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1. 들어가며...
(본론)
2. 순환된 죽음
3. 나의 죽음
4. 너의 죽음
5. 금지된 죽음
6. 죽음 앞에서의 태도- 한국의 경우
(결론)
7. 나오며...
1. 들어가며...
(본론)
2. 순환된 죽음
3. 나의 죽음
4. 너의 죽음
5. 금지된 죽음
6. 죽음 앞에서의 태도- 한국의 경우
(결론)
7. 나오며...
본문내용
에서 서서히 죽음의 의식이 산자를 위한 통과의례로 자리 잡으며 체면과 외양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낳게 되었다. 이러한 영향은 현재에 까지 남아 국토의 대부분을 무덤으로 만들어 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게다가 여기에 풍수지리까지 더해져 무덤 쓰임에 대한 한국인들의 의식은 지대하다. 하지만 제례와 효를 강조한 윤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이는 점차 현대화, 개인화 되어가고 있는 사회 속에서 죽음이 단절이 아닌 삶의 일부분으로 자연스럽게 편입되는 과정일거라고 개인적인 위로를 해본다.
7. 나오며...
죽음이라는 문제는 철학과 예술 속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끊임없이 제기 되는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죽음이란 고통과 근심으로부터의 해방인 동시에 사랑하는 모든 것들과의 이별이라는 두 개의 모순적인 감정을 갖는다. 이는 시간적인 차이나 문화적인 차이에 따라서, 그리고 사회적 역사적 배경의 차이에 따라서 죽음이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죽음에 대한 인간들의 다양한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죽음에 대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태도 속에서 자아의식과 타아의식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개인적인 운명이나 집단적인 운명사이의 관련성 등이 그것이다.
죽음에 대하는 태도는 그 시대 전반에 깔려있는 종교의 영향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서양의 경우에는 기독교의 영향을, 한국의 경우에는 불교와 유교를 통해 죽음을 바라보려는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죽음 후를 경험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종교를 빌어 극복하고자 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모습에서 그 사람의 삶에 대한 태도를 알 수 있으니 아리에스가 죽음을 연구한 이유와 들어맞겠다. 하지만 아리에스가 가장 현대적인 태도라 칭했던 금기된 죽음에는 의문점을 갖고 싶다. 물론 그 역시도 금지된 죽음이 산업화가 한참 진행 중인 미국에서 나온 죽음 앞에서의 태도 중 하나라고 했지만 말이다. 현대 사회는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대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확실히 표현해야 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금기된 행동들이 오늘날에 들어서는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죽음 앞에서 극도의 슬픔을 보이는 것도 당연히 너무나 인간적인 것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게다가 죽음을 수치로 생각하는 이도 찾아보기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아리에스가 해석해낸 것처럼 죽음 앞에서 인간의 태도는 거의 정체 상태로 보일정도로 점진적인 변화를 거쳐 왔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민감하게 느낄 수는 없다. 아리에스의 말처럼 인간은 집단적 기억에 대한 능력의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게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형성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처럼 과학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고찰이 계속되길 바란다.
**참고문헌
1. 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 (주경철/ 문학과 지성사)
2. 죽음의 역사 (필리프 아리에스/ 동문선)
7. 나오며...
죽음이라는 문제는 철학과 예술 속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끊임없이 제기 되는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죽음이란 고통과 근심으로부터의 해방인 동시에 사랑하는 모든 것들과의 이별이라는 두 개의 모순적인 감정을 갖는다. 이는 시간적인 차이나 문화적인 차이에 따라서, 그리고 사회적 역사적 배경의 차이에 따라서 죽음이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죽음에 대한 인간들의 다양한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죽음에 대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태도 속에서 자아의식과 타아의식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개인적인 운명이나 집단적인 운명사이의 관련성 등이 그것이다.
죽음에 대하는 태도는 그 시대 전반에 깔려있는 종교의 영향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서양의 경우에는 기독교의 영향을, 한국의 경우에는 불교와 유교를 통해 죽음을 바라보려는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죽음 후를 경험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종교를 빌어 극복하고자 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모습에서 그 사람의 삶에 대한 태도를 알 수 있으니 아리에스가 죽음을 연구한 이유와 들어맞겠다. 하지만 아리에스가 가장 현대적인 태도라 칭했던 금기된 죽음에는 의문점을 갖고 싶다. 물론 그 역시도 금지된 죽음이 산업화가 한참 진행 중인 미국에서 나온 죽음 앞에서의 태도 중 하나라고 했지만 말이다. 현대 사회는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대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확실히 표현해야 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금기된 행동들이 오늘날에 들어서는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죽음 앞에서 극도의 슬픔을 보이는 것도 당연히 너무나 인간적인 것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게다가 죽음을 수치로 생각하는 이도 찾아보기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아리에스가 해석해낸 것처럼 죽음 앞에서 인간의 태도는 거의 정체 상태로 보일정도로 점진적인 변화를 거쳐 왔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민감하게 느낄 수는 없다. 아리에스의 말처럼 인간은 집단적 기억에 대한 능력의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게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형성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처럼 과학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고찰이 계속되길 바란다.
**참고문헌
1. 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 (주경철/ 문학과 지성사)
2. 죽음의 역사 (필리프 아리에스/ 동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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