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그는 현대판 장보고였다
2. 40년 간 계속된 ‘둔기회’귀향잔치
3. 우유배달로 학업 꿈 가꿔간 문학지망생
4. 사업 확장할 때마다 미인 적극 활용
5. 탁월한 부동산 투자도 그룹 확장에 기여
6. 난관에 부딪친 ‘관광입국’프로젝트
7. 신격호 회장의 리더십
2. 40년 간 계속된 ‘둔기회’귀향잔치
3. 우유배달로 학업 꿈 가꿔간 문학지망생
4. 사업 확장할 때마다 미인 적극 활용
5. 탁월한 부동산 투자도 그룹 확장에 기여
6. 난관에 부딪친 ‘관광입국’프로젝트
7. 신격호 회장의 리더십
본문내용
위의 재벌로 끌어올린 신 회장의 나이는 여든이 넘었다. 철저하게 외부와의 접촉을 피해왔다. 검은 링컨컨티넨탈을 타고 오전 10시에 회사에 나와 비서도 없이 눈에 띄지 않게 안내 데스크를 지나친다. 홀에 서있는 방문객 중에 이 노인이 총자산 3조엔 롯데그룹의 총수라는 것을 알아보는 사람은 적다. 짝수 달은 일본, 홀수 달은 한국에서 일한다는 그의 사령탑은 롯데호텔 신관 34층의 스위트룸. 한국에서는 여기에 틀어박혀서 부하들에게 차례로 지시를 내린다. 98년 롯데는 한국에서 종합 슈퍼마켓 업계에도 본격적으로 참가하여 6년 동안 32개 점포를 집중적으로 냈다. 까르푸 같은 외국자본과의 과열된 경쟁을 뚫고 순식간에 업계 2위에 올랐다. 한일의 ‘시차’를 이용한 폭발력은 여전히 건재하다. 두 개의 국적을 가진 이색 재벌의 팽창은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신격호 회장의 활동은 영원할 수 없다. 올해 5월 롯데는 집행임원제를 도입했다. 새로 집행임원이 된 8명 중 3명은 차기 사장으로 주목받는 신동주(시게미쓰 히로유키)의 참모라는 말이 있다. 업계의 억측을 부른 것도 당연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롯데 그룹을 통솔해 온 신 회장도 이제 여든하나. 인터뷰에서 신 회장은 “(도쿄 롯데월드 구성은) 어떻게든 생전에 실현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과자로 고수익을 올리는 모델을 구축해, 일본에서 축적한 이익을 한국에 투자함으로써 두 나라에 걸친 거대 기업을 일구었다. 카리스마적인 경영철학, 선견지명을 갖춘 그가 없었다면 롯데의 급성장은 없었을 것이다. 그 때문에 포스트 신격호 체제에 대한 불안감이 지금 롯데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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