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어나면서 조직 내 또는 주위로 파고들어가는데, 이런 현상을 침윤이라고 한다. 또한 어느 한 부위에서 발생한 암세포는 왕성한 세포분열에 의하여 그 크기가 커지고, 또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장기에까지 옮겨가서 새로운 암을 발생시키는데, 그것이 바로 전이이다.
전이는 비유하자면 화재의 불똥, 또는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 날아가는 민들레의 씨와 같다. 이와 같은 암세포의 특징에 의하여 발 끝에 생긴 암이 머리 끝까지 전이될 수 있는 것이다. 전이의 경로로는 혈관과 혈류, 림프관과 림프선, 몸 속 내장의 공간 부분 등을 들 수 있는데, 뇌척수액, 상피세포강을 통한 전이도 있다. 암을 0기, 1기, 2기, 3기, 4기 등으로 구분하는 것은, 종양의 크기(T)나 림프절 침범범위(N), 전이 유무(M) 등을 바탕으로 해서 그 범위가 어느 정도인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4. 암세포가 분열, 증식할 때에는 그 자체에서 독소나 독액이 분비된다. 즉 암은 그 분열 및 증식에 의해 정상세포로 갈 영양분을 빼앗을 뿐만 아니라 독소를 내어 그 신체를 약하게 만든다. 그 독성에 의해 말기 암환자는 뼈와 가죽만 남은 수척한 모습이 되는데, 그와 같은 상태를 \'악액질\'이라고 한다.
2. 발병 원인
① 환경적 요인 : “만성적 자극이 암 유발 원인”
충치 끝이 뾰족하여 걸리적거리거나 의치가 잘 맞지 않아 자극을 받으면 혀에 상처가 생기고, 그것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설암으로 발전하는 수가 있다. 또 티눈이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을 경우 피부암이 발생한 예가 있다.
그밖에 파이프 담배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구순암이 잘 생기고, 씹는 담배를 즐기는 인도인에게 구강암이 많고, 아침에 뜨거운 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 일본의 나라 지방에 식도암과 위암이 높은 비율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런 예들은 물리적인 자극에 발암물질이 가세하여 암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몸의 일정 부위에 오랫동안 끊임없이 자극을 주면 그 부분의 세포가 암화된다고 하는 설을 만성 자극설이라고 한다.
② 내적유발 요인 : “암은 유전병이 아니다. 하지만 암에 거리기 쉬운 경향은 유전될 수도 있다.”
인체의 정상세포에는 암을 일으킬 가능성을 지닌 암 유전자가 있다. 암 유전자의 역할은 암세포를 무한히 증식하도록 지시해 새로운 암세포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암 유전자는 평상시에는 약화 또는 정지된 상태로 있다가, 여러 가지 발암요인에 의해 활성화되면 비로소 암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암으로 4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망막아세포증, 유전성 대장암 등 극히 희귀한 종류를 제외하고 암은 유전되는 병이 아니다. 그러나 암에 걸리기 쉬운 경향은 유전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사람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환경인자와 접촉되었을 때 더욱 쉽게 암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른바 전암상태라는 것이 유전되는 경우가 있다. 대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용종증은 유전병환자는 피부암이 흔히 발생한다. 일란성 쌍둥이 중 한 아이가 백혈병에 걸리면 다른 한 아이도 백혈병에 걸릴 가능성은 수십 배나 높은 것이다.
이와 같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암은 약 6%로 추정되며, 염색체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 중에서는 암의 발생빈도가 확실히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한 가족 내에 여러 명의 암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유전적 요인의 간으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나폴레옹 집안은 암이 많은 가문으로 유명하다. 아버지, 동생 등 6명이 위암으로 사망하였다. 그러나 나폴레옹 자신의 사인은 위암이 아니었다. 암은 이론적으로 보면 인구 4명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한 가족 중에서 몇 명이 암에 걸렸다고 해도 통계화적으로 볼 때 특별하다고 할 만한 일은 아니다. 한집안 식구들은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생활을 해 온 만큼 공통된 환경적 요인이 암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옳으며, 반드시 유전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간염을 앓은 후 사망한 부모가 있을 때 그 자식들이 간암에 걸렸다고 해도 이것은 감염이 전염된 후 간암으로 발전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유전적인 경우는 매우 미미하다.
③ 의심 증상 :
1. 열이 없이 장기적으로 계속되는 두통에 시력의 변화가 동반될 경우에는 뇌종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뇌수 속이나 뇌막에 암이 생겨도 두통이 일어날 수 있다. 애초에 뇌에 종양이 생겼을 경우도 있고, 신체 다른 부위에 생긴 암이 뇌에 전이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위, 장 ,간, 자궁, 유방에 암이 있을 때 두통이 나면, 암이 뇌에 전이된 경우로 생각해야 한다.
2. 위가 어쩐지 무겁게 느껴지거나, 음식을 먹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속이 더부룩하고, 식욕이 없고, 체중이 주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먼저 위암이 아닌가 의심을 하고 X선 검사나 내시경거사 등을 해보아야 한다. 평상시 속이 쓰린데 음식이 들어가면 편해지는 경우는 위궤양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암은 초기에는 무자각,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40세 이후에는 아무 증상이 없더라고 2~3년에 한번쯤은 반드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니면서 기침, 특히 마른기침이 나거나 가래가 많이 나올 때는 폐의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그런 증상이 있으면 예전에는 폐결핵으로 의심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 검사를 해서 결핵균이 발견되지 않을 때는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경우 의심할 수 있는 병은 폐암, 폐결핵, 폐렴, 폐디스토마 등인데, 특히 폐암이 아닌가 주의해야 한다.
4.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 1회 정도 배변하는 것이 정상이다. 변은 부드러우면서도 일정한 굵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설사가 오래 계속되면서 그 속에 피나 점액이 섞일 때는, 궤양성 내장염 같은 경우도 있으나 일단 장암이 아닌가 의심해 보아야 한다. 또 정상적으로 배변을 하던 사람이 차츰 변비가 생기거나,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가끔 피가 섞여 나올 경우에도 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런 증상은 직장 부분에 생긴 암이 커져 장관이 좁아질
전이는 비유하자면 화재의 불똥, 또는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 날아가는 민들레의 씨와 같다. 이와 같은 암세포의 특징에 의하여 발 끝에 생긴 암이 머리 끝까지 전이될 수 있는 것이다. 전이의 경로로는 혈관과 혈류, 림프관과 림프선, 몸 속 내장의 공간 부분 등을 들 수 있는데, 뇌척수액, 상피세포강을 통한 전이도 있다. 암을 0기, 1기, 2기, 3기, 4기 등으로 구분하는 것은, 종양의 크기(T)나 림프절 침범범위(N), 전이 유무(M) 등을 바탕으로 해서 그 범위가 어느 정도인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4. 암세포가 분열, 증식할 때에는 그 자체에서 독소나 독액이 분비된다. 즉 암은 그 분열 및 증식에 의해 정상세포로 갈 영양분을 빼앗을 뿐만 아니라 독소를 내어 그 신체를 약하게 만든다. 그 독성에 의해 말기 암환자는 뼈와 가죽만 남은 수척한 모습이 되는데, 그와 같은 상태를 \'악액질\'이라고 한다.
2. 발병 원인
① 환경적 요인 : “만성적 자극이 암 유발 원인”
충치 끝이 뾰족하여 걸리적거리거나 의치가 잘 맞지 않아 자극을 받으면 혀에 상처가 생기고, 그것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설암으로 발전하는 수가 있다. 또 티눈이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을 경우 피부암이 발생한 예가 있다.
그밖에 파이프 담배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구순암이 잘 생기고, 씹는 담배를 즐기는 인도인에게 구강암이 많고, 아침에 뜨거운 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 일본의 나라 지방에 식도암과 위암이 높은 비율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런 예들은 물리적인 자극에 발암물질이 가세하여 암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몸의 일정 부위에 오랫동안 끊임없이 자극을 주면 그 부분의 세포가 암화된다고 하는 설을 만성 자극설이라고 한다.
② 내적유발 요인 : “암은 유전병이 아니다. 하지만 암에 거리기 쉬운 경향은 유전될 수도 있다.”
인체의 정상세포에는 암을 일으킬 가능성을 지닌 암 유전자가 있다. 암 유전자의 역할은 암세포를 무한히 증식하도록 지시해 새로운 암세포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암 유전자는 평상시에는 약화 또는 정지된 상태로 있다가, 여러 가지 발암요인에 의해 활성화되면 비로소 암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암으로 4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망막아세포증, 유전성 대장암 등 극히 희귀한 종류를 제외하고 암은 유전되는 병이 아니다. 그러나 암에 걸리기 쉬운 경향은 유전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사람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환경인자와 접촉되었을 때 더욱 쉽게 암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른바 전암상태라는 것이 유전되는 경우가 있다. 대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용종증은 유전병환자는 피부암이 흔히 발생한다. 일란성 쌍둥이 중 한 아이가 백혈병에 걸리면 다른 한 아이도 백혈병에 걸릴 가능성은 수십 배나 높은 것이다.
이와 같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암은 약 6%로 추정되며, 염색체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 중에서는 암의 발생빈도가 확실히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한 가족 내에 여러 명의 암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유전적 요인의 간으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나폴레옹 집안은 암이 많은 가문으로 유명하다. 아버지, 동생 등 6명이 위암으로 사망하였다. 그러나 나폴레옹 자신의 사인은 위암이 아니었다. 암은 이론적으로 보면 인구 4명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한 가족 중에서 몇 명이 암에 걸렸다고 해도 통계화적으로 볼 때 특별하다고 할 만한 일은 아니다. 한집안 식구들은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생활을 해 온 만큼 공통된 환경적 요인이 암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옳으며, 반드시 유전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간염을 앓은 후 사망한 부모가 있을 때 그 자식들이 간암에 걸렸다고 해도 이것은 감염이 전염된 후 간암으로 발전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유전적인 경우는 매우 미미하다.
③ 의심 증상 :
1. 열이 없이 장기적으로 계속되는 두통에 시력의 변화가 동반될 경우에는 뇌종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뇌수 속이나 뇌막에 암이 생겨도 두통이 일어날 수 있다. 애초에 뇌에 종양이 생겼을 경우도 있고, 신체 다른 부위에 생긴 암이 뇌에 전이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위, 장 ,간, 자궁, 유방에 암이 있을 때 두통이 나면, 암이 뇌에 전이된 경우로 생각해야 한다.
2. 위가 어쩐지 무겁게 느껴지거나, 음식을 먹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속이 더부룩하고, 식욕이 없고, 체중이 주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먼저 위암이 아닌가 의심을 하고 X선 검사나 내시경거사 등을 해보아야 한다. 평상시 속이 쓰린데 음식이 들어가면 편해지는 경우는 위궤양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암은 초기에는 무자각,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40세 이후에는 아무 증상이 없더라고 2~3년에 한번쯤은 반드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니면서 기침, 특히 마른기침이 나거나 가래가 많이 나올 때는 폐의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그런 증상이 있으면 예전에는 폐결핵으로 의심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 검사를 해서 결핵균이 발견되지 않을 때는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경우 의심할 수 있는 병은 폐암, 폐결핵, 폐렴, 폐디스토마 등인데, 특히 폐암이 아닌가 주의해야 한다.
4.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 1회 정도 배변하는 것이 정상이다. 변은 부드러우면서도 일정한 굵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설사가 오래 계속되면서 그 속에 피나 점액이 섞일 때는, 궤양성 내장염 같은 경우도 있으나 일단 장암이 아닌가 의심해 보아야 한다. 또 정상적으로 배변을 하던 사람이 차츰 변비가 생기거나,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가끔 피가 섞여 나올 경우에도 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런 증상은 직장 부분에 생긴 암이 커져 장관이 좁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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