단계이다. 세 번째는 자신의 사고틀을 바꾸어 문제점을 없애 주는 조금 더 높은 사고틀을 갖게 되어 조금 더 안정된 평형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평형화 과정을 설명 한다면, 동물만이 생물이라고 생가가하는 5세 아동을 생각해 보자. 어느날 이 아동은 식물도 생물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 새로운 정보는 생물이라는 의미에 의문을 갖는 불평형 상태를 일으킬 수 있다. 식물은 동물의 특성을 거의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그 아동은 생물이라는 의미를 붙일 수 있는 동물과 식물의 공통점, 예를 들어 성장, 자손을 만듦과 같은 특성을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이해로 더 안정된 평형상태를 형성하게 된다.
인지 발달단계
피아제의 이론에 의하면 각 단계가 나타나는 순서는 어느 아동에게나 일정하다. 그러나 각 단계에 도달하는 연령단계는 개인의 경험, 동기 및 사회, 문화적 환경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고 가정한다.
1. 감각운동기(출생~2세)
아동이 태어나서 1년반 혹은 2년까지는 언어와 같은 상징적인 기능이 작용하지 못하고, 단지 감각-운동의 행동적 도식을 형성해서 외부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해 간다고 해서 이 시기를 감각운동기라고 부른다. 이 감각운동기의 인지적 구조는 그 후에 나타나는 인지발달의 기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피아제는 감각운동기를 6단계로 다시 나누고 있다.
1단계 : 반사단계(출생~1개월)
신생아는 처음에 젖꼭지가 아기의 입에 닿을 때마다 자동적이고 반사적인 빠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러나 곧 신생아로 하여금 이러한 단순한 반사를 수정하게 하는 경우가 생긴다. 예를 들어, 신생아의 어머니가 자세를 바꿈으로써 아기의 입에 젖꼭지가 바로 접촉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때 신생아는 젖꼭지에 닿기 위하여 고개를 돌리거나 빠는 행동에 적응하기 위해 숨을 늦추거나 하여 그와 같은 새로운 상황에서 자신의 빠는 행동을 조절 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동화와 조절을 통해 기본도식을 연습하며 새로운 도식을 발달시킨다.
2단계 : 1차 순환반응단계(1~4개월경)
1차 순환반응이란 우연히 일어난 아기의 신체적 움직임 자체가 유아의 흥미를 유발해서 이것이 다시 동일한 반응을 반복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기가 손가락을 폈다 오므리는 경우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신체적 반응을 여러 번 되풀이 할 때 그러한 행동은 하나의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의도적인 행동을 한다고 볼 수는 없다.
3단계 : 2차 순환반응단계(4~8개월경)
1차 순환반응단계에서는 아기 자신의 신체적 운동의 순환반응이었으나 2차 순환반응단계에서는 순환반응이 환경의 사물로 확대 되어 간다. 이 단계에서 아기들은 사물의 반복되는 활동을 좋아한다. 어떤 물건이 흔들리거나 위아래·앞뒤로 움직이면 처음에는 놀라지만, 우연히 영아가 건드리게 되어서 그 장난감이 다신 흔들거리거나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다시 흔들어 보거나 움직여 보는 것을 되풀이 한다. 반복적인 실험을 스스로 해봄으로써 대상영속성, 즉 눈에 보이던 것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도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고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확인해 가는 것이다.
4단계 : 2차 순환반응의 협응단계(8~12개월경)
이 단계에서 영아는 사물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보인다. 영아의 목표행동에서 물체가 직접 눈에 보여야만 한다는 것이 점차 중요하지 않게 되어 감추어진 물건을 쉽게 찾아 낸다. 그러나 물체가 감추어진 장소가 바뀌었을 경우, 영아는 전에 물체를 찾는데 성공하였던 행동을 되풀이 하면서 새로운 장소에서 물체를 찾지 못한다. 이 단계의 영아는 대상영속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전 단계에 비하여 상당히 발달되나 아직 완전한 이해에 도달하지는 못한다.
5단계 : 3차 순환반응단계(12~18개월경)
이 단계에서는 흥미를 끄는 새로운 결과가 일어나면 이것을 반복한다. 그러나 이때 반응은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반응방식을 조금씩 변화시켜 보고, 이 변화가 대상에 미치는 영향을 봄으로써 대상의 특성을 탐색한다. 영아가 어떤 장애에 부딪쳤을 때 이 단계 전까지는 자기가 갖고 있는 도식에 의해서만 해결하려고 했으나, 이 시기에서는 장애물을 없애는 새로운 수단을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 미지의 세계에서의 적응도 어느 정도 가능해지기 시작 한다. 또 의도적인 모방도 점차 정확해진다. 대상영속성 개념도 훨씬 진전되어 새로운 장소에 감추었을 경우라도 그것이 눈앞에서 감추어졌으면 찾아낼 수 있다.
6단계 : 내적 표상시작단계(18~24개월경)
영아는 머리 속에서 새로운 행동을 창출해 낼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영아들의 행동은 더욱 발달하여, 문제를 푸는 데 시행착오적 시도보다는 단순하기는 하나 의도적인 탐색행동을 한다. 이 단계에 이르면 완전한 대상영속성이 나타나는데 어떤 물체가 영아가 보지 않는데 숨겨졌다 하더라도 머리 속에서의 표상을 통해 사라진 물체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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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   피아제,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