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 세계는 지금 플랜트 투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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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 세계는 지금 플랜트 투자 열풍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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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규모는 2005년 기준 1,950억 달러로 세계 투자 비중의 약 38.6%를 차지한다. 고유가로 인해 오일머니가 증대됨에 따라 2013년까지 4,0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설비투자가 계획 중이다. 그림 3. 중동 지역 오일/가스 설비투자(2005년 말)
표 2. 중동 국가별 에틸렌 생산 규모 및 전망
자료: ICAK,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ICAK,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 에너지 수요 확대로 발전설비 투자 확대 전망
세계적으로 건설투자가 가속화되고 산업설비의 대규모 증설, 세계 경제의 높은 성장에 따라 전력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원보유국을 중심으로 투자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선진국의 낙관적인 경제 성장 전망에 따라 발전설비의 증설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자원의 가격 급등,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관련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원자력 등에 대한 발전설비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지역의 높은 경제 성장에 따라 대규모 발전설비(원자력, 화력, 수력 등) 증설 계획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급증한 오일머니와 값싼 자원을 확보한 중동지역은 복합화력 발전설비를 주력으로 증설되는 등 세계적으로 발전설비 관련 투자가 대폭 확대되고 장기화될 전망이다.
그림 4. 세계 경제성장률, 전력소비/생산증가율 추이
그림 5. 종류별 세계 발전용량 추이 및 전망
자료:Bloomberg,Thomson Datastream,IMF,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ICAK,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3) 자원 개발 지역 확대에 따라 해양플랜트 수요 호황 장기화 전망
세계 고유가 지속에 따라 오일/가스전 개발을 위한 투자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세계 오일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플랜트 투자 금액은 2005년에 620억 달러, 2010년에 810억 달러로 연평균 5.5%의 투자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중동지역의 오일/가스전 개발 금액은 752억 달러(2005년 기준)로 전체 플랜트 투자금액의 약 38.6%를 차지하여 가장 비중이 높다.
이러한 오일/가스전 개발을 위해 해양플랜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30년 전에 설치된 대체수요까지 맞물려 향후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지역, 저장, 운송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FPSO 같은 초고가 해양플랜트(Offshore)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형 해양플랜트(드릴쉽, FPSO 등)에 대한 경쟁력이 높은 국내 업체들의 수주가 대폭 증가했고 2007년에도 그 추세는 이어갈 전망이다.
그림 6. 세계 Offshore 선종별 선복량 추이
그림 7. 세계 Offshore 수주잔량 추이
자료:EIA, ICAK
자료: Clarkson
세계 플랜트 산업 투자 2013년까지 확대 전망
세계 건설시장 경기는 지난 2001년을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급성장을 해왔다. 그리고 낙관적인 세계 경제 성장 전망과 중국 등 BRICS 국가들의 높은 경제 성장에 힘입어 향후 2013년까지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향후에도 오일머니 확대로 자원보유국들 중심으로 가스/석유/화학 개발 관련 산업플랜트 및 해양플랜트에 대한 투자 확대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산업설비 증설에 따라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환경문제의 발생으로 발전설비 및 환경 플랜트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 플랜트 건설시장 규모는 2001년 1,065억 달러에서 2005년에 2,027억 달러를 달성 연평균 17.4%의 고성장을 하였다. 고유가, BRICs국가의 높은 경제성장 등으로 이후 2013년까지연평균 약 15%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가장 비중이 큰 발전설비는 약 20%의 높은 증가가 전망된다. 그림 8. 세계 건설시장 규모 추이 및 전망
그림 9. 플랜트 종류별 시장 규모 및 전망
자료: ICAK,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ICAK,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르네상스 시대로 접어든 한국의 플랜트 산업
조선, 조선기자재 산업에 이어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의 플랜트 산업이 르네상스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클래스로 진입한 플랜트 업체 수가 증가하고, 부품업체들 중에는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가진 업체 수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
한국의 플랜트 업체들은 세계 플랜트산업의 급성장과 더불어 지난 수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증설로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과 경쟁력을 갖췄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높은 수출 성장이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국내 조선소의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확대도 국내 플랜트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우수한 플랜트 부품 생산을 바탕으로 플랜트 설비의 위상도 급신장할 전망이다. 한국의 해외 플랜트 수주 및 거래처 확대가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 그림 10. 세계 건설시장 규모 추이 및 전망
그림 11. 플랜트 종류별 시장 규모 및 전망
자료: ICAK,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ICAK,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한국 플랜트 수주 사상 최대치 경신 중
세계 플랜트 시장 호조에 힘입어 한국의 해외건설 수주액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7월 20일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은 171억 달러로 2006년 연간 수주액 165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의 해외 건설 수주는 향후 3년 이상의 잔고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중 대 중동 수주가 5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림 12. 한국의 해외 건설 수주 추이
자료: ICAK,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국내 업체들은 플랜트 및 부품 부문에서 글로벌 플레이어의 증가와 함께 세계 정상의 경쟁력을 발휘하며 세계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과거 경쟁업체들 대부분은 엔지니어링업체로 변모하거나 도태되었다. 인건비 상승, 기술인력 부족(고령화), 채산성 저하 이유 때문이다. 반면 한국 업체들은 지속적인 설비증설, 생산성 향상, 우수한 인력 확보, 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 우위를 점해가고 있다. 따라서 한국이 플랜트 및 플랜트 부품 개발 및 생산기지로 세계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키워드

플랜트 산업,   세계 플랜트,   르네상스 시대,   2013년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