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고든 올포트의 연혁
1. 그의 어린 시절
2. 심리학 입문과 연구
3. 프로이드를 만나다
4. 그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
5. 심리학자로서의 절정기와 그의 저서
6. 죽음과 그에 대한 평가
Ⅲ. 고든 올포트의 성격기준
1. 자아 의식의 확대
2. 타인들에 대한 자아의 따뜻한 관계
3. 정서적 안정
4. 현실주의적 지각
5. 기술과 과업
6. 자기 객관화
7. 통일된 삶의 철학
Ⅳ. 고든 올포트의 성격이론
1. Trait theory
2. 건강한 성격
Ⅴ. 고든 올포트의 건강한 성격
1. 올포트의 성격에 대한 접근 방법
2. 건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의 동기화
3. 건강한 사람의 자아
4. 건강한 성격의 발달
참고문헌
Ⅱ. 고든 올포트의 연혁
1. 그의 어린 시절
2. 심리학 입문과 연구
3. 프로이드를 만나다
4. 그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
5. 심리학자로서의 절정기와 그의 저서
6. 죽음과 그에 대한 평가
Ⅲ. 고든 올포트의 성격기준
1. 자아 의식의 확대
2. 타인들에 대한 자아의 따뜻한 관계
3. 정서적 안정
4. 현실주의적 지각
5. 기술과 과업
6. 자기 객관화
7. 통일된 삶의 철학
Ⅳ. 고든 올포트의 성격이론
1. Trait theory
2. 건강한 성격
Ⅴ. 고든 올포트의 건강한 성격
1. 올포트의 성격에 대한 접근 방법
2. 건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의 동기화
3. 건강한 사람의 자아
4. 건강한 성격의 발달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초년병의 만용으로 ... 내가 비엔나에 있음을 알렸다.” 프로이드가 물론 기쁘게 그를 만나 줄 거라는 점에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프로이드는 올포트를 초대한다는 답장을 보내왔고, 올포트는 감동해서 그 초대를 받아들였다. 그들이 만나는 날, 프로이드는 올포트를 자기 사무실로 안내해서 자리에 앉게 하고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올포트가 입을 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침묵은 점점 길어졌다. 올포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분석학자가 계속해서 자기를 응시하고 있다는 긴장감에 짓눌려 너무나 불안해졌다.
마침내, 당황해진 올포트는 대화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그가 프로이들 만나러 오는 길에 전차 안에서 본 어떤 소년의 이야기를 불쑥 꺼냈다. 그 소년은 네 살 정도로 보였는데 더러운 것에 대해 분명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그 소년은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은 무엇이나 다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전차를 타고 오는 동안에 그 어린 소년은 네 살 정도로 보였는데 더러운 것에 대해 분명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그 소년은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은 무엇이나 다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전차를 타고 오는 동안에 그 어린 소년은 계속해서 어머니에게 “난 거기 앉기 싫어” “저 더러운 사람이 내 옆에서 앉지 못하게 해줘” 등등으로 불평하고 있었다. 그 소년의 어머니는 지배적이고, 극단적으로 청결했으며 “상당히 권위적인” 사람으로 올포트에게 생각되었다. 그래서 올포트는 이 소년이 가지고 있는 불결에 대한 공포증은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올포트가 이 이야기를 끝내자 또 다른 침묵이 흘렀다. 프로이트는 이렇게 단정하고 틀림이 없는 젊은 미국 청년을 계속해서 응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프로이트는
“그 소년이 바로 당신 아니오?”
라고 올포트에게 질문했다. 이것은 프로이드가 사람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그 자신의 내적인 갈등과 두려움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낸다는 그의 신념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올포트는 충격을 받았으나 이야기의 주제를 용케 바꿀 수는 있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올포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사건으로 해서 올포트는 정신분석학의 근본인 무의식에 대한 면밀한 연구에 깊은 회의를 품기 시작했다. 그는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을 그 어떤 알지 못하는 암담한 일들을 캐내기보다는 차라리 인간의 바깥 모양 또는 의식, 동기 등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고 당연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이 올포트 자신이 후에 그의 성격 연구를 하는 데 인용했던 바로 그 행로였던 것이다.
4. 그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
본국으로 귀국 후 모교 하버드 대학에서 \'사회 윤리\'의 강사가(1924-1926)가 되었으며, 동시에 그는 personality의 심리학에 관하여 강의를 하게 되었다. 그 자신도 말한 바와 같이 그것은 미국의 대학에서 실시된 이러한 종류의 문제에 관한 최초의 강의였다.
하버드 대학의 강사로서 그는 많은 사람에게서 영향을 받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보링의 영향은 매우 컸다. 올포트는 자기의 지위가 \'사회 윤리\'의 강사이었기 때문에 심리학 그 자체에서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보링을 통해서 심리학의 강의 시간도 얻어서 가끔 강의도 하였다. 또 한 사람은 맥두갈이었다. 맥두갈은 미국의 심리학계에서는 이단자적 존재였지만 올포트에게서 볼 수 있는 비 미국적이 특색은 앞서 말한 독일 유학의 영향도 있겠지만 맥두갈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또 그에게 큰 영향을 준 사람으로서 그의 형인 프로이트 올포트를 생략할 수 없다. 1928년에 발표한 \'지배-복종 테스트\'는 personality 테스트로서는 가장 일찍이 발표된 것 가운데 하나이지만, 이는 그의 형인 플로이드 올포트와의 공동 연구의 결과이었다.
5. 심리학자로서의 절정기와 그의 저서
올포트는 한 때 하버드 대학을 떠나 다트머스 대학에서 4년 간 심리학의 조교수직을 맡았다. 이곳에서의 4년은 그에겐 매우 즐겁고 마음 가볍게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기간이었다. 이 대학에서는 교편을 잡는 많은 시간을 사색과 독서에 소비할 수 있었으며, personality에 관한 개론서의 구상도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1928년 맥두갈이 하버드 대학을 떠나게 되자 사회심리학의 강좌에 공석이 생겨 보링의 초청으로 올포트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때가 1930년이다. 하버드 대학으로 다시 자리를 옮긴 후부터 올포트의 가장 활발한 연구 활동이 시작된다. 태도, 표출 행동, 선전, 라디오 등의 문제에도 대결하였다. 영국의 버논과의 협력으로 \'가치의 연구\'와 \'표출 운동의 연구\' 등이 발표되었다.
한편, 1930년대에는 공황, 히틀러의 출현, 전쟁의 위협, 기타 여러 가지 사회 조직에 있어서의 분열 등 세계적인 사상의 충격으로 많은 사회 문제가 강조되기에 이르렀다. 그 때문에 사회 심리학의 교수로서 올포트는 여러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약하게 되었으며, 1939년에는 미국 심리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하여 그는 사회적으로 더욱 바쁜 생활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올포트에게는 이 10년간의 가장 중요한 일은 그의 생애의 과제라고도 할 수 있는 \'personality-그 심리학적 해석\'의 간행이라고 하겠다.
올포트의 중요한 지적 관심은 언제나 인격 이론에 있었지만 그의 연구 및 저작의 반은 사회심리학에 고나한 문제이었다. 즉, 태도의 개념에 고나해서 논문을 발표하였고, 캔드릴과 함께 ‘라디오의 심리학\'도 썼다. 제2차 세계대전은 사회심리학자들에게 전략적.l적 협력을 요청하게 되었으나 올포트는 대학에 남아 연구를 계속하기로 하였다.
그 대신 그는 머레이와 함께 \'사기의 연구\'라는 세미나에서 시작해서 \'히틀러의 성격 분석\', \'전시의 유언과 폭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테마로 학생을 지도하였으며 , 그 결과는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다. 올포트는 사회심리학자로서 전시 중에 유해한 유언비어 등을 연구하여 후에 \'유언의 심리학\'을 출판하였다.
또 하나의 전시적 요청으로서 독일로부터의 망명 심리학자의 문제가 생겼다. 히틀러의 출현 이후 코프카, 슈테른,
프로이드는 올포트를 초대한다는 답장을 보내왔고, 올포트는 감동해서 그 초대를 받아들였다. 그들이 만나는 날, 프로이드는 올포트를 자기 사무실로 안내해서 자리에 앉게 하고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올포트가 입을 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침묵은 점점 길어졌다. 올포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분석학자가 계속해서 자기를 응시하고 있다는 긴장감에 짓눌려 너무나 불안해졌다.
마침내, 당황해진 올포트는 대화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그가 프로이들 만나러 오는 길에 전차 안에서 본 어떤 소년의 이야기를 불쑥 꺼냈다. 그 소년은 네 살 정도로 보였는데 더러운 것에 대해 분명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그 소년은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은 무엇이나 다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전차를 타고 오는 동안에 그 어린 소년은 네 살 정도로 보였는데 더러운 것에 대해 분명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그 소년은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은 무엇이나 다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전차를 타고 오는 동안에 그 어린 소년은 계속해서 어머니에게 “난 거기 앉기 싫어” “저 더러운 사람이 내 옆에서 앉지 못하게 해줘” 등등으로 불평하고 있었다. 그 소년의 어머니는 지배적이고, 극단적으로 청결했으며 “상당히 권위적인” 사람으로 올포트에게 생각되었다. 그래서 올포트는 이 소년이 가지고 있는 불결에 대한 공포증은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올포트가 이 이야기를 끝내자 또 다른 침묵이 흘렀다. 프로이트는 이렇게 단정하고 틀림이 없는 젊은 미국 청년을 계속해서 응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프로이트는
“그 소년이 바로 당신 아니오?”
라고 올포트에게 질문했다. 이것은 프로이드가 사람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그 자신의 내적인 갈등과 두려움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낸다는 그의 신념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올포트는 충격을 받았으나 이야기의 주제를 용케 바꿀 수는 있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올포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사건으로 해서 올포트는 정신분석학의 근본인 무의식에 대한 면밀한 연구에 깊은 회의를 품기 시작했다. 그는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을 그 어떤 알지 못하는 암담한 일들을 캐내기보다는 차라리 인간의 바깥 모양 또는 의식, 동기 등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고 당연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이 올포트 자신이 후에 그의 성격 연구를 하는 데 인용했던 바로 그 행로였던 것이다.
4. 그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
본국으로 귀국 후 모교 하버드 대학에서 \'사회 윤리\'의 강사가(1924-1926)가 되었으며, 동시에 그는 personality의 심리학에 관하여 강의를 하게 되었다. 그 자신도 말한 바와 같이 그것은 미국의 대학에서 실시된 이러한 종류의 문제에 관한 최초의 강의였다.
하버드 대학의 강사로서 그는 많은 사람에게서 영향을 받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보링의 영향은 매우 컸다. 올포트는 자기의 지위가 \'사회 윤리\'의 강사이었기 때문에 심리학 그 자체에서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보링을 통해서 심리학의 강의 시간도 얻어서 가끔 강의도 하였다. 또 한 사람은 맥두갈이었다. 맥두갈은 미국의 심리학계에서는 이단자적 존재였지만 올포트에게서 볼 수 있는 비 미국적이 특색은 앞서 말한 독일 유학의 영향도 있겠지만 맥두갈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또 그에게 큰 영향을 준 사람으로서 그의 형인 프로이트 올포트를 생략할 수 없다. 1928년에 발표한 \'지배-복종 테스트\'는 personality 테스트로서는 가장 일찍이 발표된 것 가운데 하나이지만, 이는 그의 형인 플로이드 올포트와의 공동 연구의 결과이었다.
5. 심리학자로서의 절정기와 그의 저서
올포트는 한 때 하버드 대학을 떠나 다트머스 대학에서 4년 간 심리학의 조교수직을 맡았다. 이곳에서의 4년은 그에겐 매우 즐겁고 마음 가볍게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기간이었다. 이 대학에서는 교편을 잡는 많은 시간을 사색과 독서에 소비할 수 있었으며, personality에 관한 개론서의 구상도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1928년 맥두갈이 하버드 대학을 떠나게 되자 사회심리학의 강좌에 공석이 생겨 보링의 초청으로 올포트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때가 1930년이다. 하버드 대학으로 다시 자리를 옮긴 후부터 올포트의 가장 활발한 연구 활동이 시작된다. 태도, 표출 행동, 선전, 라디오 등의 문제에도 대결하였다. 영국의 버논과의 협력으로 \'가치의 연구\'와 \'표출 운동의 연구\' 등이 발표되었다.
한편, 1930년대에는 공황, 히틀러의 출현, 전쟁의 위협, 기타 여러 가지 사회 조직에 있어서의 분열 등 세계적인 사상의 충격으로 많은 사회 문제가 강조되기에 이르렀다. 그 때문에 사회 심리학의 교수로서 올포트는 여러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약하게 되었으며, 1939년에는 미국 심리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하여 그는 사회적으로 더욱 바쁜 생활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올포트에게는 이 10년간의 가장 중요한 일은 그의 생애의 과제라고도 할 수 있는 \'personality-그 심리학적 해석\'의 간행이라고 하겠다.
올포트의 중요한 지적 관심은 언제나 인격 이론에 있었지만 그의 연구 및 저작의 반은 사회심리학에 고나한 문제이었다. 즉, 태도의 개념에 고나해서 논문을 발표하였고, 캔드릴과 함께 ‘라디오의 심리학\'도 썼다. 제2차 세계대전은 사회심리학자들에게 전략적.l적 협력을 요청하게 되었으나 올포트는 대학에 남아 연구를 계속하기로 하였다.
그 대신 그는 머레이와 함께 \'사기의 연구\'라는 세미나에서 시작해서 \'히틀러의 성격 분석\', \'전시의 유언과 폭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테마로 학생을 지도하였으며 , 그 결과는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다. 올포트는 사회심리학자로서 전시 중에 유해한 유언비어 등을 연구하여 후에 \'유언의 심리학\'을 출판하였다.
또 하나의 전시적 요청으로서 독일로부터의 망명 심리학자의 문제가 생겼다. 히틀러의 출현 이후 코프카, 슈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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