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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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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일본 오사카의 위치

Ⅲ. 일본 오사카의 조선인 사회

Ⅳ. 일본 오사카의 한반도 교류

Ⅴ. 일본 오사카의 조선인 협동조합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경제상황을 직종별로 분석하여 피폐한 원인을 찾고 그 대안으로 신용조합, 판매조합, 구매조합, 생산조합 등 각종 조합의 조직과 운영을 제시했다. 그는 산업조합의 기원을 독일 색스니아주에 있는 마을에서 신용조합을 운영한데서 찾으면서 “빈한 자가 합동하야 부한 자가 되게 하는 극히 합리적인 산업제도”로 규정하고, 이러한 각종 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 전래의 契를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시기 각종 조합에 대한 유학생들의 논의는 유럽에서 시행되던 제도를 소개하는 정도로서 인식 수준은 빈민을 위한 지원 차원에 머물렀다.
유학생들이 소비조합운동을 제창하게 된 배경에는 일본에서 전개된 소비조합운동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 1858년 철공노동조합인 일본철도교정회가 노동운동의 한 부분으로 共店이라는 소비조합을 조직한 데에서 비롯된 일본소비조합운동은 1879년에 몇몇 구매생활협동조합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이후 1900년에 산업조합법이 공포되면서 발전하여 1차 대전 이후 노동운동의 발전기에는 본궤도에 올랐다.
일본의 소비조합운동은 자본주의 경제의 중간착취를 배제하고 미래사회의 이상을 목표로 하는 유력한 분배기관의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했다. 중핵적 존재는 關東소비조합연맹(1920년 설립)으로 1924년 말에 가맹연합이 21개, 조합원수는 5천 여 명에 달했다. 관동소비조합연맹은 무산자의 계급적 임무와 요구를 인식하고 투쟁하고자 하는 좌파와 자본주의 경제기구를 침식할 것을 주장하는 우파의 견해 대립으로 1929년에 분열되었다. 이후 우파는 1930년에 소비조합회를 조직하였고, 관동소비조합연맹도 조직을 확대하였다. 관동소비조합연맹은 1932년 3월에 일본무산자소비조합연맹을 결성하여 1938년 해산될 때까지 활동을 전개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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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정(2008), 오사카 재일(在日)제주인 여성의 이주와 귀향,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 탐라문화

키워드

일본,   오사카,   조선인,   한반도,   협동조합,   오오사카,   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