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의 가족들의 생각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 정말 아무 죄 없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공동체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끊임없이 정의를 외친다. 우리가 일궈나가야 할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서 정의는 필수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선택을 해야만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생명론적 정의와 악으로부터 선을 지키고자 하는 책임론적 정의란 갈림길에서 말이다. 분명 이 중 어떠한 길을 선택하건 그것이 정의실현에 반하는 주장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은 어떠한 경우에든 소중한 것이다’ 라는 고리타분한 사고에 사로잡혀 정작 중요한 우리 사회 속의 범죄의 책임을 회피하며 그저 수수방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사회적 질타의 대상에 대한 생명의 중요성을 논의하다 또 다른 죄 없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그들이 주장하는 '인간의 존엄성' 이란 것에 반하는 모순적인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형제도가 존재함으로써 공동체유지에 기여하는 책임론적 정의를 구현시키고 또 이로 인해 좀 더 많은 사람의 생명도 보호하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실천이 아닐까?
우리는 공동체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끊임없이 정의를 외친다. 우리가 일궈나가야 할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서 정의는 필수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선택을 해야만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생명론적 정의와 악으로부터 선을 지키고자 하는 책임론적 정의란 갈림길에서 말이다. 분명 이 중 어떠한 길을 선택하건 그것이 정의실현에 반하는 주장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은 어떠한 경우에든 소중한 것이다’ 라는 고리타분한 사고에 사로잡혀 정작 중요한 우리 사회 속의 범죄의 책임을 회피하며 그저 수수방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사회적 질타의 대상에 대한 생명의 중요성을 논의하다 또 다른 죄 없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그들이 주장하는 '인간의 존엄성' 이란 것에 반하는 모순적인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형제도가 존재함으로써 공동체유지에 기여하는 책임론적 정의를 구현시키고 또 이로 인해 좀 더 많은 사람의 생명도 보호하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실천이 아닐까?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