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의식과 동양적 의식
Ⅱ. 의식과 도교의식
Ⅲ. 의식과 유권자의식
1. 신뢰도
1) 네 매체의 신뢰도
2) 여론조사보도의 신뢰도
2. 미디어 보도, 미디어 이벤트에 대한 유권자 평가
1) 신문
2) TV
3) 신문과 TV의 비교
4) 신문, TV 평가와 신뢰도의 관계
5) 신문, TV에 대한 평가와 미디어 이용 변인
6) TV토론에 대한 평가
Ⅳ. 의식과 노동자의식
1. 노동자 생활 관련
2. 고용 및 노동정책관련
Ⅴ. 의식과 조합원의식
1. 경제위기 변화
2. 정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만족도 및 정부 고용실업대책에 대한 의견
3. 법정노동시간단축에 대한 의견
4. 정리해고제 등 각종 제도에 대한 조합원 의견
5. 산별노조 건설
6. 비정규직노동자․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의견
7. 노조활동
8. 사회복지 관련
9. 정당지지도 및 정치세력화
10. 사업방침
Ⅵ. 의식과 소비자의식
Ⅶ. 의식과 고향의식
Ⅷ. 의식과 근대의식
Ⅸ. 의식과 민족의식
Ⅹ. 의식과 냉전의식
참고문헌
Ⅱ. 의식과 도교의식
Ⅲ. 의식과 유권자의식
1. 신뢰도
1) 네 매체의 신뢰도
2) 여론조사보도의 신뢰도
2. 미디어 보도, 미디어 이벤트에 대한 유권자 평가
1) 신문
2) TV
3) 신문과 TV의 비교
4) 신문, TV 평가와 신뢰도의 관계
5) 신문, TV에 대한 평가와 미디어 이용 변인
6) TV토론에 대한 평가
Ⅳ. 의식과 노동자의식
1. 노동자 생활 관련
2. 고용 및 노동정책관련
Ⅴ. 의식과 조합원의식
1. 경제위기 변화
2. 정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만족도 및 정부 고용실업대책에 대한 의견
3. 법정노동시간단축에 대한 의견
4. 정리해고제 등 각종 제도에 대한 조합원 의견
5. 산별노조 건설
6. 비정규직노동자․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의견
7. 노조활동
8. 사회복지 관련
9. 정당지지도 및 정치세력화
10. 사업방침
Ⅵ. 의식과 소비자의식
Ⅶ. 의식과 고향의식
Ⅷ. 의식과 근대의식
Ⅸ. 의식과 민족의식
Ⅹ. 의식과 냉전의식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화수용이 아니라 일방적 엄습에 의한 전통의 괴멸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러나 전통적인 것이 모두 폐기되어야 할 부정적인 것의 집합이었다면 문제는 간단하겠지만 서구 현대문명의 홍수 속에 진실로 가치있는 것까지 매몰되는 것을 불가항력으로 겪어야 했던 것이다. 전후戰後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 혁명과 서구화의 흐름속에서 동양 각국은 고유한 전통문화의 빈사상태瀕死狀態를 넘어서서 식민국가의 쓰라린 경험이나 암울했던 과거 속에서 자라난 서구의 중압감, 심지어 서구의 흠모라는 기현상을 나타내게 된다.
하지만 불행했던 과거가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속되어진 것은 아니었다. 동양은 서양과 달리 여러 면에서 다른 가치관을 지녀왔으며 나름의 미美 개념을 수천 년 동안 고수해왔다. 그런 전통은 일시적인 변화가 있다고 해서 쉽사리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문화적 혈맥속에 파고들어 도도히 흐르고 있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동양의 여러 국가에서는 각 민족의 정체성(identity)을 확보하면서 현대화서구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의 동도서기東道西器, 중국의 중체서용中體西用, 일본의 화혼양재和魂洋才 등은 표현을 달리했지만, 전통을 뼈대로 해서 서구화현대화를 시도하겠다는 것이었다. 현대에 들어와 동양의 고유한 미적가치가 오랜 기간 은밀히 감추어져 왔던 비밀을 깨고 본격적으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으며, 이와 함께 서양미술에 실로 괄목할 만한 창조적 영감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문화란 정신이 양식화된 자연형태이다. 각 나라의 본질을 내포한 원형정신의 표면화로써 나라마다 토양에 맞는 정신을 바탕으로 깊이를 갖춘다. 세계문화속에 한국성, 동양성도 동양 전통문화속에 있음이다. 그리고 동양의 문화는 그 철학적인 사상 바탕이 동양 고유의 생활 속에서 발생되는 동양철학에 근거하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절대적으로 믿고있는 종교 또한 그 믿는 사람의 사상을 지배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직업이 화가라면 그가 믿는 종교의식이 작품에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동양의 회화속에는 동양의 종교철학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동양의 전통적인 철학사상 속에서 생성되는 동양인의 사상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가치관, 사상, 철학 등으로 명명되어지는 상부구조는 현상의 하부구조에 목표와 수단을 제시하고, 표현운동의 에너지를 제시한다. 따라서 철학 및 사상에 대한 이해는 인간의 조형행위 및 제반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특히 현대처럼 다변화된 사회 및 인간 행위에 노출되어 있는 시대에는 조형행위의 구심적求心的 원리로서의 철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통적 동양사상-노장의 사상과 선禪불교사상 등-에서 동양미학의 조형원리를 발견하고자 하는 것은 동양예술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사고의 전환이 될 것이다.
동양회화사에서 대상의 재현을 극복한 정신성의 표출은 이미 진시황(B.C245)시대부터 시작되었다. 바로 일품화逸品畵라는 회화의 양식이었다. 일逸의 뜻은 「設文解宇註」에 의하면 ‘朱也亡逸者本義也’라고 하여 주朱, 더 정확하게는 망일亡逸의 뜻으로 한가하게 모든 만사를 잊어버리고 오직 자기의 기氣를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대개 일逸은 자기의 사상 즉 생각과 결합하여 지각 및 상상력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思는 신神과 서로 상합相合하고 사思와 신神은 인격을 초월한 상태를 말한다. 또 사思는 주관적 사思와 객관적 자연의 물질이 서로 상합하고 객관의 자연을 주관의 사思와 합하여 주객관, 합일정신 세계를 이루어 작가는 비로서 창작심을 느껴 작품을 창작하는데, 이와 같은 창작심은 일품화를 이룰 수 있는 정신적인 요소가 된다. 이렇게 성립된 작가의 자유의사로 표현된 작품형태를 일품화라고 한다. 즉 회화의 참된 가치를 단순한 대상의 재현 자체에 두지 않고 작가의 깊은 사유를 통한 대상을 극복함으로써 정신적 표출로서 회화의 진정한 의미眞를 구현하려고 하는 것이다.
Ⅱ. 의식과 도교의식
도가사상에는 원천적으로 은일 사상이 들어있다. 이는 도가사상이 비현실적이고 초현세적인 데 기인한다고 하겠다.
시조에도 현실을 도피하여 은둔생활을 했거나, 혹은 직접 은둔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현실에 대한 염증을 느끼고 은일 생활을 동경하고 이상으로 여겼다. 은둔의 장소가 바로 자연이었고 대상이었기 때문에 자연은 그들의 시적 소재가 된 것이다
이러한 자연 속에서 신선을 동경하고 노래한 것은 그들이 신선사상에 이미 경도되었기 때문이다.
신선의 거처는 천상과 현세의 선경을 말하는데, 현세의 선계를 흔히 무릉도원이라 한다. 도연명의 ‘귀거래사’와 ‘도화원기’는 중국문학상에도 높이 평가된 작품이지만 선계의 대명사처럼 되었다. 그래서 승경은 곧 무릉이요, 무릉은 곧 선계다.
옛 신선의 자취를 그리며, 혹은 지상의 선계를 꿈꾸는 일은 은일의 구체적 표징을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이들은 앞선 이들의 자취를 통해 스스로의 처신의 거울로 삼으려 했고, 현실의 질곡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는, 진세의 속물적 가치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공간을 관념화함으로써 구체적 은일의 장이 그들 앞에 펼쳐지기를 고대하였다.
西湖 눈 진 밤의 비치 낫 제
鶴을 님의고 江皐로 나려 가니
蓬海에 羽衣仙人을 마조 본 예라.
- <許(1520~1592), 出典 松湖遺稿> -
눈이 내려 낮과 같은 西湖 강가를 鶴을 여미어 입고 강 언덕을 내려가니 봉래산의 깃 옷을 입은 신선을 마주 본 듯하다고 정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선계에서의 유선이 아니라 현실적 삶의 공간에서 유선이다. 곧 현상계에 있으면서 신선세계를 동경하여 그것을 관념적으로 지향하고 있다. 西湖의 자연 경관물은 이미 현상으로 나타나는 자연물이 아니라 許에 있어서는 仙境이며, 자신은 선계에 오른 신선이 된 듯하다. 자아 흥취가 이미 도도한 상태여서 굳이 선계를 꿈꿀 필요가 없다.
소재적 측면에서도 蓬海 즉 蓬萊山이 등장하고 있다. 신선설의 기원에 대해서 고대 山岳信仰과 결부시켜 齊國의 동북 연안의 명산을 제사하는 八神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이들 명산의 제사를 맡은 巫祝 祝徒들 사이에서 먼저 蓬萊方丈瀛州의 三神山 설화가 일어났다. 그리하여 시인은 仙的 공간인 봉래산을 소재로 차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했던 과거가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속되어진 것은 아니었다. 동양은 서양과 달리 여러 면에서 다른 가치관을 지녀왔으며 나름의 미美 개념을 수천 년 동안 고수해왔다. 그런 전통은 일시적인 변화가 있다고 해서 쉽사리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문화적 혈맥속에 파고들어 도도히 흐르고 있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동양의 여러 국가에서는 각 민족의 정체성(identity)을 확보하면서 현대화서구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의 동도서기東道西器, 중국의 중체서용中體西用, 일본의 화혼양재和魂洋才 등은 표현을 달리했지만, 전통을 뼈대로 해서 서구화현대화를 시도하겠다는 것이었다. 현대에 들어와 동양의 고유한 미적가치가 오랜 기간 은밀히 감추어져 왔던 비밀을 깨고 본격적으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으며, 이와 함께 서양미술에 실로 괄목할 만한 창조적 영감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문화란 정신이 양식화된 자연형태이다. 각 나라의 본질을 내포한 원형정신의 표면화로써 나라마다 토양에 맞는 정신을 바탕으로 깊이를 갖춘다. 세계문화속에 한국성, 동양성도 동양 전통문화속에 있음이다. 그리고 동양의 문화는 그 철학적인 사상 바탕이 동양 고유의 생활 속에서 발생되는 동양철학에 근거하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절대적으로 믿고있는 종교 또한 그 믿는 사람의 사상을 지배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직업이 화가라면 그가 믿는 종교의식이 작품에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동양의 회화속에는 동양의 종교철학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동양의 전통적인 철학사상 속에서 생성되는 동양인의 사상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가치관, 사상, 철학 등으로 명명되어지는 상부구조는 현상의 하부구조에 목표와 수단을 제시하고, 표현운동의 에너지를 제시한다. 따라서 철학 및 사상에 대한 이해는 인간의 조형행위 및 제반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특히 현대처럼 다변화된 사회 및 인간 행위에 노출되어 있는 시대에는 조형행위의 구심적求心的 원리로서의 철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통적 동양사상-노장의 사상과 선禪불교사상 등-에서 동양미학의 조형원리를 발견하고자 하는 것은 동양예술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사고의 전환이 될 것이다.
동양회화사에서 대상의 재현을 극복한 정신성의 표출은 이미 진시황(B.C245)시대부터 시작되었다. 바로 일품화逸品畵라는 회화의 양식이었다. 일逸의 뜻은 「設文解宇註」에 의하면 ‘朱也亡逸者本義也’라고 하여 주朱, 더 정확하게는 망일亡逸의 뜻으로 한가하게 모든 만사를 잊어버리고 오직 자기의 기氣를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대개 일逸은 자기의 사상 즉 생각과 결합하여 지각 및 상상력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思는 신神과 서로 상합相合하고 사思와 신神은 인격을 초월한 상태를 말한다. 또 사思는 주관적 사思와 객관적 자연의 물질이 서로 상합하고 객관의 자연을 주관의 사思와 합하여 주객관, 합일정신 세계를 이루어 작가는 비로서 창작심을 느껴 작품을 창작하는데, 이와 같은 창작심은 일품화를 이룰 수 있는 정신적인 요소가 된다. 이렇게 성립된 작가의 자유의사로 표현된 작품형태를 일품화라고 한다. 즉 회화의 참된 가치를 단순한 대상의 재현 자체에 두지 않고 작가의 깊은 사유를 통한 대상을 극복함으로써 정신적 표출로서 회화의 진정한 의미眞를 구현하려고 하는 것이다.
Ⅱ. 의식과 도교의식
도가사상에는 원천적으로 은일 사상이 들어있다. 이는 도가사상이 비현실적이고 초현세적인 데 기인한다고 하겠다.
시조에도 현실을 도피하여 은둔생활을 했거나, 혹은 직접 은둔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현실에 대한 염증을 느끼고 은일 생활을 동경하고 이상으로 여겼다. 은둔의 장소가 바로 자연이었고 대상이었기 때문에 자연은 그들의 시적 소재가 된 것이다
이러한 자연 속에서 신선을 동경하고 노래한 것은 그들이 신선사상에 이미 경도되었기 때문이다.
신선의 거처는 천상과 현세의 선경을 말하는데, 현세의 선계를 흔히 무릉도원이라 한다. 도연명의 ‘귀거래사’와 ‘도화원기’는 중국문학상에도 높이 평가된 작품이지만 선계의 대명사처럼 되었다. 그래서 승경은 곧 무릉이요, 무릉은 곧 선계다.
옛 신선의 자취를 그리며, 혹은 지상의 선계를 꿈꾸는 일은 은일의 구체적 표징을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이들은 앞선 이들의 자취를 통해 스스로의 처신의 거울로 삼으려 했고, 현실의 질곡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는, 진세의 속물적 가치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공간을 관념화함으로써 구체적 은일의 장이 그들 앞에 펼쳐지기를 고대하였다.
西湖 눈 진 밤의 비치 낫 제
鶴을 님의고 江皐로 나려 가니
蓬海에 羽衣仙人을 마조 본 예라.
- <許(1520~1592), 出典 松湖遺稿> -
눈이 내려 낮과 같은 西湖 강가를 鶴을 여미어 입고 강 언덕을 내려가니 봉래산의 깃 옷을 입은 신선을 마주 본 듯하다고 정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선계에서의 유선이 아니라 현실적 삶의 공간에서 유선이다. 곧 현상계에 있으면서 신선세계를 동경하여 그것을 관념적으로 지향하고 있다. 西湖의 자연 경관물은 이미 현상으로 나타나는 자연물이 아니라 許에 있어서는 仙境이며, 자신은 선계에 오른 신선이 된 듯하다. 자아 흥취가 이미 도도한 상태여서 굳이 선계를 꿈꿀 필요가 없다.
소재적 측면에서도 蓬海 즉 蓬萊山이 등장하고 있다. 신선설의 기원에 대해서 고대 山岳信仰과 결부시켜 齊國의 동북 연안의 명산을 제사하는 八神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이들 명산의 제사를 맡은 巫祝 祝徒들 사이에서 먼저 蓬萊方丈瀛州의 三神山 설화가 일어났다. 그리하여 시인은 仙的 공간인 봉래산을 소재로 차용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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