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주는 텍스트의 즐거움

소개글

문학이 주는 텍스트의 즐거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조선 최고의 여성 예술가 황진이.
2-2. 황진이와 그녀의 작품

3. 결론

본문내용

동적으로 희망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이 시가 이사종과 6년을 동거한 뒤에 결별하고 지어진 시라고 한다. 이사종과의 에피소드는 이러한다. 그가 사신으로 송도를 지나다가 천사원 냇가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래가 아주 출중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황진이가 그 노래에 빠져 들었다고 한다. 황진이는 “개성에 사는 이사종이라는 사람이 노래를 잘 부른다는데 그 사람인가 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알아보게 하였는데 정말 이사종 이었다고 한다. 그 후로 황진이는 찾아가 서로 마음속에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는 이사종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여러 밤을 함께 지냈다고 한다. 그러던중 그녀는 그가 마음에 들었는지 “내 마땅히 당신과 6년을 살아야 겠소”라고 말하고는 이사종에 집에 3년동안 먹고 살 돈을 가져가서 살고 3년 후 이사종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살았으며 6년이 지난 후에는 깨끗이 헤어졌다고 한다. 이걸 보면 황진이가 얼마나 자존심이 강했으며 당당한 여자인지 알 수 있다. 보통 조선 시대의 여성상을 가진 그녀가 아니라 주체적인 행동으로 사랑을 했던 여자였던 것이다.
주변 친구들이 연애를 하고 있는 스토리를 들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여자는 크게 두 분류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하나는 남자친구에게 끌려 다니느라 자신의 일은 뒷전이고 그 남자친구를 떠받들기 바쁜 유형이며, 또 다른 하나는 역으로 남자친구를 주체적으로 자기 생활 패턴에 끌어드리는 유형이다. 일명 할 일 다 하면서 연애하는 유형. 황진이의 경우는 후자인 경우이다.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도 관계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탐색이 있기 마련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두 사람 사이에서 사랑을 더 하는 사람이 사랑을 덜 하는 사람보다 더 마음 고생하기 마련이고, 이 사람이 나를 떠나지 않을 까 하는 염려를 더 하기 때문이다. 너무 사랑이라는 개념을 계산적으로 관념화 한다고 볼 수 있지만, 내가 목격했던 연애는 다분히 이러한 성향을 간파하며 진행되었다. 사랑을 하고 헤어지는 패턴 가운데서 무엇이 슬기로운 관계를 위한 행동일까? 나는 당연히 후자의 패턴에 공감하는 주의다. 물심양면 연애에 사랑에 모든 것을 다 쓸어 담을 수 있지만 자신의 기본적인 것 까지 한 사람을 위해 놓쳐 버린다면 그것 만큼 어리석은 것이 또 있을까?　조사해본바 황진이도 생애동안 많은 남자들을 만났다. 물론 그녀는 지금까지 알려지기로 최고의 기녀이고 많은 이들의 추파를 받은 여성이어서 그랬을 수 도 있지만, 통계상 한 사람이 한 사람만 만나 살아갈 가능성은 10% 안팎이다. 그만큼 우리는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환경을 접하기 마련이다. 이성의 만남 역시도 그럴 수 있기에 여자도 한 남자에게 자신의 모든 순정을 바치기 보다는 주체적으로 활동 할 것은 해가며 또는 관계에 우위를 점해가며 본인과 비슷한 영혼을 만나가는 것이 슬기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의 바보는 드라마에서나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황진이가 연인 서경덕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시조이다.
<산은 옛 산이로되..>
山은

키워드

문학,   텍스트의 즐거움,   황진이,   황진이 시조,   텍스트,   황진이 작품,   예술가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