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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벨리는 보지 않았다. 그는 모든 사람과 모든 시대를 동일한 수준으로 보고 그리스나 로마의 역사에서 인용한 예와 자기 시대의 역사에서 끌어온 예들 사이에 조금도 차별을 두지 않았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이탈리아를 위해서 혹은 자신의 시대를 위해서 쓴 것이 아니다. 그는 오직 세계를 위해서 그 책을 썼으며 세계는 그에게 귀를 귀울였다. 그는 자신의 저작을 일시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그것을 통해 대담한 일반화를 시도했다.
-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대신 그의 전기적 내용과 그의 저작의 동기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마카아벨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데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마키아벨리에 대한 세평은 그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그의 독자들의 과오와 오해에 의해 형성된 부분이 많다. 마키아벨리의 정치학설과 그의 인격적 도덕적 성격 사이의 모순은 딜레마이기도 하다. 마키아벨리는 위대한 정치 평론가이면서 동시에 특별한 정치적 및 국가적 이익의 대변인 및 선전자로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그를 새로운 정치학의 창시자, 그 생각과 이론이 현대세계를 크게 변혁시키고 사회질서를 근저부터 동요시킨 위대한 건설적 사상가로는 보지 못할 것이다.
-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대신 그의 전기적 내용과 그의 저작의 동기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마카아벨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데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마키아벨리에 대한 세평은 그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그의 독자들의 과오와 오해에 의해 형성된 부분이 많다. 마키아벨리의 정치학설과 그의 인격적 도덕적 성격 사이의 모순은 딜레마이기도 하다. 마키아벨리는 위대한 정치 평론가이면서 동시에 특별한 정치적 및 국가적 이익의 대변인 및 선전자로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그를 새로운 정치학의 창시자, 그 생각과 이론이 현대세계를 크게 변혁시키고 사회질서를 근저부터 동요시킨 위대한 건설적 사상가로는 보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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