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 미국 월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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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 미국 월가 시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미국월가시위란?
2.미국월가시위 배경
3.미국월가시위 원인
4.미국월가시위의 발단
5.월가 시위 현황
6.미국 월가의 부정적 영향
7.긍정적 시각 vs 부정적 시각
8.우리나라의 월가시위
9.우리나라 금융기관의 탐욕과 문제점
10.미국 월가 시위에 대한 결론

본문내용

됐다"고 토로하며 시위대를 향해 "누구든 항구 게이트로 진입할 경우 연방법 위반 혐의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엄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시위대는 오클랜드 시청 앞에 모여 '모두 점거하라. 자본주의에 죽음을'이라고 적힌 배너를 들고 행진을 시작했다. 어린 아이부터 시작해서 노년층까지 시위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우리가 99%다"라고 외치며 행진을 이어갔다.
한 카페에서 시간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시위자 제시카 메디나는 "분명 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위가 격화되자 오클랜드 당국은 공무원들에게 휴가를 가거나 시간제 업무를 하도록 주문했다. 한 관계자는 "하루에 직원 약 5%가 휴무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학교 5곳이 문을 닫은 가운데 교사 2000여명 중 약 18%도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수업은 임시 교사가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시위대는 시청 인근의 은행 건물도 파손했다. 격화된 시위로 인해 모두 3곳의 은행이 문을 닫았다. 시위대는 가짜 100달러 지폐를 얼굴에 붙인 뒤 "수억 달러, 수백만 달러와 교환하자"고 외치기도 했다. 은행 건물 벽에는 '1%는 패배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누가 누구의 도둑인가' 등의 글귀도 적혀 있다.
오클랜드 공공도서관에서도 200여명의 부모들과 아이들이 일명 '유모차 부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99% 세대가 우리의 미래를 차지할 것"이라고 외치며 행진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가방과 유모차에 이 같은 메시지가 적힌 배너를 붙이기도 했다.
자신의 2살, 4살 아들과 함께 시위에 참여한 마리솔 큐리엘은 "나는 이제껏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사람이었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시위에 나서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번 시위는 현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클랜드=AP/뉴시스】정의진 기자-
8. 우리나라의 월가시위
9월 17일 미국 뉴욕시 주코티 공원에서 시작된 미국월가시위가 우리나라에 상륙한 것은 한 달 만인 지난 10월 15일이다. 투기자본감시센터, 금융소비자협회, 참여연대 주도로 구성된 금융소비자권리찾기 연석회의는 10월 15일 오후 1시에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에서 월가 식 금융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와 금융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개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또 3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99%의 행동준비팀 주도로 ‘1%에 맞서는 99%, 분노하는 99% 광장을 점령하라. Occupy 서울 국제 공동 행동의 날’ 집회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그러나 “월가를 점령하라”는 구호아래 진행된 미국의 시위와 “여의도를 점령하라”는 구호아래 벌어진 한국판 월가 시위는 양 국 간 금융구조의 차이만큼이나 성격이 다르다.
우선 미국에서 벌어진 오리지널 반월가시위는 미국의 경제파탄 및 세계 경제에 충격을 주고도 수천억 원의 인센티브 축제를 벌이고 있는 월가 금융사 임직원들에 대한 응징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면 한국판 월가시위는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미국 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전에 갖췄던 금융 공공성 회복을 촉구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금융당국은 금융의 공공성을 지켜내야 할 책임이 있지만 이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저축은행 사태 등이 발생하게 됐다. 금융당국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힘없는 소비자 서민들이 나서야 했고 전 세계의 미국월가시위 흐름에 편승해 우리나라에서도 시위기 시작되었다.
9. 우리나라의 문제점
몇 달전 몇 개의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했고 약 3만여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저축은행의 부실은 금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한 데 원인이 있다. 저축은행이 대주주 멋대로 부당하게 대출해준 돈의 주인은 바로 예금주들이다. 은행은 예금주의 권한을 위임받아 이들의 돈을 운용할 뿐이다. 이 때 은행이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바로 돈을 맡긴 예금주의 이익이다. 그러나 저축은행들은 마치 자신의 돈인 것처럼 무책임하게 돈놀이를 하다 급기야 문을 닫기에 이른 것이다. 높은 이자 때문에 그런 금융기관에 돈을 맡긴 사람들은 돈을 잃을지도 모르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결국 돈을 맡긴 쪽이나 그 돈으로 돈놀이를 한 쪽이나 모두 탐욕에 눈멀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고 따라서 그로 인한 피해도 그들의 몫이어야 할 터이다. 그러나 문제는 금융기관의 부실로 인한 피해가 당사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아무 죄 없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미친다는 점이다. 금융은 서로 연쇄되어 있기 때문에 한 쪽에서 부실이 발견되면 그와 거래한 다른 금융기관도 연쇄적으로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융위기도 국제 금융기관 사이에 존재하는 깊은 상호연계성 때문이다. 금융은 서로 연결되어 그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정부는 금융의 부실을 빨리 도려내는 일이 다수의 선량한 국민의 피해를 미연에 막는 일이다.
10. 미국 월가 시위에 대한 결론
금융업의 본래의 기능은 사람들의 경제활동을 돕고 현금의 관리를 잘해주어 경제성장에 이바지하는 보조적 역할이다. 하지만 현재 그것을 뛰어넘어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금융업을 볼 수 있다. 오히려 온갖 증권화를 통해 돈놀이를 하고 있다. 그 여파로 수많은 회사들이 부도로 쓰러졌고 정작 본인들은 정부의 지원속에서도 자기들끼리 성과급을 돌려서 차지하는 등 주객전도가 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도자가 불분명하고 결국 폭력, 유혈사태로 번지는 단기적이고 무질서한 시위보다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뭉쳐서 중심이 되어 정확한 대안을 제시하며 뜻있는 시위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며 특히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이때까지 한 것처럼 눈 가리기식 대책이 아닌 정확한 대응 방침이 필요한 시점이다. 철저한 금융규제, 금융정책이나 금융관료 책임 규명, 금융피해자 구제에 대한 방침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금융업계 또한 반성을 하여야 할 것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금융업의 본래 취지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깨달아야 할 것이며 금융업에 대한 규제에 관한 방침이 발표되어도 묵묵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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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26
  • 저작시기2012.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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