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일본도자기의 역사
Ⅲ. 일본도자기와 고려다완
Ⅳ. 일본도자기와 도자기축제
Ⅴ. 일본도자기와 임진왜란
참고문헌
Ⅱ. 일본도자기의 역사
Ⅲ. 일본도자기와 고려다완
Ⅳ. 일본도자기와 도자기축제
Ⅴ. 일본도자기와 임진왜란
참고문헌
본문내용
와 임진왜란
옛날 우리의 사기장들은 대를 이어가며 평생 도자기를 만들었으나 그 생활은 무척 가난하였고 무명(無名)으로 평생 무념(無念) 속에서 자연과 같이 자연의 일부가 되어 욕심이 없는 마음으로 도자기를 만들며 그 특질은 도자기에 배어 꾸밈없는 아름다움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모습은 당시 일본의 불완전함에서 완전함을 추구하는 미감(美感)을 갖는 지배 계급들의 문화와 맞아 조선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일본인들은 조선의 좋은 찻잔을 갖는 것은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써 하나의 성(城)과도 바꿀 수 있는 가치를 지니게 되며 마침내 신기(神器)로 까지 부르게 된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조선도 공이 만드는 막사발은 보물(이도다완 井戶茶碗)이 되어 일본인들이 도자기 전쟁이라 부르는 임진왜란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조선 도자기에 대한 경모감을 갖고 그들이 데려간 도공들은 일본 도자기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 그 후 조선의 분청사기는 임진왜란으로 인한 도공과 가마의 상실, 사회적 변화를 거치며 점차 백지화되어가며 사라지게 되었다.
이도다완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자 수수하면서 소박하고, 뭐랄까 서민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듯했다. 사실 옛날 그런 종류의 막사발들은 말 그대로 막 사용되었는데 일꾼들의 새참밥그릇도 되었고 서민들의 저녁식사 때 밥상을 차지하고 있기도 했고, 심지어 마당의 개밥을 놓는 그릇으로까지 사용되었다. 그런 흔했던 도자기가 왜 일본인들에겐 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얻어야 했던 보물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과거 섬나라 일본은 문화적 열등감에 시달렸고 그래서 그들은 우리나라의 도자기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도다완이 갖는 자연스러움과 소박함, 꾸밈없는 모습은 그들의 다도목적에 정말 잘 맞는 것이었을 것이다. 일본의 권력자들은 이런 도자기에 보석같은 가치를 주었고 이런 일들은 도요도미의 침략의 계기가 된 것이다.
참고문헌
* 가토 외 2명(1981), 한국도공 과 일본 도자기 발달과의 관계, 문학사상사
* 김영원(2006), 고려다완의 기원적 요지와 양식 고찰, 국립중앙박물관
* 구태훈(2008), 일본에서 꽃핀 조선의 도자기 문화 :임진왜란 당시 납치된 조선인 도공 이야기, 한국역사연구회
* 대한무역진흥공사(1985), 일본의 도자기산업
* 이현정(2008), 현대 일본 다완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 한국산업은행 기술부(1972), 일본 도자기 산업의 장래, 한국산업은행
옛날 우리의 사기장들은 대를 이어가며 평생 도자기를 만들었으나 그 생활은 무척 가난하였고 무명(無名)으로 평생 무념(無念) 속에서 자연과 같이 자연의 일부가 되어 욕심이 없는 마음으로 도자기를 만들며 그 특질은 도자기에 배어 꾸밈없는 아름다움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모습은 당시 일본의 불완전함에서 완전함을 추구하는 미감(美感)을 갖는 지배 계급들의 문화와 맞아 조선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일본인들은 조선의 좋은 찻잔을 갖는 것은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써 하나의 성(城)과도 바꿀 수 있는 가치를 지니게 되며 마침내 신기(神器)로 까지 부르게 된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조선도 공이 만드는 막사발은 보물(이도다완 井戶茶碗)이 되어 일본인들이 도자기 전쟁이라 부르는 임진왜란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조선 도자기에 대한 경모감을 갖고 그들이 데려간 도공들은 일본 도자기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 그 후 조선의 분청사기는 임진왜란으로 인한 도공과 가마의 상실, 사회적 변화를 거치며 점차 백지화되어가며 사라지게 되었다.
이도다완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자 수수하면서 소박하고, 뭐랄까 서민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듯했다. 사실 옛날 그런 종류의 막사발들은 말 그대로 막 사용되었는데 일꾼들의 새참밥그릇도 되었고 서민들의 저녁식사 때 밥상을 차지하고 있기도 했고, 심지어 마당의 개밥을 놓는 그릇으로까지 사용되었다. 그런 흔했던 도자기가 왜 일본인들에겐 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얻어야 했던 보물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과거 섬나라 일본은 문화적 열등감에 시달렸고 그래서 그들은 우리나라의 도자기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도다완이 갖는 자연스러움과 소박함, 꾸밈없는 모습은 그들의 다도목적에 정말 잘 맞는 것이었을 것이다. 일본의 권력자들은 이런 도자기에 보석같은 가치를 주었고 이런 일들은 도요도미의 침략의 계기가 된 것이다.
참고문헌
* 가토 외 2명(1981), 한국도공 과 일본 도자기 발달과의 관계, 문학사상사
* 김영원(2006), 고려다완의 기원적 요지와 양식 고찰, 국립중앙박물관
* 구태훈(2008), 일본에서 꽃핀 조선의 도자기 문화 :임진왜란 당시 납치된 조선인 도공 이야기, 한국역사연구회
* 대한무역진흥공사(1985), 일본의 도자기산업
* 이현정(2008), 현대 일본 다완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 한국산업은행 기술부(1972), 일본 도자기 산업의 장래, 한국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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