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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9주차 1교시 EU의 현황과 유로화
9주차 2교시 EU에서 독일의 역할과 최근의 흐름
10주차 1교시 오스트리아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들
10주차2교시 오스트리아 둘러보기
11주차 1교시 오스트리아 사람들
11주차 2교시 오스트리아 사회
12주차 1교시 오스트리아의 예술과 음식문화
12주차 2교시 오스트리아의 볼거리들
13주차 1교시 작지만 부강한 나라 스위스
13주차 2교시 스위스를 이해하는 10개의 키워드
14주차 1교시 스위스 주요 도시 눌러보기
14주차 2교시 스위스의 음악과 음식문화
15주차 1교시 스위스의 축제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15주차 2교시 스위스 건축과 미술
9주차 2교시 EU에서 독일의 역할과 최근의 흐름
10주차 1교시 오스트리아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들
10주차2교시 오스트리아 둘러보기
11주차 1교시 오스트리아 사람들
11주차 2교시 오스트리아 사회
12주차 1교시 오스트리아의 예술과 음식문화
12주차 2교시 오스트리아의 볼거리들
13주차 1교시 작지만 부강한 나라 스위스
13주차 2교시 스위스를 이해하는 10개의 키워드
14주차 1교시 스위스 주요 도시 눌러보기
14주차 2교시 스위스의 음악과 음식문화
15주차 1교시 스위스의 축제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15주차 2교시 스위스 건축과 미술
본문내용
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부업 삼아 농장을 도시인들의 휴가지로 개발하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이곳에서 농장의 동물들과 생활하는 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신선한 우유나 치즈, 계란과 갓 구운 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말 농장은 복잡한 도시에서 탈출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어서,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말 농장 옆에 작은 별장을 지어 별장으로 삼고 평생 그곳에서 살건, 주말이나 여름에 휴가를 보내기도 합니다. 빈 교외 지역에만 약 8만 5천 개의 주말 농장이 있습니다.
2) 휴가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대개 1년에 5주에서 6주 정도 되는 휴가를 갖습니다. 부활절 전후 일주일에서 열흘 동안, 여름에는 2~8주 동안, 크리스마스 기간에 일주일 정도 쉽니다.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휴가 기간에 해외에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스키를 타거나 시골이나 산속의 별장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름이면 이탈리아의 해변이나 크로아티아 아니면 스페인의 마요르카 섬이나 카나리아 군도로 떠나기도 합니다.
그리스나 튀니지, 터키도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3) 사우나와 누드
오스트리아인들은 누드에 대해 개방적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몸을 많이 드러내거나 도발적인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오스트리아에 가서 사우나를 즐기게 된다면 다 벗고 타월만 걸쳐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어떤 사우나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사우나 하는 날을 정해놓기도 합니다. 어떤 풀장에서는 일요일 저녁, 누드로 수영할 수 있구요. 누드로 수영할 수 있는 호수나 강도 있습니다. 언젠가 여러분들이 도나우 강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한다면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사람들이 태어날 때 입은 옷만 입고 있기 때문이죠.
오스트리아는 성에 대해 거리낌이 없습니다. 요조숙녀라든가 순결이 유행이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임이나 낙태에 대해서라면 가톨릭교회의 방침을 완전히 무시합니다.
4) 유태인
아주 오래 전부터 빈에는 유태인들이 살았습니다. 1800년대에는 당시의 한 관찰자가 “ 빈에는 내가 아는 어떤 독일 도시보다 유태인이 많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유태인 세계에서 빈은 배움의 중심지로 알려졌고, 람비와 히브리 학자들은 ‘빈의 현자들’ 이라고 불렸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후의 오스트리아 유태인의 역사는 추방과 귀향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유태인들에 대한 감정은 엄청나게 변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유태인을 옹호하는 입장에 서고, 오스트리아 가톨릭 단체들은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떠납니다. 국회는 나치의 성격이 짙은 행사나 단체를 해산하고 있습니다. 유태인 심리학자였던 지그문트 프로이트 공원이 문을 열었고, 도시는 여러 유태인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전에 유태인 직물공장이 있었던 자리에 유태인 자료센터가 세워졌고, 유태인 환영센터는 세계 전 지역이 살고 있는 유태인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400명이 다니는 새로운 유태인 학교가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또 유태인광장도 완전히 다시 설계하여 단장하였습니다.
5) 이민자
오스트리아에서 이민자들은 문화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이 건재하던 19세기말, 헝가리의 귀족들과 예술가들이 대도시 빈에서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건너오면서 오스트리아 이민자는 전환기를 맞게되는데요. 이 때 터키와 그리스, 마케도니아와 루마니아 사람들도 당시 지식과 예술과 정치의 중심지였던 빈으로 모여들었습니다. 19세기에 불렀던 민요에는 그 때의 상황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쟁으로 쪼개진 전 유고슬라비아나 터키, 나이지라아 같은 국가에서 이민자들이 몰려오고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불법 이민자들인데, 정치적 망명을 한 사람도 있고 적절한 가정을 거쳐 거주권이나 시민권을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이민자들은 빈에 자리를 잡습니다.
현재 전체 인구 중 10%가 외국인인데요. 이들은 열심히 일하고, 세금을 내고, 사회에 기여합니다. 이민자들의 직업은 다양한데요. 아직까지 택시운전기사가 가장 많습니다. 이렇게 이민자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2. 매너
1) 인사와 악수하기
고은정: 오스트리아에서도 인사가 다양한가요?
교수님: 인사는 여러 상황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부티크라든지 커피숍, 의사의 진료실 같은 공공장소에 들어 갈 때는 의무적으로 ‘Gruss Gott(그뤼스 고트,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나갈 때는 ‘안녕히 계세요’ 라는 의미의 ‘Auf Wiedersehen (아우프 비더제엔)’ 또는 ‘Wiederschaun (비더샤운)’ 이라고 말합니다. 처음 만날 때 악수는 특히 중요한 행동입니다. 아시다시피, 보통 여성들이 남성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연장자가 어린 사람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악수할 때는 눈을 똑바로 마주치면서 손을 단단히 잡는데, 일단 먼저 인사를 한 다음에 이름을 말합니다.
파티에 가거나 친구 집에서 저녁식사를 할 때에는 먼저 나서서 직접 소개하지 말고 주인이 나를 소개시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대개 주인이 내이름을 말해주며, 나를 소개할 때 새로 만난 사람들의 손을 잡고 적당하게 위 아래로 흔들어 줍니다. 큰 파티에서는 이 ‘소개 시간’이 끝도 없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인사법은 어색함을 달래는 매우 훌륭한 방법입니다.
2) 키스하기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서로 이름을 부르는 사이가 되면, 인사할 때 서로의 뺨에 키스를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면 남성과 여성 모두의 양쪽 볼에 키스할 수 있는 특권이 있는데 처음에는 오른쪽, 그 다음에는 왼쪽 볼에 합니다. 남성이 다른 남성을 만났을 때는 악수를 합니다. 오스트리아인은 아직도 격식을 차리는 편입니다. 무도회나 파티에서는 잘 차려 입은 귀부인들이 마치 오페라 연기를 하듯, (퀴스 디 한트, 손등에 입맞추세요)라는 인사를 하는 것을 아직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로 손등에 입을 맞춰서는 안 되고, 얼굴이 손등 몇 센티미터 위까지 가도록 몸을 숙이는 정도로 멈추어야 합니다. 이 관습은
2) 휴가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대개 1년에 5주에서 6주 정도 되는 휴가를 갖습니다. 부활절 전후 일주일에서 열흘 동안, 여름에는 2~8주 동안, 크리스마스 기간에 일주일 정도 쉽니다.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휴가 기간에 해외에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스키를 타거나 시골이나 산속의 별장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름이면 이탈리아의 해변이나 크로아티아 아니면 스페인의 마요르카 섬이나 카나리아 군도로 떠나기도 합니다.
그리스나 튀니지, 터키도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3) 사우나와 누드
오스트리아인들은 누드에 대해 개방적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몸을 많이 드러내거나 도발적인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오스트리아에 가서 사우나를 즐기게 된다면 다 벗고 타월만 걸쳐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어떤 사우나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사우나 하는 날을 정해놓기도 합니다. 어떤 풀장에서는 일요일 저녁, 누드로 수영할 수 있구요. 누드로 수영할 수 있는 호수나 강도 있습니다. 언젠가 여러분들이 도나우 강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한다면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사람들이 태어날 때 입은 옷만 입고 있기 때문이죠.
오스트리아는 성에 대해 거리낌이 없습니다. 요조숙녀라든가 순결이 유행이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임이나 낙태에 대해서라면 가톨릭교회의 방침을 완전히 무시합니다.
4) 유태인
아주 오래 전부터 빈에는 유태인들이 살았습니다. 1800년대에는 당시의 한 관찰자가 “ 빈에는 내가 아는 어떤 독일 도시보다 유태인이 많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유태인 세계에서 빈은 배움의 중심지로 알려졌고, 람비와 히브리 학자들은 ‘빈의 현자들’ 이라고 불렸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후의 오스트리아 유태인의 역사는 추방과 귀향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유태인들에 대한 감정은 엄청나게 변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유태인을 옹호하는 입장에 서고, 오스트리아 가톨릭 단체들은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떠납니다. 국회는 나치의 성격이 짙은 행사나 단체를 해산하고 있습니다. 유태인 심리학자였던 지그문트 프로이트 공원이 문을 열었고, 도시는 여러 유태인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전에 유태인 직물공장이 있었던 자리에 유태인 자료센터가 세워졌고, 유태인 환영센터는 세계 전 지역이 살고 있는 유태인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400명이 다니는 새로운 유태인 학교가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또 유태인광장도 완전히 다시 설계하여 단장하였습니다.
5) 이민자
오스트리아에서 이민자들은 문화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이 건재하던 19세기말, 헝가리의 귀족들과 예술가들이 대도시 빈에서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건너오면서 오스트리아 이민자는 전환기를 맞게되는데요. 이 때 터키와 그리스, 마케도니아와 루마니아 사람들도 당시 지식과 예술과 정치의 중심지였던 빈으로 모여들었습니다. 19세기에 불렀던 민요에는 그 때의 상황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쟁으로 쪼개진 전 유고슬라비아나 터키, 나이지라아 같은 국가에서 이민자들이 몰려오고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불법 이민자들인데, 정치적 망명을 한 사람도 있고 적절한 가정을 거쳐 거주권이나 시민권을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이민자들은 빈에 자리를 잡습니다.
현재 전체 인구 중 10%가 외국인인데요. 이들은 열심히 일하고, 세금을 내고, 사회에 기여합니다. 이민자들의 직업은 다양한데요. 아직까지 택시운전기사가 가장 많습니다. 이렇게 이민자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2. 매너
1) 인사와 악수하기
고은정: 오스트리아에서도 인사가 다양한가요?
교수님: 인사는 여러 상황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부티크라든지 커피숍, 의사의 진료실 같은 공공장소에 들어 갈 때는 의무적으로 ‘Gruss Gott(그뤼스 고트,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나갈 때는 ‘안녕히 계세요’ 라는 의미의 ‘Auf Wiedersehen (아우프 비더제엔)’ 또는 ‘Wiederschaun (비더샤운)’ 이라고 말합니다. 처음 만날 때 악수는 특히 중요한 행동입니다. 아시다시피, 보통 여성들이 남성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연장자가 어린 사람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악수할 때는 눈을 똑바로 마주치면서 손을 단단히 잡는데, 일단 먼저 인사를 한 다음에 이름을 말합니다.
파티에 가거나 친구 집에서 저녁식사를 할 때에는 먼저 나서서 직접 소개하지 말고 주인이 나를 소개시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대개 주인이 내이름을 말해주며, 나를 소개할 때 새로 만난 사람들의 손을 잡고 적당하게 위 아래로 흔들어 줍니다. 큰 파티에서는 이 ‘소개 시간’이 끝도 없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인사법은 어색함을 달래는 매우 훌륭한 방법입니다.
2) 키스하기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서로 이름을 부르는 사이가 되면, 인사할 때 서로의 뺨에 키스를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면 남성과 여성 모두의 양쪽 볼에 키스할 수 있는 특권이 있는데 처음에는 오른쪽, 그 다음에는 왼쪽 볼에 합니다. 남성이 다른 남성을 만났을 때는 악수를 합니다. 오스트리아인은 아직도 격식을 차리는 편입니다. 무도회나 파티에서는 잘 차려 입은 귀부인들이 마치 오페라 연기를 하듯, (퀴스 디 한트, 손등에 입맞추세요)라는 인사를 하는 것을 아직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로 손등에 입을 맞춰서는 안 되고, 얼굴이 손등 몇 센티미터 위까지 가도록 몸을 숙이는 정도로 멈추어야 합니다. 이 관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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