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론] 문학교육의 수용론과 반영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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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교육론] 문학교육의 수용론과 반영론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수용이론
1. 수용이론이란
2. 수용이론의 예시
3. 문학교육에서의 수용이론

Ⅱ. 반영이론
1. 반영이론이란
2. 반영이론의 예시
3. 문학교육에서의 반영이론

본문내용

되었다
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준 것처럼
누가 와서 나의
굳어버린 핏줄기와 황량한 가슴 속 버튼을 눌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전파가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사랑이 되고 싶다
끄고 싶을 때 끄고 켜고 싶을 때 켜는
라디오가 되고 싶다
김춘수의 꽃
장경린
나와 섹스하기 전에는
그녀는 다만
하나의 꽃에 지나지 않았다
나와 섹스를 하고 난 후
그녀는 더 이상 꽃인 체 하지 않는
이자(利子)가 되었다
내가 그녀와 섹스를 한 것처럼
세일지맨이든 경장이든 꽃이든 망치든 컴퓨터든
무엇이든 내게 와서
나의 떨리는 가슴에 온몸을 비벼다오
그와 한몸이 되어 이자(利子)가 되고 싶다
나는 그로부터 자유로운 利子가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한 송이의 利子가 되고 싶다
나는 너의 利子가 되고 싶고
너는 나의 利子가 되고 싶다
우리들은 서로에게
꽃보다 아름다운 利子가 되고 싶다
꽃의 패로디
오규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왜곡될 순간을 기다리는 기다림
그것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렀을 때
그는 곧 나에게로 와서
내가 부른 이름대로 모습을 바꾸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렀을 때
그는 곧 나에게로 와서
풀, 꽃, 시멘트, 길, 담배꽁초, 아스피린, 아달린이 아닌
보통명사나 수명사가 아닌
의미의 틀을 만들었다
우리들은 모두
명명하고 싶어했다
너는 나에게 너는 너에게
그리고 그는
그대로 의미의 틀이 완성되면
다시 다른 모습이 될 그 순간
그리고 기다림이 되었다
다음진술들 가운데 버트란드 러셀卿의 ‘확
정적 기술’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황지우
낫 놓고 ㄱ도 모른다.
내가 꽃에게 다가가 \'꽃‘이라고 불러도 꽃이 되지 않았다. 플라스틱 造花였다.
(중략)
2.2. 서정주의 자화상
자화상 1941년 출간한 『화사집』에서의 전문
서정주
애비는 종이었다 밤이기퍼도 오지 않았다
파뿌리같이 늙은 할머니와 대추꽃이 한주 서 있을뿐이었다
어매는 달을 두고 풋살구가 꼭하나만 먹고 싶다 하였으나…… 흙으로 바람벽한 호롱불밑에
손톱이 깜한 에미의아들.
甲午年이라든가 바다에 나거서는 도라오지않는다하는 外할아버지의 숯많은 머리털과
그 크다란 눈이 나를 닮었다한다.
스물세햇동안 나를 키운건 八割이 바람이다.
세상은 가도가도 부끄럽기만하드라
어떤이는 내눈에서 罪人을 읽고가고
어떤이는 내입에서 天疾을 읽고가나
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진 않을란다.
찰란히 티워오는 어느아침에도
이마우에 언친 時의 이슬에는
맺방울의 피가 언제나 서겨있어
  • 가격1,8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3.07.09
  • 저작시기201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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